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 소속 사천 제니우스 탁구단이 제27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제27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18개 시·군 선수단 4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 26일, 27일 밀양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사천 제니우스 탁구단 선수 9명이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를 차지하는 등 탁구강자의 면모를 또다시 보여줬다. 금메달은 T11 여자단식(박건하), TT1-2 남자복식(백윤기, 정의남), TT11 남자복식(현승국, 이동현), TT11 여자복식(박건하, 박예빈)에서 차지했다. 그리고, TT1 남자단식(정의남), TT11 남자단식(이동현), TT11 여자단식(박예빈)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나무보드 위에서 나무토막(퍽)을 손으로 관문에 밀어넣어 점수를 내는 네덜란드 전통 스포츠인 슐런 종목에는 6명이 참가했는데, 아쉽게도 10위를 기록했다. 이영재 관장은“안전사고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둔 탁구 선수들과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슐런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경남도민뉴스] 사천 출신 국악소녀 구민정(사남초 6) 학생이 29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삼한노인대학 무료급식소에 매달 돼지고기 35kg(37만 원 상당)을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번 물품 기탁은 7살에 판소리에 입문한 구민정 학생이 각종 대회 우승 수상금과 방송출연료 일부를 모아 기탁하게 됐다. 구민정 학생은 지난 2022년 희망나눔 4000 성금으로 200만 원, 2023년에는 (재)사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성금 2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부를 해오고 있다. 구민정 학생은 ‘사천 수궁가 전국 판소리 · 고법 경연대회’ 수상을 시작으로 각종 대회에서 수상했으며, KBS 국악한마당, MBC 얼쑤! 우리가락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다. 구민정 학생은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대상자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해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문화재단은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돼 최대 지원 금액인 도비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 지원사업’은 시군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민 수요에 맞춰진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천시-사천문화재단-극단 장자번덕이 컨소시엄을 체결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담쟁이 연구소’, ‘담쟁이 놀이터’, ‘담쟁이 창작소’ 등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담쟁이 연구소’는 외부 전문가, 지역 예술가, 학교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 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제도 기반 구축, 중장기적 미션 달성을 위한 포럼 및 토론회 기능을 수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인 ‘담쟁이 놀이터’는 유아특화(무용+미술+연극), 여성특화(시각), 거점특화(연극-시민배우) 등의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담쟁이 창작소’는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및 운영 단체 양성을 통해 콘텐츠 개발과 운영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 디딤돌 봉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관내 취약 계층을 위한 럭키박스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디딤돌 봉사회는 2021년부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는 활동으로 럭키박스 및 이불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2회에 걸쳐 럭키박스 나눔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회원들이 직접 발굴한 22세대와 행정복지센터 추천 38세대 등 총 60세대 취약계층에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럭키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봉사회 회원들은 직접 발굴한 복지사각 22세대를 방문, 럭키박스를 배달하면서 안부인사를 나누는 등 건강확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진수 회장은 “나눔 장터 운영, 종이팩 수거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디딤돌이 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장수표)는 지난 29일 월요일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연안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3회 사천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 연안사고예방협의회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할구역 내 관계기관에서 연안사고 예방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 또는 군인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연안 안전관리에 관한 다양한 의견 제안과 연안사고 예방 협력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사천해양경찰서 관할 내 지자체, 소방서, 육군 39사단 소속 위원 등 12개 기관 12명이 참석해 전년도 연안 안전관리 추진성과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함께 올해 연안 안전관리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연안 위험구역의 안전관리 시설물 보강, 해양안전문화 확산 등 부처 간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유관기관과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연안안전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한국자유총연맹 사천시지회는 지난 27일 2024년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은 매년 실시되는 행사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며 국민통합과 지역민들의 애국심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사천시지회 청년회(회장 강수익)의 주관으로 와룡문화제 행사 기간에 진행됐으며, 1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250개의 태극기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특히, 일부 회원들이 성공적인 행사의 개최를 위해 행사장을 순회하며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친 것은 물론 6·25 사진 전시와 태극기 블록 놀이, 태극기 그리기 체험을 함께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조용백 회장은 “이번 행사가 순국선열의 나라를 위한 희생에 대해 다시 한번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보건소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4년 사천시 건강한마당’축제가 5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2024년 사천시 건강한마당’은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손씻기 체험, 어린이 만들기 체험 등 분야별로 건강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구강진료버스, 치매안심행복버스, 마음안심버스, 이동안전체험차량을 배치해 상담 및 체험을 진행함과 동시에 건강비전선포 및 건강걷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건강걷기인 ‘다 같이 걷자 4000 걸음’은 700여 명이 참여했으며, 13개 이상의 건강체험을 하면 선물로 교환해주는 ‘건강체험 스탬프북’도 4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굉장히 즐거웠다”며 “일상에서의 건강생활실천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희숙 소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천소방서 등 지역사회의 기관·단체가
[경남도민뉴스] 사천시 동서금동에 위치한 바우석쇠구이(사천시 한내5길 63) 이원준 대표가 지난 28일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선구동 관내 홀로 어르신 60여 명에게 무료로 중식을 제공했다. 특히, 이원준 대표는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어르신들께 직접 떡과 카네이션까지 전달해 드리기까지 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원준 대표는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부모님 생각도 나고 뿌듯함도 느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식사 대접을 받은 한 어르신은 “집에서 매일 혼자서 밥을 먹다가 이번 무료 중식 지원을 통해 오랜만에 밖에 나와 식사를 할 수 있게 돼 삶에 활력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바우석쇠구이 이원준 대표는 선구동 새마을지도자회 총무로 활동하며,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상공회의소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서부지사는 근로자의 날·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사천산단 근로자 문화 지원사업 및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체결한 이번 협약으로 사천산업단지 내 청년층 근로자와 함께하는 문화의 달을 운영하고, 문화지원 사업 진행 및 애로 해결 등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양 기관은 5월 간 청년층 근로자 유입을 위한 “사천산단 근로자 문화의 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삭막한 분위기의 산업단지에 문화적인 요소를 추가해 근로자들의 문화생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문화의 달은 △모범 근로자 포상 △영화관람, DIY키트 등의 문화·여가활동 지원 △가족이 함께하는 드론 체험 △사천상의 회원사·산단입주기업 대상 풋살대회 △사천상의 회원기업과 연계한 산단 근로자 대상 특별 프로모션 등 총 5가지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산업단지는 노후화와 문화·편의시설 부족 등의 문제로 청년근로자의 선호도가 낮아지고 있으며, 입주기업들도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사천산업단지의 주요
[경남도민뉴스]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청소년문화의집은 가족형프로그램(1탄)으로 지난 27일 광포만 일대에서 에코캠페인 “습지쓰담! 광포만줍깅!”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광포만은 다양한 생물종들을 관찰할 수 있고, 자연 해안선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경관이 아주 우수하고, 아름다운 갯잔디 서식지로 유명한 사천의 중요한 생태서식지이다. 사천청소년문화의집과 사천환경운동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14가족 47명이 참여해 광포만 생태에 대해 관찰하고, 광포만 주변의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적극적으로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들은 환경전문가의 유익한 설명을 통해 광포만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군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해 생태계를 보존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우리들이 주운 쓰레기 하나하나로 인해 광포만이 더 깨끗해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다양한 광포만의 생태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여 보호자는 "이제는 자연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고, 자연 생태를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싶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