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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현장 중심의 안전하고 행복한 완산 실현

완산구, 23일 신년 브리핑 통해 2025년도 완산구 5대 추진 방향 및 15개 핵심 목표 제시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주시 완산구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전주 대변혁을 위한 비전과 계획을 실현해나가는 시정 운영 방향에 맞춰,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지속적인 변화를 이끈다는 구상이다.

 

김용삼 완산구청장은 23일 열린 완산구청 신년 브리핑을 통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하기 위한 구정 운영의 5대 기본방향과 15개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변화와 혁신, 안전하고 행복한 완산’을 슬로건으로 한 5대 기본방향은 △신뢰와 소통으로 다가가는 ‘적극행정’ △모두 같이하는 ‘공감복지’ △언제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는 ‘시민안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환경’ △더욱 성장하는 ‘상생경제’이다.

 

먼저 구는 신뢰와 소통으로 다가가는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더 가까이 찾아가는 현장행정 강화 △주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 추진 △투명하고 청렴한 신뢰행정을 구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현장 속에서 답을 찾는 동장 중심 현장 순찰제를 운영하고, 구민 중심의 주민자치프로그램과 1주민자치센터 1특화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또, 디지털 민원서비스를 강화하고, 구 토지대장의 디지털화와 지적재조사 지구 경계 설정 전 감정평가액 사전 안내 및 현장설명제를 추진한다.

 

또한 구는 모두 같이 하는 공감복지’를 목표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맞춤형 복지 실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복지서비스 강화 △민·관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해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특히 구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과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조성하는 등 소외 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완산구의 복지 체계를 강화해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언제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는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재난·재해 없는 완산을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생활 속 체계적인 안전 기반 시설 조성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위생문화 조성 등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구는 재난재해 위험지역을 집중 관리하는 한편 주기적인 예찰활동 등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또, 안전기반시설을 더 탄탄히 관리하고, 선제적 위생관리 등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동시에 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쾌적하고 청결한 생활환경 구축 △도심의 쉼터 친환경 생태공간 조성 △자연과 시민이 하나되는 생태하천 관리 강화를 추진, 더욱 쾌적한 완산을 만들기로 했다.

 

끝으로 구는 더욱 성장하는 ‘상생경제’ 구현을 위해 △민생안정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통한 생활 안정 △정확하고 탄탄한 세정서비스 운영을 실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구는 내실 있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정확한 지방세 부과와 사후관리 등 민생경제 회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용삼 완산구청장은 “2025년은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제공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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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AI 확산 방지 위한 행정·농가·유관기관 공동 총력 대응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가조면 육용오리농장에 이어 21일 웅양면 육용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태세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거창군은 고병원성 AI 발생농장에서 역학 관련 임상증상을 확인한 후, 웅양면 육용오리농장 오리 16,800수를 예방적 살처분했다. 그 후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되어 빠른 방역 조치로 확산 방지에 적극 대응했다. 또한, 웅양면 육용오리농장 출입구에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됨과 동시에 발생농장 주변 도로와 하천에 긴급소독을 실시하고, 발생농장 주변에 이동통제초소를 신속하게 설치하여 근무자를 배치했다. 거창축협에서는 공동방제단을 통해 발생농장 및 가금 사육농장 주변에 방제를 진행했으며, 가축 사육 농가에서는 자발적으로 오리, 닭 등의 이동을 자제하고 자체 방역시설 점검 및 방역 활동을 강화했다. 이날 웅양면 AI 발생 현장을 찾은 구인모 군수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시설과 장비를 최대한 확보하여 더 이상 발생 농가가 늘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며, “향후 AI 확산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행정과 농가 그리고 유관기관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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