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충북 괴산군이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2024년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 12년 연속, 고추 브랜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한 이번 2024년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이미지의 핵심 구성요성인 문화·산업·지역 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소비자 직접 투표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고의 국내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괴산군은 올해 수상으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에서 12년 연속, 고추 브랜드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농업분야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괴산군은 2007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유기농업군을 선포했으며, 2015년, 2022년 2회에 걸쳐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했다. 특히, 2022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는 총 75만2천여 명의 관람객 유치와 함께, 입장권과 후원금 등 수익사업 목표금액 32억원을 100% 달성했으며, 참가한 국내외 바이어들을 통해 98억 원의 계약실적을 올려 명실상부한 유기농업도시임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또한, 지난해 도시브랜드 ‘자연특별
[경남도민뉴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4월에도 「대한민국 수산대전-수산인의 날 특별전」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다채로운 할인지원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먼저, 마트·온라인몰에서는 4월 17일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맞아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물가 안정 등을 위한 「대한민국 수산대전-수산인의 날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4월 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소비자가 마트(18개사)와 온라인몰(26개사)에서 국산 수산식품을 구매할 때 구매금액의 최대 50%(정부 20%+참여 업체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전통시장에서는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4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4월 행사는 4월 6일(토)부터 19일(금)까지 전국 64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며, 소비자는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간단한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두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붙임 자료를 참
[경남도민뉴스] 봄햇살에 풀어진 땅을 뚫고 통통하게 물오른 아스파라거스가 밤사이 쑤욱 자라났다. 해남군 산이면 상공리의 아스파라거스 농장. 추운 겨울을 이겨낸 장한 아스파라거스를 거둬들이는 농부의 손길도 덩달아 바빠진다. 전량 유기농으로 재배되는 아스파라거스는 일반적으로 재배되는 아스파라거스에 비해 수확량은 적지만 식감이 단단하고, 향이 강하다. 아스파라거스는 3월 중순 수확을 시작해 석달 정도 출하된다. 아스파라거스는 다년생 식물로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탁월하고, 심장건강과 골다공증 예방, 혈당과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특히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 함유량이 콩나물의 1,000배에 이를 정도로, 피로회복과 체내의 수분유지, 자양강장에 탁월하다. 씁쓰름하면서도 담백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으로 생으로 먹거나 데치기, 굽기, 튀김 등의 조리법을 통해 다양한 메뉴에 활용되고 있다. 유기농 아스파라거스는 직거래 및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해남미소를 통해 판매된다.
[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예부터 산이 푸르러 산청, 물이 맑아 수청, 인심이 좋아 인청으로 불리는 ‘삼청’의 고장이다. 또 어머니의 산으로 불리는 지리산의 정기를 품은 1000여 종의 약초가 자생하는 한방약초의 고장으로도 불린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은 산청 특유의 청정 자연환경을 잘 나타낸다. 특히 올해에는 이런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농특산물 대제전이 처음으로 열려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봄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완연한 4월,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으로 봄나들이 떠나보는 건 어떨까. - ‘꿀벌장군과 딸기공주의 달콤한 봄소풍’ 산청군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꿀벌장군과 딸기공주의 달콤한 봄소풍’이란 주제로‘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양봉협회 산청군 지부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산청의 고품질 우수 농특산물을 대내외에 전략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농특산물을 테마로 한 새로운 축제성 관광상품을 개발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한 농가 소득 향상과 지
[경남도민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회 가루쌀 우수 생산단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고품질 가루쌀 생산과 쌀 수급안정에 기여한 우수 생산단지 5개소를 선발했다. 이번 대회는 ’23년 가루쌀 재배에 참여한 생산단지(38개소) 중 지자체에서 추천한 10개 생산단지가 경합을 벌였으며, 대상에는 ‘훈습영농조합법인’이, 최우수상에는 ‘꿈에영농조합법인’, 우수상에는 ‘영실영농조합법인’, ‘태산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진도벤처팜’이 선발됐다. 대상을 받은 ‘훈습영농조합법인’은 주요 농작업별 공동경영일지를 상세히 작성하여 참여 농가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법인 자체 공동 농작업단을 구성·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재배매뉴얼을 준수하고 공동방제 등에 노력을 다한 결과 2023년 공공비축 수매 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훈습영농조합법인’의 특등 비율은 38.0%로 전체 평균인 23.2%에 비해 14.8%가 높았으며, 특등 매입가격이 1등보다 2,320원/40kg이 높아 타 단지에 비해 높은 소득을 보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훈습영농조합법인’은 2023년 가루쌀 첫 재배에도 41.9ha(1ha = 10,000㎡)를 성
[경남도민뉴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씨티씨백과 산업체 공동으로 꿀벌 면역강화제'위닝비플러스액'을 개발했다. 그간 양봉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해 산업체와 안전한 천연물을 활용한 연구개발을 추진했고, 최종 동물용의약품 사료첨가제로 등록하는 결실을 맺은 것이다. 개발된 면역강화제는 마늘, 암라 등 천연 추출물을 주재료로 하여 꿀벌과 봉산물 모두에 안전하며, 메티오닌, 베타인 등의 유효성분이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소를 줄여 꿀벌의 체중 증가, 탄수화물 대사 촉진 및 응애 감염 피해 감소 등 봉군 강화에 도움을 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양봉 농가에서 월동 꿀벌 피해가 반복되어 발생하고 있으며, 주요 원인으로 응애, 이상 기후, 영양결핍, 농약, 양봉 해충, 각종 꿀벌 질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꿀벌의 전염병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예방이 최선이며, 적절한 영양분 공급, 응애 박멸, 청소, 소독 등 위생적인 사양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개발된 면역 강화제를 위생적인 사양관리와 병용하면 건강한 봉군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검역본부는 '위닝비플러스액'을 활용해 꿀벌응애 구제제
[경남도민뉴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4월 1일 오전, 충청북도 음성군 소재 육가공품 제조공장(에쓰푸드㈜)을 방문하여 축산물 수급 및 가격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육가공업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봄나들이철을 맞아, 햄, 소시지 등을 제조하는 육가공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원재료로 쓰이는 소·돼지·닭고기 등 축산물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육가공품 가격 안정을 요청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송 장관은 “현장에서 확인해 보니 국내산 축산물 수급은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이며, 향후에도 가격 안정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할당관세 등 육가공업체의 원가 부담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업계에서도 할당관세 효과를 반영하여 제품가격 안정에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주요 육가공업체들은 금년 상반기 햄 등 제품 가격을 인상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국내산 및 수입산 축산물 수급·가격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할인판매 확대, 생산기반 확충 등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은 정식 수입검사를 받지 않아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어, 소비자는 해외식품을 구매하기 전에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서 위해식품인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 일본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홍국) 건강식품 섭취 관련 일본 내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현지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식약처는 국내 플랫폼사에 판매자제를 요청하고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 소비자는 해외의 플랫폼사 등에서 건강식품을 직접 구입할 경우 섭취로 인한 건강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건강상의 피해 발생 시 ‘식품안전나라 '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 국제거래 상담(한국소비자원 운영)’에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참고로 식약처는 일본에서 회수 중인 붉은 누룩(홍국) 제품을 포함하여 위해식품 정보를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 정부가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 (홍국) 원료를 사용한 제품의 자진회수 현황을 추가로 발표(3.28)함에 따라 해당 제품의 국내 수입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일본 정부에서 발표한 제품(54개사 150여개)들은 3.30 기준 국내에 수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식약처는 일본에서 붉은 누룩을 원료로 하는 식품을 수입하는 경우 수입자가 해당 제품이 고바야시 제약에서 제조한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음을 매 수입시마다 증명하도록 조치했으며, 일본 정부가 발표한 자진회수 제품들이 국내 수입되지 못하도록 수입 통관 단계 검사도 강화했다. 참고로 일본 정부가 발표한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 사용 제품의 자진회수 현황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식약처는 향후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하면서 추가로 확인된 정보는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3월 28일에 1만 번째 등록 신품종 육성자인 우리종묘(주)를 방문하여 제10,000호 품종보호등록증을 직접 수여했다고 밝혔다. 우리종묘(주)(대표 김완규)는 2004년 설립 이후 이번 ‘청복’까지 총 14개의 신품종 배추를 육성․등록한 민간 종자기업이다. 우리나라는 식물 신품종 육성가의 권리 보호를 위해 '식물신품종보호법'과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협약'에 따라 품종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00년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복숭아 ‘유명’ 품종이 제1호 신품종으로 등록됐고 이후 2008년 전자출원시스템 도입, 2012년 품종보호 대상 전 작물 확대 등 제도 발전을 거쳐 우리나라는 신품종 출원과 등록 모두 세계 10위 안에 드는 품종보호 선두권 국가로 성장했다. 국립종자원 김종필 품종보호과장은 “제10,000호 신품종 등록을 맞아 그동안 우수품종 개발, 우량종자의 보급을 통해 우리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해 온 육성가 및 관련 기관들의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라고 하면서, “국립종자원은 올해 개원 50주년을 맞이하여 보급종 공급, 품종보호제도 운영, 산업 지원, 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