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한‘2024년 조림사업’을 4월초 완료했다. 조림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및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도심 내·외곽 산림, 생활권 등 주변에 탄소 흡수원을 확대하고 산림재해 방지 및 경관 조성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조림사업은 섬지역산림가꾸기 15ha, 지역특화조림 10ha, 경제림 11ha 등 총 51ha 면적에 639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동백, 편백, 황칠 등 4만여 그루를 식재했다. 통영시는 향후 풀베기, 덩굴제거 등 조림지 사후 관리를 통한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여 조림목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공원녹지과장은 “지역특화조림, 섬지역산림가꾸기 등 지역의 특색 있는 산림자원을 집중 육성하는 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는 지난 16일 통영시(시장 천영기)에 방문해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일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가 아동들의 권리 신장을 위한 단체인 만큼 통영시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성장과 미래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아동위원들의 뜻이 모여 이뤄졌다. 읍면동별 2명부터 5명, 총 41명의 아동위원으로 구성된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는 매년 e-아동행복지원사업 지원, 취약계층 아동 지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참여 등 아동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도 3월 29일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제 102회 어린이날 행사 개최 관련 논의’를 펼치는 등 아동 권익 보호 및 권리 신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혜란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 “아동위원들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이렇게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 며 “학생들이 미래를 빛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 내 인재 육성을 위해 기탁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만들기 위해 아동위원들의 적극적인
[경남도민뉴스] 통영시 꿈이랑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120개 도서관이 참여한다. 꿈이랑도서관은 2023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까지 2년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사업 운영에 필요한 강사료, 도서구입비 등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꿈이랑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통영시공립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사서선생님과 함께하는 도서관 활용 수업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그림책 독후 활동 및 요리체험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하고 알찬 독서 프로그램을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정보·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용남면 소재 노인주간보호센터인 통영해송노인복지센터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도 장기요양기관 재가급여 정기평가’에서 전국 10,300개 기관 중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20년부터 2023년간 실시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 과정, 급여제공 결과 등 5개 영역을 평가하며, 이 평가에서 통영해송노인복지센터 주간보호는 전국에서 최고 점수인 99.25점을 받아 전국 1위 최우수기관(A등급)이 됐다. 통영해송노인복지센터 지은희 센터장은 “통영에서 사회복지법인 운영하는 유일한 주간보호시설로 어르신의 개별적인 특성과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전국 1위 장기요양기관에 선정 된 통영해송노인복지센터에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시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을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 16일 무전동 소재 원문공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등 지역주민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원문공원을 다 같이 걸으며 봄바람을 느끼면서‘기억짝꿍’과 즉석사진 촬영, 떡 메치기 및 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로 치매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관내 주간보호센터 어르신이 단체로 참여한 가운데, 통영시 보건소 소속 걷기지도자들이 어르신들을 모시고 걸으며 치매에 대한 공감을 나눴다. 통영시 보건소는 “치매는 개인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 나아가야 할 문제이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나갈 인재에게 밑거름이 되어 줄 인재육성기금 기부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6일 어촌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젊은 어업인들의 모임 ‘푸르메’(회장 윤기영, 부회장 김정환)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인재육성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같은 날 삼성OA프라자(대표 박영상)에서도 300만 원의 기금을 기탁했다. ‘푸르메’는 어촌 발전을 앞장서 이끌기 위해 2013년 3월 결성된 모임으로, 굴양식업, 유통업, 제조업 등에 종사하는 9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업 관련 정보 교환 및 기술 공유 등 분야별 협업을 통해 어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해오고 있으며, 매년 봉사활동 등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삼성OA프라자는 통영시 광도면 소재의 사무용기기 프린터, 디지털복합기, PC 및 주변기기, 전산용품 판매, AS 등 OA기기 서비스 전문업체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
[경남도민뉴스] 통영시 통영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우리동네 도서관 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인공지능에 응대하는 확장된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인문학과 AI를 꾸준히 연구해온 김재인 작가 강연을 개최했다. 통영시민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에서 △생성 인공지능 열풍 △생성 인공지능의 원리와 한계 △인공지능에게 묻는 철학적 질문 △확장된 인문학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인간과 인공지능이 함께하는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후에는 참여자들이 질문 응답 시간을 가지며 평소 가졌던 궁금증들을 해소하고, 주제와 관련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강연에 대한 열띤 호응을 보였다. 강연에 참가한 한 시민은 “평소 어렵고 멀게 느껴졌던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를 재밌게 들을 수 있었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확장된 인문학을 더 많이 공부해야함을 깨달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채워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계속해서 추진해 나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청년 인구 유출 대응 및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통영시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올해 △일자리(취·창업) △주거(공간)·복지 △문화예술·여가 △참여소통 4개 분야 71개 청년 정책 사업에 24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6일 통영시의회 기획총무위원회에서 조필규 의원이 '통영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안‘청년친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추가’을 발의하여 청년친화도시 지원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2차 통영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 부터 2029) 수립 용역 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연계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마련해 체계적·종합적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친화도시 조성은 지역을 터전으로 성장하고 생활하는 청년과 지역의 동반 성장 도모를 목표로 하여 지역의 청년 인구 유출 감소 및 청년 정착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정부의 청년친화도시 지정 등에 발맞춰 여러 지자체에서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지역 청년이 정착하고 즐겁게 통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통영시치매안심센터 신규 등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위생적 관리 및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을 무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조호물품지원 사업은 치매환자 상태에 따라 연간 많은 양이 소모되는 위생 소모품(기저귀 등)과 환자의 인지재활을 위한 용품을 제공하여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조호물품 지원 대상은 치매안심센터 치매등록환자 중 재가 치매환자로 등록 후 최초 1회 지원하며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은 매년 지원 가능하다. 지원신청 시 치매환자 신분증, 처방전(치매상병코드 기재)이 필요하고, 대리인 방문 시 위임장 또는 환자 가족임을 증명 할 수 있는 서류를 추가로 지참해야 한다. 지원품목은 위생용품(기저귀, 요실금 팬티 등), 미끄럼방지용품과 인지재활을 위한 인지강화용품(퍼즐)을 지원하며, 물품 신청 시 치매환자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하여 지원 받을 수 있다. 김영재 통영시보건소장은 “조호물품 지원사업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치매환자 및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치매 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여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건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지난 13일 통영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통영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형성하고 농업인의 생산의욕도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에콜로@농부시장을 개최했다. 에콜로@농부시장은 ‘내일을 생각하는 농부들의 목소리, 환경을 위한 지역농부들의 시장’을 주제로 통영시와 신활력추진단이 주최하고 7명의 청년기획단 주관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통영 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매부터 시작하여 토종씨앗 나눔행사, 상추 어린묘 무료분양, 곤충표본 만들기 등 26개소의 참여업체와 함께 통영의 농업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통영에서 재배되는 쌀과 귀리를 이용한 뻥튀기 체험, 통영 농산물 가공 디저트 시식 등으로 아이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놀이도구 제공으로 부모와 함께 하는 추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에콜로@농부시장’의 주제와 걸맞게 통영시 환경과의 탄소중립 포인트제 가입 독려 및 자원순환과의 폐건전지 교환 등 친환경 캠페인도 함께 펼쳐졌다. 오후 12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4시간 진행됐으며 85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