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검진 비용 지원사업을 실시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와의 협약을 통해 실시되며, 검사 비용은 전액 군비로 무료 지원한다. 검사 항목은 총 11종으로 진행되며, 뇌경색과 심근경색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경동맥초음파 및 동맥경화도 검사, 당뇨병성 망막병증 조기 발견을 위한 안과검사 등으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보건기관에 등록된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위험도를 고려하여 선착순 250명으로 의령군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검진 완료 후 유소견자는 보건기관 내 검진 결과 등록관리를 통하여 건강 상담 및 정기적 기초검진 시행 등 추후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2024년도 경상남도 농어업인수당을 오는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지급 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일까지 경상남도에 거주하면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이며, 공동경영주는 농어업경영체에 경영주 외 농업인으로 등재된 경영주의 배우자로서 수당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하면 된다. 다만 2022년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대상자, 농어업인수당 지급 대상자와 같은 곳에 주민 등록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는 신청서와 수급권자 이행서약서 등을 작성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직접 신청이 곤란한 경우 이장을 통해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4월부터 5월 중 지원 요건 등을 검토하고 의령군 농어업인수당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여 7월 중에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금액은 농어업경영체 등록 농어가에 연 30만원, 공
[경남도민뉴스] 의령군 의병청년회 회원 15명은 지난 25일 대의면 장애인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누수와 보일러 고장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구를 위해 의병청년회 회원들이 모은 200만 원 성금을 재료비로 충당해 보일러실 설치와 수리 그리고 누수와 곰팡이로 노후화된 도배와 장판을 교체했다. 특히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의병청년회 이현석 회장은 “회원들의 재능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만으로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주저 없이 나서 봉사활동에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학교우유급식 확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1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학생 수 60명 이하의 작은학교 전교생 192명에게 우유급식을 추가로 지원한다, 학교우유급식 사업은 학생 1인당 연간 250일 내외로 우유를 개당(200㎖) 시중 판매가보다 저렴한 530원에 공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학생은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지난 23일 군민회관에서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도모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오태완 군수와 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의령시니어클럽(관장 박정희) 관계자, 사업 참여자 어르신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일자리 사업에 대한 참여자 안내 교육과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노인 인권 보호 교육이 실시됐다. 한편 의령군은 고령화로 증가하는 노인 일자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전년 대비 177명이 증가한 1,403명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군은 시니어 금융 업무, 노노케어 등 어르신 적성에 맞는 24개 사업의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전담 수행기관인 의령시니어클럽과 노인회를 중심으로 참여자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세심하고 두터운 의령형 복지정책을 완성해 나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의령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회장인 오태완 의령군수를 비롯한 오재덕 상임부회장과 이사, 감사 등 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세입·세출 결산(안), 인사위원회 규정 제정(안) 등 4개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오태완 군수는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 및 동호회 지원, 장애인 체육기구 지원 등 대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여 장애인도 어려움 없이 여러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2023-2024 의령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 부자1번지 의령’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교육대상자 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의령관문 관광활성화사업, 부자설레길 조성, 백산 나라사랑 너른마당 건립사업 등 지역의 관광지 확충으로 관광해설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문화관광해설사를 신규 선발해 폭넓은 인력망을 구축하고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자격은 의령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로 문화·역사에 대한 기본적 소양을 갖추고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군민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한국사 관련 자격증 소지자, 유사 해설 활동 경력자 등을 우대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의령군청 문화관광과로 방문하거나 E-mail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신규양성 교육을 수료하고 3개월의 현장실무수습을 거쳐 정식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자격을 부여받는다. 군 관계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가례밭미나리집하장에서 ‘제3회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령 밭미나리는 1994년 전국 최초로 논에서 재배되던 미나리를 거머리 등 기생충 감염 우려가 없는 밭에서 재배하기 시작하여 30년째 깨끗한 밭미나리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가례면 지역에서 대량으로 생산되고 있다. 의령 밭미나리는 자굴산과 한우산 자락의 청정지역에서 맑고 깨끗한 천연암반수를 이용해 재배되며 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을 받아 청정 무공해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의령 밭미나리는 부드럽고 맛과 향이 뛰어나 생채 겉절이, 쌈 등으로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이다. 축제장에서는 밭미나리 삼겹살, 밭미나리 생채비빔밥, 밭미나리전 등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가 열리고, 미나리를 수확하는 체험 행사도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기후변화로 생산량이 감소해 치솟는 채소가격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을 위해 시중 가격보다 30% 저렴한 밭미나리를 할인 판매한다. 자굴산청정밭미나리작목회 정영규 회장은 “의령 가례 밭미나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하여 지방세 세무조사 추진 계획을 수립, 연말까지 세무조사를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세무조사는 법인, 비과세감면 실태점검, 과점주주·지목변경 등 기획 세무조사 등으로 신고 세목의 정확한 신고납부 여부와 과세물건 누락, 감면부동산의 목적사업 적정 사용 여부 등 지방세 전 분야에 대해 엄정하게 조사해 성실한 납세자와의 과세 형평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도와 합동으로 2월부터 4월까지 최근 5년간 지방세를 비과세·감면 받은 과세물건에 대한 타용도 사용, 의무사용 기간 내 매각 등 감면 조건 이행 여부에 대해 강도 높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추징 사유 발생 시 가산세를 포함하여 감면받았던 지방세를 부과·징수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비과세·감면 부동산 추징 6400만원, 과점주주 간주 취득세 4100만원 등 총 1억5300만원을 추징했으며 최근 5년간 18억원을 추징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관련법에 따라 각종 세금을 감면 혜택을 주고 있지만 감면 신청을 허위로 하거나 유예기간 내 타 용도로 사용하는 등 법령을 위반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저소득층 어르신 의료비 부담 경감 및 건강권 확보를 위해 ‘저소득층 어르신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자는 의령군에 주민등록을 둔 60세 이상(1965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기준 해당자(최근 3개월 기준, 직장가입자 125,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67,500원 이하)이다. 사업은 안과 검진비용과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의 개안수술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반드시 검진 및 수술 시행 전에 하여야 하며 진단서 또는 소견서, 주민등록등본, 의료급여수급자 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갖춰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보건소 진료민원팀에 방문하여서 신청하면 된다. 조미경 보건소장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안과검진, 수술비용 지원을 통해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질환 조기발견과 치료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