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3 (목)

  • 맑음동두천 -1.9℃
  • 맑음강릉 6.2℃
  • 맑음서울 1.2℃
  • 연무대전 2.0℃
  • 연무대구 3.5℃
  • 구름많음울산 6.3℃
  • 연무창원 7.0℃
  • 박무광주 2.0℃
  • 연무부산 9.6℃
  • 맑음통영 6.9℃
  • 맑음고창 0.3℃
  • 맑음제주 10.4℃
  • 맑음진주 2.0℃
  • 맑음강화 -0.4℃
  • 맑음보은 -1.8℃
  • 흐림금산 -1.1℃
  • 맑음김해시 5.8℃
  • 맑음북창원 5.6℃
  • 맑음양산시 4.7℃
  • 맑음강진군 2.2℃
  • 구름많음의령군 1.9℃
  • 구름많음함양군 1.0℃
  • 구름많음경주시 5.0℃
  • 맑음거창 -1.1℃
  • 구름많음합천 2.8℃
  • 맑음밀양 4.0℃
  • 맑음산청 -0.2℃
  • 맑음거제 6.4℃
  • 맑음남해 6.1℃
기상청 제공

부안군, 올해 첫 출생아 가정 출생축하금 전달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부안군은 지난 1일 태어난 올해 첫 출생아 가정에 출생축하카드와 출생축하금 300만원을 전달하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출생축하카드는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권익현 부안군수의 친필을 담은 메시지 카드이고 출생축하금은 자녀 수에 따라 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아 1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출생축하금 외에도 첫만남이용권 최대 300만원, 마더박스(임신축하용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본인부담금 지원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신혼부부에게는 결혼장려금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건강보험료 지원, 건강관리비(셋째 이상) 지원, 출생용품비(넷째아 이상) 지원, 임산부 산전 검사비 지원, 대학교 반값등록금 지원 등 대상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시책들을 추진 중이다.

 

특히 군 보건소에서는 올해부터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 최대 70만원 등 임신·출산 지원 모자보건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한방 난임부부 지원,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 다문화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운영 등의 신규사업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민간부문 및 유관기관에서도 저출산 문제해결 및 지역사회 활력 증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데 동진면에서는 지난해 넷째 출생아 가정에 선물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고 계화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6일 계화 희망둥이 출생축하금 전달식을 개최해 2024년 출생아 5명에게 출생축하금 각 20만원을 전달했다.

 

저출산 극복 실천협약 기관인 부안군산림조합에서는 출생 아동의 부 또는 모가 부안에 주소지를 둔 관내 출생 아동을 대상으로 출생축하 우리아이 생애 첫 통장을 개설해 주고 출생축하금으로 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던 부안군 출생아 수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 153명을 기록하며 증가세로 전환됐다.

 

이는 전년 130명 대비 23명(17.69%) 증가한 수치로 비록 소폭으로 늘었지만 출생아 수 감소 추세가 멈췄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군 관계자는 “저출생 추세 반전 신호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출산‧양육 정책을 확대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며 “인구정책과 청년정책, 생활인구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총괄하면서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AI 확산 방지 위한 행정·농가·유관기관 공동 총력 대응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가조면 육용오리농장에 이어 21일 웅양면 육용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태세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거창군은 고병원성 AI 발생농장에서 역학 관련 임상증상을 확인한 후, 웅양면 육용오리농장 오리 16,800수를 예방적 살처분했다. 그 후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되어 빠른 방역 조치로 확산 방지에 적극 대응했다. 또한, 웅양면 육용오리농장 출입구에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됨과 동시에 발생농장 주변 도로와 하천에 긴급소독을 실시하고, 발생농장 주변에 이동통제초소를 신속하게 설치하여 근무자를 배치했다. 거창축협에서는 공동방제단을 통해 발생농장 및 가금 사육농장 주변에 방제를 진행했으며, 가축 사육 농가에서는 자발적으로 오리, 닭 등의 이동을 자제하고 자체 방역시설 점검 및 방역 활동을 강화했다. 이날 웅양면 AI 발생 현장을 찾은 구인모 군수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시설과 장비를 최대한 확보하여 더 이상 발생 농가가 늘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며, “향후 AI 확산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행정과 농가 그리고 유관기관이 함께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의성청년농부가 생산한‘의성청년딸기’생산에서 유통까지 첨단농업확산을 위한 꾸준한 노력 중
[경남도민뉴스=공동 기자] 의성군은 지난해에 이러 2025년에도 스마트팜 기술과 청년 농업인의 도전을 결합해 딸기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19년 약116억원을 투입해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설립하며, 첨단 농업시대를 본격화했다. 센터는 스마트팜 온실, 육묘장, 선별 출하동, 농자재창고 등 첨단 농업기술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청년농업인에게 기술교육, 경영실습, 창업지원을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글로벌 GAP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적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2022년 홍콩으로의 첫 딸기 수출을 시작으로,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 시장을 진출 할 정도로 국내외를 장악하고 있다. ‘의성청년딸기’는 정보통신기술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첨단 농업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기술로 품질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였으며, 글로벌 GAP인증을 통해 국제적 신뢰를 확보하며 의성 딸기의 세계화를 앞당기고 있다. 더불어 청년농업인을 유치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스마트팜 취업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청년농업인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제공하며 성공적인 정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