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2월 3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지원사업(임산부)’ 신청·접수를 받는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지원사업은 고성군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여 국민건강,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1인당 최대 연 30만 원 상당(본인부담 6만 원)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정된 온라인몰에서 구매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30명(선착순)으로, 고성군 거주자이면서 현재 임신중이거나 2024년 1월 이후 출산한 산모이며, 해당 사업의 제외 대상으로 2024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지원사업 신청자 중 동일 자녀로 신청한 임산부 또는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와 영유아 친환경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임산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친환경농업팀에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박태수 농업기술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임산부와 신생아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