[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호탄동 MBC에서 수협사거리 구간에 매설되어 있는 노후 배수본관 485m를 17일부터 8월 말까지 총사업비 7억 원을 들여 교체한다고 밝혔다. 수돗물의 수압은 배수지와 가정집과의 높이 차이에 의해서 발생하며 호탄동은 지대가 높아 상대적으로 고지대에 위치한 판문2배수지(대지고도 78m)에서 수돗물이 공급될 경우 보다 적정한 수압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호탄동의 일부 지역은 상대배수지(대지고도 58m) 계통의 수돗물이 공급되어 적정 수압을 유지하기 어렵고 기존 관로가 노후 되어 잦은 누수와 적수가 발생했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연암공업대학교 앞에 유량계를 설치하고 수협사거리까지 배수본관을 매설하여 호탄동 전체에 판문2배수지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을 공급해 적정 수압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호탄동 일대에 맑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은 물론 유량감시 체계가 구축되어 상수도 사고 시 신속하게 대처가 가능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해당 구간은 교통량이 많아 공사 시 민원이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로변은 야간에 공사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17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읍면동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 행사를 대비하여 ‘2024년 읍면동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 행사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진주시 차석호 부시장 주재로 전 읍면동장, 유관기관 및 행사 관련 주요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주요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했다.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 행사는 주민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수십 년 동안 이어져 오고 있다. 읍면동에서는 가장 큰 행사로 다양한 문화, 체험 내용으로 풍물단 공연, 노래자랑, 체육행사 등을 한다. 시는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자칫 발생할지도 모르는 안전사고 발생에 대해 미리 점검하고, 안전사고 발생 사례를 통해 행사장 준비 및 안전관리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응급의료소 설치, 구급차 대기 등 행사 참여자의 고령화에 따른 참여자의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으며 행사주최자 보험가입, 행사장에 설치되는 천막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 확보와 음식조리부스 설치 시 사용되는 LPG가스 안전관리 사항 등 주요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차석호 부시장은 참석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 초등학생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그림 공모전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물 사랑, 물 절약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진주시 소재 46개 초등학교 중 32개교에서 445점 작품을 응모했다.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의 미술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저학년(1학년부터 3학년)과 고학년(4학년부터 6학년) 부문별,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2점, 최우수 2점, 우수 6점, 장려 10점, 특선 50점, 입선 80점 총 150점을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저학년 대상은 양승우(금성초 2), 최우수상은 남효린(금호초 3), 우수상에는 박채원(서진초 1) 외 2명, 장려상에는 임승이(초전초 1) 외 4명이 선정됐으며, 고학년 대상은 강다인(금호초 6), 최우수상은 오예린(주약초 5), 우수상에는 남아윤(은하수초 4) 외 2명, 장려상에는 구윤희(가람초 4) 외 4명이다. 시상식에 참여한 어린이와 학부모는 그림 공모전에 대한 의미를 새기며 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돌봄노동자 20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힐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진주시 돌봄노동자는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아이돌보미, 장애인활동지원사 등으로 여성 돌봄노동자의 활동 비율은 98%이상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 공모사업에 진주여성회가 선정되어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중 하나인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과 돌봄서비스의 질을 향상을 위해 돌봄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직무교육, 정서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직무교육으로는 응급처치법, 치매예방을 위한 손발 마사지법 등을 정서치유 프로그램으로는 집단상담, 원예치료 등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돌봄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노동자 스스로가 돌봄의 가치를 높이고, 스트레스 해소와 상호존중 돌봄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와 진주경찰서는 지난 16일 ‘진주시와 읍·면·동 민원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최근 악성 민원에 따른 인명사고 등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민원인과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식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훈현 진주경찰서장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상호 연계체계를 구축한 업무 협력,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 진주시-진주경찰서 간 합동 비상 모의훈련 실시, 민원실 내 비상벨 관리‧점검 강화 등이며, 민원실에서 발생하는 폭언, 폭행, 위협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진훈현 진주경찰서장은 “진주시와 30개 읍·면·동 민원실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벨 점검 등 더욱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주시와 긴밀히 협력, 소통해 더욱 안전한 진주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진주시는 안전한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제73회 개천예술제’와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회 위촉식 및 총회를 각각 개최하며 본격적인 10월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주강홍 한국예총 진주지회장, 서영수 진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박미경·정용학 진주시의회 의원, 지역 문화예술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제전위원회는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과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개천예술제는 31명, 진주남강유등축제는 39명으로 이루어졌다. 각 축제의 위원장은 축제의 글로벌화와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외부의 덕망 있는 인사를 추후에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각 제전위원회는 세계축제도시로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10월 축제 추진과 글로벌화를 위해 앞장서게 된다. 올해 10월 축제 기간은 홍수기, 태풍 등 계절적 영향과 더 많은 관광객 유입이 가능한 휴일을 고려하여 선정됐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0월 5일부터 20일까지(16일간), 개천예술제는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11일간),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10월 11
[경남도민뉴스] 진주시는 지난 4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8회에 걸쳐 경증 치매 어르신 14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농업 환경과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감소 등 심리적 치유와 안정을 제공하고 신체적 건강 회복을 위해 마련했다. 대상자들은 관내 우수 치유농장인 대평면 물사랑 치유농장에서 ‘학교로 간 할머니’란 주제로 인지 기능 향상과 우울 감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자연물을 이용한 입학식 손수건 만들기 및 입학 사진찍기 ▲씨앗 보물 찾아 텃밭에 씨앗 심기 ▲텃밭 시험보기 및 수험생 간식즐기기 ▲채소꽃다발과 포푸리 만들기 ▲자연물 운동회 ▲ 졸업식 및 파티 등 치유 대상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연과 교감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 노인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스트레스 관리 및 인지능력을 향상하며 가족에게는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진행 후에는 전·후 치매선별검사(CIST), 주관적기억감퇴평가(SMCQ), 노인우울척도(GDS-SF) 측정을 통해
[경남도민뉴스] 최근 전국적으로 젠더(gender)에 기반한, 특히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여성 대상의 범죄가 이상동기 범죄 ‘묻지마 범죄’처럼 목적․동기 없이 무차별적인 경향을 보여 우려의 목소리가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진주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 및 폭력 예방을 위해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여성과 남성,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사회구성원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진주!’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통한 안전망 구축 진주시는 아동과 여성, 노약자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2012년 '진주시 아동․여성보호에 관한 조례'제정 이후부터 관내 17개 기관(시설)의 민․관 협력체인 ‘진주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를 구성하여 아동․여성 안전 관계기관 간의 정보교류 및 연계 지원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해오고 있다. 진주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는 아동․여성 보호의 중추적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위해 여성․아동 폭력 예방시설,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 상
[경남도민뉴스] 진주시 상대동 통장협의회 회원 40여 명은 16일에 ‘진주시 장애인문화체육센터 반다비’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대민 행정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통장들의 역량 강화와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은 통장회의 후 실시됐으며 장애인문화체육센터 현황 설명, 수영장·실내체육관·체력단련장 등 시설을 투어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통장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는 공간을 직접 확인하고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견학에 참여했다. 통장협의회 이유태 회장은 “상대동에 이렇게 좋은 시설이 있어 뿌듯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통장들이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대동 통장협의회는 대민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해 작년에는 진주시 정수장을 견학하는 등 꾸준히 시책 시설 견학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조규일 진주시장이 16일 공군교육사령부의 초청으로 ‘기적의 도시, 진주’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특강에는 최춘송 공군교육사령부 사령관을 비롯한 공군교육사령부 간부 80여 명이 참석했다. 조규일 시장은 한 시간 정도 열띤 강연을 통해 진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공군 간부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조 시장은 “진주에는 그동안 두 번의 기적이 있었다”며 “진주 제1의 기적은 진주대첩으로 국가를 수호한 것이며, 제2의 기적은 진주를 중심으로 남명정신을 이어받은 진주 K-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삼성, LG, GS, 효성 등 4대 글로벌 기업이 국가 발전을 이룩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주에서 두 번의 기적이 일어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진주정신과 진주 K-기업가정신의 뿌리인 남명 조식 선생의 경의사상에 기반한 실천정신을 소개했다. 조 시장은 “진주는 지금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우주항공산업 육성으로 진주 100년을 이끌어갈 진주 제3의 기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진주시는 “우주항공청 개청에 앞서 우주항공 우수기업ㆍ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