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2월부터 관내 농경지의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호응이 좋아 4월부터는 읍면동 마을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파쇄 지원을 할 예정이다. 영농부산물은 전정가지, 고춧대, 깻대, 옥수숫대 등을 말하며, 멀칭비닐이나 지줏대 같은 영농폐기물은 포함하지 않는다. 2~3인의 파쇄지원단이 파쇄기 1대를 운용하여 농가 필지별로 모아져 있는 영농부산물을 파쇄한다. 파쇄된 영농부산물은 전염성 병원균을 가진 농가의 부산물을 제외하고는 해당 농업인의 논밭에 자체 살포를 통한 퇴비화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개인 농가 신청의 경우, 영농부산물을 한 곳에 모아두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에 신청을 하고, 농업기술과와 일정을 조율해 작업하게 된다. 마을 단위 신청의 경우, 이·통장이 대표로 신청하며 이·통장의 입회 하에 마을의 영농부산물을 임의로 파쇄하여 마을의 미관 유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사업이 진행되다 보니 해 묵은 가지 파쇄 신청을 하는 농가가 많아 파쇄 물량이 많다”며 “영농부산물을 결대로 차곡차곡 쌓아 한 아름씩 모아두면 업무 효율
[경남도민뉴스] 양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양산 동부지역 내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하기 위한‘내가걷는길, 함께걷길! 우리동네 걷기좋은길 공모전’을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동부양산 지역에 잘 알려지지 않은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하고 추후 동부양산 지역 걷기 지도 제작하여 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주민들의 일상 속 걷기생활실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산시민 또는 양산시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안내문에 첨부된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 URL에 접속해 △신청자 인적사항(이름, 연락처, 주소 등) △코스이름 △코스위치(경로 및 거리) △선정이유 △코스사진(시작·중간·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우수 걷기 좋은 길’선정은 접근성 및 안전성, 현장 검토 후 양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건강협의체 위원의 심사를 통해 10개의 코스를 선정해 6월 3일 결과 발표할 계획이다. 다만, 중복 코스 접수 시 우선 접수 순서로 선정된다. 선정된 10명에게 각 온누리상품권 5만원권, 참가자 전원에게는 건강 관련 홍보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정미 건강증진과장은 “공모전을 통해 동부양산만의 특색있는 걷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보건소에 결핵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숙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은 2024년 연중 실시하며 검진 대상은 관내 주·야간 보호센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숙인 시설 이용자이며 검진 방법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검진팀과 협조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흉부X선 출장 검사를 실시, 결핵이 의심되는 유소견자를 찾아낸다. 흉부X선상 유소견자는 결핵 확진 여부를 판단을 위해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결핵으로 진단 시 결핵 치료 병원으로 안내, 보건소 사례상담, 타기관 복지자원 연계를 제공하여 대상자의 결핵완치를 돕는다. 양산시 결핵 신고자 중 65세 이상이 40%이상 차지하고 있어 어르신 대상 결핵 중점관리가 절실한 만큼 이번 사업으로 결핵 고위험군이나 의료접근성이 낮은 어르신에게 결핵조기검진을 제공하여 결핵확진자 조기발견, 조기치료를 통한 결핵전파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의심증상을 호소하는 양산시민에게 결핵검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2주 이상 기침증상이 있을 시 언제든지 보건소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평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평산동 소재‘귀뚜라미보일러 웅상점(대표 이대근)’을 평산동'십시일반(十匙一飯) 가게'로 지정하고 ‘이웃愛행복나눔’ 현판을 전달했다. 평산동 십시일반 사업은 ‘밥 열 술이 한 그릇이 된다’는 뜻을 실어, 한 사람 한 사람의 재능기부와 소액기부(사업자 월 3만원 이상, 개인 월 5천원 이상)를 모아 지역 내 어려움에 처한 가정을 도와주고자 기획된 특화사업으로, 월 3만원 이상 정기후원업체에는 이웃愛행복나눔 현판을 부착해주고, 기부금 영수증 발행 등 세제혜택도 주어진다. 귀뚜라미보일러 웅상점 이대근 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평산동에서 추진하는 십시일반사업을 알게 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후원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십시일반(十匙一飯) 가게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부를 실천하기 위해 평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정기후원에 참여의사가 있는 주민들은 평산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립박물관은 2024년 상반기 특별기획전으로 조선시대 양산군에 임관하여 고을을 다스렸던 역사 속 군수들을 소개하는 ‘양산군수(梁山郡守) 특별전’을 이달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3개월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조선시대 지방조직으로 양산군의 특징과 군(郡) 행정의 중심이 됐던 읍성 및 주요건물을 복원해 보여주고, 역대 양산에 부임한 군수들의 면모와 백성을 위한 활동을 소개한다. 수백명에 달하는 군수 중 충심으로 나라를 지키고 지극정성으로 양산 백성을 보살핀 이들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임진왜란 때 동래성 전투에서 동래부사 송상현과 함께 장렬히 전사한 조영규 군수, 불합리한 제도로 고통받던 백성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안위를 살피지 않았던 권만 군수, 구포가 양산이었을 때 구포 대리천의 제방을 쌓아 민생을 살핀 이유하 군수, 양산군읍지를 발행하여 양산의 역사를 정리하고 나라 잃은 슬픔에 단식으로 순절한 이만도 군수, 조선말 백동화 발행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백성들을 위해 상소를 올린 안종덕 군수 등 군민들을 위한 모습과 흔적을 소개한다. 전시에서는 조선시대 양산군수들의 유품 및 임명장, 군수들이 처리한 각종 행정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따라 공공기관 관리 대상 시설물(다중이용건축물, 교량, 옹벽 등)로 지정된 종별(1부터 3종), 등급별(A부터 E) 시설물 총 281개소에 대해 실시한 집중안전감찰을 지난달 말까지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감사부서의 주관으로 시민안전과, 시설물 관리부서, 관련분야 전문가인 안전관리 자문단 등 민관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주요감찰 내용은‘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 수립 및 제출 ▲안전점검 등 실시결과 이행 ▲정밀안전진단 등 안전점검 실시 여부 ▲C등급”이하 시설물에 대한 현장 합동감찰 등 강도높은 안전감찰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점검 결과 남양산 인도교 통행로 보수·보강으로 안전성 확보, 신전교 교대 및 교각의 기초침하 우려에 대한 안전진단 및 계측관리 개선 요구, 웅상교 거더 탄소섬유 보강 및 외기차단 마감재 설치요청, 신기빗물배수펌프장 내 주차장 철골부재 내화페인트 및 방화재료를 이용하여 화재발생 대처 필요 등 개선사항이 요구됐다. 양산시는 이번 안전감찰결과를 토대로 시설물 개선사항 등에 대해 관리부서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대표 누리집 전면개편 사업 완료 후 시범 운영을 마무리하고 오는 15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대표 누리집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유사·중복 사이트를 개편·통합하고 메뉴 구성체계 단순화 및 직관적인 콘텐츠 배치를 통해 가독성 및 집중도를 높였고, 통합예약, 행사일정알림 등 신규 서비스를 도입하고 기업, 문화, 복지 등 분야별 정보도 재정비함으로 시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또 양산 브랜드 강화를 위해 메인화면 전면에 시정 이슈 및 홍보 사진·영상을 표출하여 차별화된 웹사이트를 구현했고, 공식 SNS 및 축제·행사 소식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해 시민과의 소통·홍보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모바일 이용자와 디지털 취약계층을 고려한 글자 크기 및 디자인 요소를 개선하고 최신 정보보안 기술을 적용하여 편리함과 안전함을 더했다. 박숙진 정보통계과장은 “양산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양산시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며 소통할 수 있는 누리집이 되도록 이용자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개선·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여성팔각회는 11일 양산시를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박숙자 회장은 “후원금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위기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자원들을 상호연계하고 민간 및 기관 간 협력해 통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정한 위기 청소년에게 지원이 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11일 영·유아시설에 대해 신청 없이도 관계공무원이 방문해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양산시는 지난 2월에 복지 및 영·유아시설 683개소를 대상으로 신청자에 한해 무료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100여 개소가 접수됐다. 하지만 양산시는 특히 영·유아들의 면역체계가 약한 점을 고려해 해당시설 336개소(수돗물, 지하수)에 대해서는 신청 없이도 방문 채수 및 수질검사하고 그 결과를 우편으로 통보한다고 밝혔다.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전국에 13개 지자체가 있고, 경남도 내에서는 창원, 김해, 양산시가 유일하며 양산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1999년에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지정을 받아 철저한 수질검사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정정아 정수과장은 “복지 및 영·유아시설 뿐만 아니라 수돗물 원수, 정수, 수도꼭지(노후 및 가정급수)에 대해 일일, 주간, 월간, 분기별로 항목별 수질검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주민이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생활폐기물 배출에 따른 도시 미관 개선 및 효율적 수거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24년 생활폐기물 분리보관함 설치 지원사업’을 시 홈페이지 및 시보에 공고했다. 해당 사업은 양산시에서 직접 제작해 대상자에게 배부하는 방식으로 시행한다. 생활폐기물 분리보관함 설치 지원 사업은 2022년 주민참여 예산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3년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설치를 지원하는 주민들을 선착순 신청에 따라 선정된 499가구에 대하여 생활폐기물 분리보관함을 보급했다. 그 결과 주거지역 내 쓰레기 흩날림 예방, 길고양이 조류 등에 의한 종량제봉투 훼손 방지 등 도시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했고, 주민들의 반응이 높아 2024년에도 2천만원의 예산을 편성 약 200가구에 보급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쓰레기봉투와 재활용 쓰레기를 보관할 수 있는 방부목 재질의 분리 보관함 설치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신청 기한 내 사업 신청서를 제출한 대상자들을 검토하여 대상자들을 선정하고 사업 대상자들에게 시에서 보관함을 일괄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며, 해당 사업은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 지원으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