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남상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12월 활동내역과 총 기금 결산보고, 2024년 1분기 활동내역을 보고하고 올해의 신규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열띤 시간을 가졌다. 올해 지역특화사업으로는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인 ‘당신과 함께하는 우리마을 두드리기’, 취약계층 반찬지원사업 ‘다함께 찬찬찬’, 어버이날 맞이 ‘건강든든 여름나기 키트지원’, ‘풍성한 명절꾸러미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미정 공공위원장은 “올해 첫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남상면만의 적절하고 특색있는 사업추진과 해당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면민들께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현수 민간위원장은 “2024년에도 지역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30일 남상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권남숙)와 함께 세번째 ‘다함께 찬찬찬(饌)’ 반찬나눔사업을 펼쳤다. 올해 첫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된 새마을부녀회는 신선하고 맛있는 반찬을 만들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에 모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권남숙 새마을 부녀회장은 “농번기에 눈코 뜰 새 없는 날을 보내고 있지만 반찬을 받고 한끼라도 든든히 드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정성들인 반찬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100개의 반찬은 남상면 25개 마을 취약계층, 장애인, 홀로어르신 등 100명에게 배부됐다. 김미정 남상면장은 “농번기로 바쁠 시기이고 지난 27일 면민체육대회를 진행하며 피로하셨을텐데 이번 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연말까지 진행되는 ‘다함께 찬찬찬’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남하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남하면 무릉리 소재 행복텃밭에 고구마 모종을 심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400평의 텃밭에 고구마 모종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오는 10월경에 수확한 고구마를 마을 경로당과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 등에게 전달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진락 주민자치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함께 봉사한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에 심은 고구마가 우리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잘 자라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우리 남하면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며, 주면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확산되는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가북면은 5월 10일까지 관내 산사태취약지역과 대피소를 안전 점검한다. 면은 중점적으로 관내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안전 상태, 주민 연락 체계, 대피소의 안내표지판을 점검한다. 또한 취약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산사태 재난 대비 교육과 국민 행동 요령을 홍보할 계획이다. 산사태 취약지역은 2011년 서울 우면산 산사태 이후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사태 발생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을 지정해 관리하는 곳이다. 산사태 위험징후에는 과도한 흙탕물이나 돌이 내려올 때, 산비탈의 흙이 무너지거나 나무가 넘어질 때, 땅이 울리며 산비탈에 갑자기 물이 샘솟을 때 등이 있다. 이러한 징후가 보인다면 안전지침을 따라서 대피소에 피하고 구조요청을 보내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조정순 가북면장은 “산사태 재난은 사후 대응도 중요하지만 선제적 점검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우선으로, 철저하게 대비하여 면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남상면 남진마을의 한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이웃 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외계층 가정방문 봉사활동은 지난 1월 남상면 주민자치회 정기회의에서 신규시책으로 채택되어 추진하는 자치 사업으로, 차상위계층이나 기초수급자는 아니지만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을 주민자치회에서 발굴해 보자는 취지로 시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성복 남상면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위원 등 약 20여 명이 참여하여 집안의 쓰레기 반출, 냉장고·씽크대 청소, 화장실·마당 청소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청소 봉사활동을 받은 A씨는 서투르지만 진심이 담긴 말과 한층 밝아진 미소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성복 주민자치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분들께 기쁨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꾸준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미정 남상면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이성복 주민자치회장님과 주민자치위원들께 항상 감사하다”라며 “우리 남상면에서 주민자치회 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행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30일 양항리 파크골프 선수 일동이 ‘행복이 남하도는 냉장고(남하면 공유냉장고)’에 지난 27일 열렸던 남하면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리별 대항전으로 치러진 파크골프 우승 상금 1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양항리 파크골프 선수들은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기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이번 기부는 상금을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한다는 의미로 남하면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빛나는 행동이다”라며, “앞으로도 남하면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복이 남하도는 냉장고(남하면 공유냉장고)’는 남하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하는 공유냉장고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은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공유-나눔활동 정착 및 돌봄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찾아가는 주민예산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민예산학교는 25일 가북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과 청소년, 청년, 취약계층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와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한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매년 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예산학교는 신규시책으로 각 읍면 주민자치회 회장이 2023년도 자치사업에 대한 성과와 2025년도에 추진할 사업에 대한 계획을 참석자들 앞에서 발표함으로써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해 실질적인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누구나 참여하기 쉽도록 전문가의 사례 중심 맞춤형 교육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내실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주민예산학교가 예산편성 과정에 군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성숙하고 발전된 거창형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정착되도록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5개 분야 21억 원 규모로 주민참여예산제도 제안사업 1차 공모를 진행중에 있으며, 향
[경남도민뉴스] (재)거창문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2일부터 5월31일까지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어린왕자 in 거창’ 기획전을 개최한다. ‘어린왕자 in 거창’ 기획전은 거창문화재단 2024년 올해 두 번째 기획전시로 거창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스토리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로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극장형 아트로 연출 된 스토리몰입형 미디어아트는 상영시간 35분, 포토시간 5분으로 총 40분간 영상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는 총 3대의 고화질 빔프로젝터로 ‘프로젝션 맵핑’과 ‘엣지블랜딩’ 기법을 사용해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을 어린왕자 영상으로 수 놓으며 더욱 실감 나는 영상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실 1층은 어린왕자 시트아트존으로 구성하고 2층은 미디어아트존으로 구성했다. 특히 미디어아트존은 ‘난 너를 사랑해’, ‘어른들은 정말 이상해’, ‘어른들은 누구나 처음엔 어린이였다’ 등 8개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집중력과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문화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아트 장르에 대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은분들이 가지시길 바라며 새로운 방식의 영상전시 등 다양한
[경남도민뉴스]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지회장 신종학)는 4월 26일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사무실에서 의료법인 아림의료재단 거창한국병원(이사장 최석문)과 지역 어르신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날 업무협약은 한국병원의 우수한 의료 시스템을 활용하여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회원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꾀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거창군지회 회원들은 종합건강검진 우대 서비스 및 장례식장 빈소 사용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지역사회 노인분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노인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거창군지회에서 발행해준 확인서를 제시하면 된다. 최석문 이사장은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어르신들의 건강향상뿐 아니라 노인회와의 상생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학 지회장은 “이번 한국병원과의 업무협약은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 노인분들에게 위안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약으로 노인회 회원분들에게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회원 배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는 437개 경로당이 있으며 1만3천여명의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사각지대 치매 고위험군을 발굴해 가정에서 인지 학습 등을 지원 관리하는 치매안심 홈스쿨링 ‘우리집 기억학당’ 추진을 위해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와 업무협약을 지난 29일 체결했다. 올 3월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경증 치매환자 △75세 이상 치매중점관리 대상자 중 사전면담을 통해 최종 참여 대상자 100명을 선정했고, 4월에는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 1, 2학년 재학생을 중심으로 51명의 ‘기억천사’ 자원봉사단 구성을 완료했다. 또한, 자원봉사단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과 자원봉사자의 기본자세, 안전관리 교육뿐만 아니라 치매를 바르게 이해하고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한 사전교육을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하고, 자원봉사자의 결의 다짐을 위한 발대식까지 완료하여 본격적인 사업 추진 준비를 마쳤다.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100명의 치매 고위험군 집으로 자원봉사자가 주 1회 방문하여 인지활 동 책자, 퍼즐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하여 일대일 맞춤형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세환 거창군 보건소장은 “우리 지역의 치매 극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적극 동참해 주신 경남도립거창대학 관계자와 간호학과 학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