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은평구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 한문화체험시설 너나들이센터에 문화상품가게 ‘담다’를 열었다고 밝혔다. ‘담다’는 은평구 지역 특화 상품과 북한산 큰 숲 이미지, 박물관 콘텐츠를 담는다는 뜻이 있다. 박물관 관람객과 직원 투표를 거쳐 문화상품 가게의 이름으로 최종 선정됐다. 2014년에 개관한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은평의 역사와 한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한문화체험시설 너나들이센터를 개편해 관광안내소를 조성하고 은평구 관광정보와 박물관의 전시‧교육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상품가게 ‘담다’에서는 은평한옥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기념할 수 있는 문화상품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북한산과 은평한옥마을 경관 일러스트를 담은 상품은 박물관이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박물관 전시품 중 은평뉴타운 개발 당시 발굴된 무덤 앞에 세우는 여러 가지 형태의 돌인 ‘석물’ 캐릭터를 활용한 문구류 등 다양한 상품이 있다. 이 밖에도 지난 2월 관내 업체와 창작자와의 상생 도모를 위한 문화상품 공모에서 선정된 상품들도 구매할 수 있다. 공모전은 ▲북한산을
[경남도민뉴스] 은평구는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와 함께 지난달 30일 봉산 무장애 숲길에서 ‘유아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아차데이’는 가정어린이집 재원 유아들이 유아차를 타고 답답한 어린이집을 벗어나 봉산 무장애 숲길 산책을 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 1km 구간에 이르는 숲길을 지나 도착한 전망대와 휴게 쉼터에서는 유아들이 비눗방울 놀이, 노래에 맞춰 율동하며 산속에서 마음껏 뛰어놀았다. 봉산 무장애 숲길은 유아차는 물론 휠체어까지 산행할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숲길 중간 휴게 쉼터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있으며, 특히 폐목재를 활용한 사슴 가족 등 다양한 목공예품도 만나볼 수 있다. 임서연 은평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동네 가까이 있는 봉산을 유아차로 쉽게 올라와 새와 바람소리를 들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유아차를 함께 밀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신 구청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봉산 무장애 숲길은 유아차는 물론 휠체어도 산행할 수 있어 산에 오르기 어려우신 분들도 무리 없이 올라
[경남도민뉴스] 은평구는 지난달 30일 서울시청 충무시설을 방문해 구 여성민방위대와 담당 직원들의 임무 수행을 위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여성민방위대원이 구의 안보·안전지킴이로서 비상사태시민방위대원의 임무를 수행하고 위기 대응력을 기르기 위한 목적이다. 교육대상자들은 민방공, 지진, 화재와 같은 비상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충무시설 내 상황실, 화생방 방호시설, 발전시설, 식량‧물품 저장공간 등을 견학하며 비상대비업무 체계에 대해서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 여성민방위대는 3월 해빙기 취약시설 점검, 4월 국민안전의 날 비상용품함 홍보 등 안전한 은평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 중이다. 전혜정 대장은 “구민들의 안전에 일조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서울시청 충무시설에서의 기본교육은 여성민방위대와 구 직원들이 비상사태에서의 올바른 대처방식을 배우고 대원의 의무를 상기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은평구는 지원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을 적극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보호시설·위탁가정에서 퇴소해 자립하는 청년을 일컫는다. 이들 시설에서는 통상 만 18세가 되면 자립해야 한다. 구는 개인 상담을 통해 자립 준비, 밀착 사례관리, 자원 연계 등 개인별 자립 계획을 수립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필요한 자원을 지원한다. 자립준비청년의 경우, 혼자라는 생각이 강해 누군가와 관계망을 형성하는 것을 회피하는 성향이 있다. 그래서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마음의 의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은평구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 190여 명 중 현재 30여 명의 상담이 진행됐다. 구는 올해 110명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은평자립준비청년청은 사회복지사와 심리상담사가 자립 상담을 도와준다. 새집을 구하는 과정에 동행해 부동산 계약에 도움을 주고, 필요시에는 긴급 주거지 마련 비용을 지원한다. 상담을 통해 진로 탐색과 취업 지원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보증금 지원, 개인별 재
[경남도민뉴스] 은평구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오는 9월 18일까지 기획특별전 ‘우리가 몰랐던 이호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설가 이호철은 분단의 아픔, 시대에 대한 고찰, 그리고 사람살이에 대한 통찰을 써 내려간 작가다. 은평구 불광동에서 50여 년을 거주하며 자신의 문학세계를 일궈냈다. 이번 전시는 분단문학의 거장 소설가 이호철에 대한 13개의 문제를 풀어보며 작가와 작품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획특별전이다. 전시는 1부 ‘우리가 몰랐던 이호철’, 2부 ‘우리가 알아야 할 이호철’, 3부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호철’로 구성됐다. 1부는 ▲사진으로 보는 이호철 ▲문제로 풀어보는 이호철 ▲세계가 아는 이호철로 구성됐다. 사진을 통해 이호철의 인생을 살펴보고 7개 문제를 풀며 그의 작품과 생애를 알아본다. 이호철의 유품과 상패, 첫 소설집 『나상』의 초판본 등을 전시한다. 대표 작품인 『남녘사람 북녁사람』을 비롯해 『닳아지는 살들』 『탈향』 『나상』등 이 세계 언어로 번역된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2부는 이호철의 250여 개의 작품 중 세 작품을 선정해 소개한다. ▲등단작 『탈향
[경남도민뉴스] 금천구는 일상 속 어디서나 정원을 만나볼 수 있도록 5월 중 관내 5곳에 다양한 형태의 ‘매력정원’을 구민들과 함께 조성한다고 밝혔다. 오는 16일 개막을 앞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구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매력적인 정원을 접하고 정원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금천구청역 앞 광장에 ‘배웅과 마중 정원’, 독산3동 다목적광장에 ‘안개 정원’, 독산2동 마을공원에 ‘포근한 정원’, 호암산자락 도시농업공원에 ‘오미원 정원’, 금천구청 청사 내에 ‘먹거리 정원’ 등 5개소에 각기 다른 주제를 담은 ‘매력정원’을 순차적으로 조성한다. 구는 1일 구청역 광장에서 시흥1동 주민자치회, 독산1동 금하마을 협의체 등 주민 50여 명과 함께 ‘마을정원 가꾸기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금천구 매력정원 1호’를 만들었다. 1호 ‘매력정원’은 금천구청역을 오가며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구민을 위해 ‘출근길 배웅’과 ‘퇴근길 마중’을 주제로 꾸며졌다. 구의 상징물과 도시브랜드 색상을 기반으로 역을 오가는 모든 사람을 환영하는 맞이 정원(웰컴 가든, Welcome Garden)을 조성
[경남도민뉴스] 중랑구가 지난 2일 예비 부모 21쌍과 함께 제213회 중랑마실을 개최했다. 중랑마실은 구청장이 동네 마실 가듯 주민들에게 편히 다가가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한 구의 대표 소통 창구다. 현장에서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즉문즉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중랑구청 제2청사 배움실에서 진행된 이번 중랑마실은 달빛예비부모교실 참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달빛예비부모교실’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임산부와 남편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류경기 구청장은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 부부와 함께 출산·양육 정책에 대해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공유하고, 예비 부모가 겪는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경청하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저출산 시대에 예비 부모가 원하는 출산 정책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류경기 구청장은 “‘아이 한명을 키우기 위해 온마을이 필요 하다‘라는 말처럼 중랑구가 임신에서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예비 부모들과 함께 동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위해 ‘따뜻한 중랑 산후조리지원’
[경남도민뉴스] 중랑구가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서울시-자치구 실행선언에 동참했다. 구는 2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건물 컨퍼런스’에 참석해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 서울시 자치구 등과 함께 건물 에너지 효율 혁신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컨퍼런스는 건축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자치구의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행선언, 건물 온실가스 감축 정책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서울시-자치구 실행선언문’에는 ▲자치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시 건물 온실가스 감축 정책 반영 ▲자치구 소유 건물의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 및 온실가스 총량제 적극 동참 ▲자치구 지역 내 민간 건물의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 및 온실가스 총량제 적극 참여 독려 등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3가지 실천 조항이 담겼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한 류경기 구청장도 ‘2050 탄소중립 원팀서울’로 함께하며 중랑구의 적극적인 실행 의지를 드러냈다. 앞으로 중랑구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해 국가와 서울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의 정합성을 고
[경남도민뉴스] 서울 성북구가 5월을 맞이해 지역 전통시장인 정릉시장에서도 주민들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3일에 정릉사계 봄 음악회를, 11일에 마을장터 개울장을 개최한다. 정릉의 자연과 어울리는 계절별 클래식 음악이 울려 퍼지는 ‘정릉사계 음악회’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총 4번 열린다. 2024년 정릉사계의 첫 포문을 여는 봄 음악회가 3일 오후 6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다.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리베르탱고(Libertango) 등 총 9곡이 준비돼 있으며, 플루트 연주자 및 3명의 성악가(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테너)가 참여한다. 또한 11일 토요일에는 2024년 첫 마을장터 개울장이 열린다. 2014년에 시작해 이번 5월에 열리는 개울장은 94회를 맞이한다. 올해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두 번째 토요일에 총 7회 운영할 예정이다. 마을장터 개울장은 지역주민들이 샐러로 참여하여 중고물품을 파는 팔장, 수제물품을 파는 손장, 주민참여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는 놀장 등 테마별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정릉시장의 대표 행사다. 특히 이번 5월 11일에 개최되는 개
[경남도민뉴스] 서울 성북구와 (사)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가 함께 운영하는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에서 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협업으로 어린이날 기념으로 디자인 티셔츠 제작을 기획했다. 디자인 티셔츠는 제작과 관련한 모든 임가공이 성북구 패션봉제 소공인 업체의 손을 거쳐 만들어졌다. ‘메이드 인 성북’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내 최첨단 스마트 제조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완성된 티셔츠 1,500여 장을 성북구 35개 어린이집에 단체복으로 공급한다. 특히 올해 단체복 디자인은 성북구 청년창업큐브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머신’의 디자인팀이 참여했으며 기후 변화와 친환경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돌고래 캐릭터 디자인을 제안했으며, 디자인 품평회를 통해 돌고래 캐릭터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 아이들이 착용하게 될 돌고래 티셔츠 소재는 땀과 수분을 잘 흡수하고 빠르게 배출하는 ‘흡한속건’의 기능성 원단으로 오랜 시간 활동해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으며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이다. 또한 어린이집마다의 개성을 살려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파스텔톤의 다섯 가지 색상과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