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최근 밀입국·밀수 방법과 수단이 고속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다양하게 변화됨에 따라 제주도의 무사증 입국제도를 통한 불법체류자의 무단이탈, 밀입국에 대비하여 자체 임검반을 편성해 제주와 육지를 오가는 여객선을 상대로 불시임검을 17일(수)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1월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제주를 찾은 외국인은 전년 대비 약 511% 증가하였으며 이 가운데 80% 이상은 중국인으로 확인되었다.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이유는 지난해 8월 중국 정부가 자국 단체관광객의 한국여행을 6년 만에 허용했고 올해 들어서는 제주와 중국을 잇는 국제선 및 크루즈 선이 연이어 증편되면서다. 이에 사천해경 관계자는“제주에 무사증으로 입국 후 불법체류하는 외국인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며 도서가 많은 남해특성상 밀입국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고, 무사증 밀입국 범죄는 점차 지능화되어감에 따라 관련 외사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서부경남 해상을 통한 밀입국을 원천 봉쇄하겠다“며 ”밀입국 관련 범죄가 의심되거나 발견 시에는 해양경찰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JCI-Korea 경남·울산지구와의 협업으로 지난 17일 사천시 일원에서 18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응원 캠페인 ‘청소년이 행복한 경남’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JCI-Korea 경남·울산 등이 가정 밖·위기청소년 발굴 및 관심 촉구, 청소년 마약 근절 및 예방,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을 위해 함께 진행한 것. 각 18개 시군 청소년 인구 밀집지역에서 △가정 밖 위기청소년, 은둔,고립 청소년 발굴 △청소년 마약근절 및 예방을 위한 부스체험 운영 및 패트롤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건전한 청소년문화 확장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청소년안전망 확립과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청소년 마약, 가정 밖·위기청소년의 비행·탈선을 예방하고, 고립·은둔으로 폐쇄적인 삶을 살고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해 건강한 청·장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한편, 청소년 응원 캠페인 ‘청소년이 행복한 경남’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경남도민뉴스] 사천시 디딤돌 봉사회와 사천시자원봉사센터가 관내 다문화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청소·정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 KBS 동행의 '민트야, 행복을 부탁해' 편에 출연한 다문화 한부모 가정에 청소·정리가 필요하다는 한샘의 요청에 따라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토털 홈 인테리어 기업인 한샘은 다문화 한부모 가정에 인테리어와 가구 및 방충망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지원했다. 디딤돌 봉사회의 KBS 동행과 함께한 지원 활동은 지난 2020년 시어머니와 두 아들을 보살피는 이주여성 가정에 이어 두 번째 활동이다. 특히, 디딤돌 봉사회는 생계를 위해 하루 종일 일을 하는 엄마가 차려주는 늦은 저녁 밥상을 먹는 아이들을 보고 월 1회 밑반찬 지원도 약속했다. 한편, KBS 동행의 '민트야, 행복을 부탁해'는 목이 아픈 엄마를 위해 민트를 예쁘게 키우는 두 자매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잔잔히 전해준다. 이진수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성장을 디딤돌 봉사회가 함께할 수 있게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산불예방 및 산불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산불 취약지 300ha를 대상으로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산불예방 숲가꾸기는 소나무류 등 화재에 취약한 침엽수림의 적정 밀도 조절, 부산물 수집 등 산림정비를 통한 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산불연료 지도를 바탕으로 산불 위험도를 고려해 침엽수림 또는 침엽수·활엽수 혼효림 임야 중 사찰, 문화재, 도시가스 시설, 생활권과 연접한 필지를 위주로 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사업 중 벌목된 소나무는 파쇄·처리하는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산불취약지에 대한 소나무류의 밀도 조절과 산불 발생 시 연료 역할을 할 수 있는 부산물 수집을 통해 산불에 강한 건강한 숲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업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지난 17일 신수도에서 한국섬진흥원(KIDI)이 주최하는 제26차 ‘찾아가는 섬 현장 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섬진흥원 오동호 원장, 경남도 하종명 어촌발전과 팀장, 사천시 허원권 건설과장, 동서동행정복지센터 박귀점 동장, 신수도 이성남 통장, 김주태 어촌계장 등 20여명 참석했다. 이번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은 신수도 섬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 지속가능한 섬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 제시됐던 다양한 의견들은 ‘섬 현안대응TF’와 연계, 대응과제별 단기·중기·장기과제로 분류해 섬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수도는 사천시의 6개 유인도 중 가장 큰 섬이다. 한때 섬 주민이 1천500여명에 이르기도 했지만, 현재는 250여 명에 불과하다. 신수도는 삼천포항 2㎞ 거리(여객선 10분)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것은 물론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아름다운 몽돌해변과 캠핑장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고부가가치 창출에는 어려움을
[경남도민뉴스] 사천시의회는 지난 17일 소회의실에서 국회 차원의 정책을 건의하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서천호 제22대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 당선자를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인 인사를 시작으로 사천시 현안 사업에 대한 건의,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국가 지원 방향에 대한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가의 재정지원이 빠져있는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대해서는 국회 차원의 협조를 부탁했다. 사천시의회와 서천호 국회의원 당선인은 사천시 발전을 위해 수시로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윤형근 의장은 “이번 간담회가 사천시의 발전을 위해 서로 공감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자연스러운 장이 됐으면 한다. 사천시가 국회의원 당선인의 적극적인 의지와 의정활동으로 세계적인 우주항공산업 도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호 당선인은 “시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되고, 100만 광역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 회원 19명을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 총 13강의 탄소중립 전문 활동가 양성 과정을 추진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갈 환경활동가를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천YWCA, 사천시기초환경센터와 협약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탄소중립의 개념과 제로웨이스트 실습 교육은 물론 탄소중립 홍보를 위한 SNS 활용 교육과 현장강의를 위한 교안 작성 등 시민 맞춤형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탄소중립 캠페인과 학교, 마을 등을 찾아가 교육하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현장 교육,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탄소중립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와 함께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탄소중립 결의, 캠페인, 탄소중립교육 등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권상현 소장은 “지구 온난화 가속으로 작은 실천이나마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며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힘을 쏟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17일 사천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주요 국비 현안사업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천·하동·남해 선거구 서천호 국회의원 당선인(국민의힘)과 박동식 시장, 김성규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하고, 사천시 현안 공유와 함께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주요 국·도비 사업 예산확보 등을 공조하기 위한 자리다. 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외국교육기관 유치, 과학영재학교 신설, 사천공항 및 KTX 운행 노선 증편, 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주요 정책 5건을 건의했다. 또한, 국비 확보 사업 건의는 총 21건으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천바다 연륙보도교 설치, 비토섬 종합관광지 조성, 스마트 복합쉼터(비포선셋파크) 조성, 사천IC~사천공항 우주항공특화거리 조성 등이다. 특히, 사천공항 확장, 사천 우주항공선 국가철도망 구축, 합천~진천 고속국도 기점 연장, 수도권 2차 이전 공공기관 유치 등 주요 현안사업 14건에 대해서도 협력을 요청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17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 회원 1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과제교육인 ‘나전칠기공예’ 교육을 실시했다. 나전칠기는 얇게 간 조개껍데기를 여러 형태로 오려 기물의 표면에 감입시켜 꾸미는 칠공예의 장식 기법이다. 이번 과제교육은 나전칠기의 의미와 역사, 시기별 특징 등 이론교육과 자개소반 만들기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나전칠기의 아름다운 빛과 멋을 느낄 수 있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배워볼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생활기술을 배우고 현대적으로 계승할 수 있는 교육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여성농업인들에게 요구되는 새로운 과제를 보급하여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개선회원들의 자질향상과 활성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권상현 소장은 "농업·농촌발전과 농촌공동체 복원을 주도하는 농촌여성의 잠재적인 능력 개발과 취미생활을 통한 정서 함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
[경남도민뉴스] 사천문화재단은 직원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과 홍보 역량강화를 위해 시청자미디어재단 경남센터의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 사업과 연계해 미디어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미디어 이론교육과 라디오 대본을 직접 작성하는 작가 체험, 라디오 DJ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직원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함양시켰다. 체험은 사연 소개 부분과 사업 소개 부분으로 나뉘어 직원들이 희망하는 부분신청하여 직접 대본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가오는 제26회 사천와룡문화제를 비롯한 재단의 여러 사업들과 공연, 전시를 미디어를 활용해 홍보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는 카메라, 오디오 믹서 등 미디어 제작 시설과 장비를 탑재한 이동식 미디어 체험 차량으로, 미디어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한 방송 체험 및 교육을 제공해 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한편,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제26회 사천와룡문화제는 용과 왕 그리고 고려현종을 소재로 사천의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축제에 표현함으로써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