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이 여성 1인 가구의 범죄 예방을 위해 안심 홈세트를 지원한다.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은 스토킹, 주거침입 등의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 1인 가구에 필요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안심홈세트는 스마트홈카메라(도어벨),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LED 호루라기, 호신용 삼단봉 등으로 구성되며, 신청자는 이 중 필요한 물품 3개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여성 1인 가구 및 한부모 모자가정, 범죄 피해자 등 15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공동출입문 아파트 거주자를 제외한 여성 1인 가구면 누구든지 3월 15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물품 배부는 3월 말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지난 4일 의령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군 소속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제는 지방시대, 인구교육 in 의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구교육은 인구문제의 중요성과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를 인식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소속 권지숙 강사는 ‘인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저출산·고령화 극복 및 미래 전략 △지방소멸 대응 전략에 대해 2시간 교육을 진행했다. 오태완 군수는 “우리 군의 인구감소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각종 인구정책이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인구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적극 행정과 혁신 사례 발굴을 위해 인구 관련 책자를 전 부서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치매안심센터는 가례면 수성마을, 용덕면 구소마을 지역주민 대상으로 찾아가는 ‘늘 푸른 기억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의 생활터인 마을에서 손쉽게 치매예방 실천방법과 인지훈련프로그램을 습득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기억을 키워 치매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문강사의 지도로 ▲교구를 사용한 인지자극프로그램 ▲그리기·만들기를 통한 소근육 운동 ▲치매예방체조 ▲도구를 이용한 웃음운동 등 기억력 강화 및 치매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 1회 2시간씩 9회차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례면 수성마을은 3월 8일에서 5월 3일까지, 용덕면 구소마을은 5월 10일부터 7월5일까지 운영한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지난 28일 전통장류활성화센터에서 생활개선회와 가족센터 간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령군생활개선회와 의령군 가족센터는 지난해 MOU를 체결하고 상호 문화 교류 행사를 이어오며, 특히 이주여성에 대한 정착을 돕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제137호로 지정된 ‘장 담그기’로 우리나라 고유 식문화를 같이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향토 음식과 전통문화 보급 전파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생활개선회는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콩의 효능, 좋은 메주 고르는 요령을 배우고 직접 소금물 염도를 맞추어 메주를 넣고 장독을 덮어 보관하고 관리하는 법을 배웠다. 특히 장을 이용해 실생활에서 쉽게 간식을 만들 수 있는 조리법 중 간장 버터 쿠키 실습으로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담근 장은 향후 장가르기, 장뜨기를 통해 된장, 간장으로 만들어 관내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이 2월부터 5월까지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함께 걷는 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주 수요일 함께 걷는 DAY’는 ‘2024년 한 달 24만보 걷기 챌린지’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챌린지’는 2월부터 5월까지 기간 내 의령군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 참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스마트폰 만보기 앱(캐시워크, 삼성헬스케어 등)을 사용해 한 달 동안 24만 보를 달성하면 폼롤러와 운동밴드를 증정한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함께 걷는 DAY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의령군 보건소 건강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주택 소유자와 협약을 통해 빈집을 수리하여 청년에게 주변 시세의 반값으로 임대하는 ‘2024년 청년 반값 임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 임대주택은 대의면 1개소, 가례면 1개소이며 3월 4일부터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18세부터 49세 이하의 관내·외 청년이며. 청년이 아닐 때도 청년 신청자가 없다면 뒷순위로 선정할 수 있다. 임차희망자는 입주신청서 및 자격 증명서류를 갖추어 희망 거주지 면사무소 또는 의령군 소멸위기대응추진단 청년정책팀에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임차인 선정은 ‘임차인 선정 기준표’에 따라 선정되며, 결과는 3월 말 이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의령군 홈페이지▷군정소식▷공고/고시를 참고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3월 5일부터 9월 11일까지 농업기계 고장으로 불편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순회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과 농업기계 수리센터의 거리가 먼 121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전담팀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 기종을 대상으로 수리와 수리 방법 교육을 한다. 전문 정비사로 구성된 순회교육팀은 각종 부품과 정비에 필요한 공구를 사전 확보하고, 농업인에게 농기계 고장 수리·부품교체를 실시한다. 고장 수리 시 3만 원 미만 부품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지원하지만 3만 원을 초과하는 부품비는 농업인이 부담해야 한다. 군은 고장 수리뿐만 아니라 농가의 농기계 자가 정비 능력 향상 교육 및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해 진행한다.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광등·야광반사지 및 등화장치 부착도 실시한다. 한편 의령군은 지난해 109개소의 마을을 방문해 835대의 소형 농업기계 수리 및 순회 교육을 시행했다. 의령군은 지난해 칠곡면 서부 농업기계임대사업소 개소를 알리고 의령읍에 있는 본소와 부림면 동부사업소
[경남도민뉴스] 산림기술사사무소 영광은 지난 28일 의령군청을 방문하여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산림기술사사무소 영광은 숲가꾸기, 산림컨설팅, 녹지 조경, 산지복구설계 및 감리 전문업체로 2019년 설립 이후로 매년 의령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을 앞장서 왔다. 이날 참석한 안영광 대표는 “의령의 미래인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의령군의 발전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의령군장학회 이사장인 오태완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 의령의 미래를 위해 흔쾌히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산림기술사사무소 영광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전달받은 기탁금은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장학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의령 농경문화홍보관이 개편 작업을 끝내고 1일 재개관 한다. 기존 눈으로만 보던 평면적 전시시설이 손으로 만지고, 온몸으로 체험하는 공간으로 180도 바꿨다. 농경문화홍보관은 잊혀 가는 농경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전통의 각종 농기구와 생활용품 등 350여 점을 전시해 2012년 의령읍 무전·정암리 일원에 세워졌다. 개관 당시 농촌 도시 의령군에 적합한 전시시설로 주목을 받았으나 다른 지역의 민속박물관 등과 차별성이 없고 시설 노후화로 관람객들의 방문이 연간 3,000명에 그치는 등 대대적 개편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반전의 물꼬는 오태완 군수가 텄다. 오 군수는 2022년 확보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 농경문화홍보관 전면 재단장을 지시했다. 오 군수는 농경문화홍보관을 근처 민속소싸움경기장, 곤충생태학습관, 농산물유통센터와 아우르는 의령농경문화테마파크 종합 개발을 구상했고 의령읍에 건립된 국내 최대 미래체험 교육시설인 미래교육원과 연계에 활성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업비 8억을 투입해 5개월간 공사를 마친 농경문화홍보관은 '태평한 땅 의령의 농경문화에서 진정한 삶의 자세를 배운다'라는 주제로
[경남도민뉴스] 의령군 칠곡면이 취약계층에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뽀송뽀송 빨래방’ 문을 열었다. 이번 칠곡면 빨래방 개소로 의령군에는 현재 7개의 공공 빨래방이 들어섰다. 13개 읍면 중 절반 이상에 해당한다. 이번 칠곡면 ‘뽀송뽀송 빨래방’ 사업은 칠곡면 주민자치회(회장 전영수)의 2023년 주민자치회 특성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칠곡면 주민자치회는 지역 맞춤형 주민 자치 사업을 스스로 발굴하고 사업 시행까지 직접 참여해 이번 빨래방 탄생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뽀송뽀송 빨래방’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중증 장애 가구 등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운 이불 등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과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불 빨래 수거 및 배달 과정에서 취약계층 안전 확인과 복지 가구가 필요로 하는 생필품 전달, 말동무 되어주기 등 다양한 생활복지 돌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칠곡면 도산마을 최복이(85) 할머니는 “이불 세탁은 요양보호사에게 부탁하기도 그래서 엄두를 못 냈는데 정말 좋은 제도가 칠곡면에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