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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사천시장 선거 경쟁 후끈

無 송도근 사천시장, 與 차상돈 사천지역경제살기특별위원장, 野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野 송영곤 전

(사천/이형섭 기자) = 2018년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사천시장 출마를 꿈꾸는 후보군이 이미 선거운동에 들어가 다중이 모인 곳이면 찾아가 얼굴 알리기를 하는 등 열기가 고조 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역시 사천시장 선거이다. 인물·지역구도 대결의 선거구도가 자연스럽게 짜이게 되면 정당대 무소속 3자 대결로 선거를 치룰 것으로 확연해 보인다.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선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70%대로 대체로 높고,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율도 50%대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경선 승리가 곧 당선일 가능성이 높다 보니 與시장 후보군 말고도 기초의원 및 광역의원 주자들도 출마 의사를 밝히며 물밑 경선 행보에 나서고 있다.

현재 자천타천 거론되는 후보군은 단체장의 경우 4~5명, 기초의원 후보군은 40여 명, 광역의원 후보군 10여 명의 이름이 자천타천 오르내리고 있으나 실제 선거에 나설 후보자는 훨씬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단체장의 경우 무소속의 송도근(70)시장은 재선 도전을 기정사실화한 상태다. 송 시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간 추진했던 일들이 결실을 보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인구 20만 강소도시 건설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 완성을 위해서는 재선이 필수다"는 입장으로 내년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후보군 중 가장 주목받는 인사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차상돈(60)사천지역경제살리기 특별위원장이다. 그동안의 사천경제를 좌지우지 했던 KAI 사태와 SPP조선이 문을 닫으면서 위기를 맞고 있는 사천지역경제를 살리라는 특명(特命)을 받고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선 박동식(60)경남도의회 의장 후보는 내리 4선 광역의원으로, 도정활동을 매끄럽게 처리, 높은 지지율을 받고 있다.

박 의장은 그동안 洞지역에서 연거푸 네 차례 당선되면서 지역기반을 탄탄히 다져 오는 등 사천지역을 위해 도비를 배정하는 등 음으로 양으로 열심히 일해 왔다.

자유한국당 송영곤(전 청와대 행정과)후보는 30년 동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 행정경험을 쌓으며 철저하게 준비해 온 것을 중앙정부를 상대로 지역의 먹거리를 가져오는 30년 행정전문가 경륜으로 사천발전을 앞당기겠다며 지역곳곳을 누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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