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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규 국회의원, 『사천시 정부도시재생 사업비』 1,737억 확보

삼천포항 향후 불 켜진항으로 탈바꿈 된다.

 

(사천/이형섭 기자) = 여상규(사천·남해·하동)의원이 사천시 정부도시재생 사업비 1,737억 원을 지난 25일 확보 함으로써 지금까지 쇠퇴의 길을 걷고 있는 삼천포 구항이 예전 화려했던 전성기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이면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사천시 선구동(구) 삼천포항 중심의 시가지형 "삼천포 愛 빠지다"사업으로 내년부터 본격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천시는 지난 2015년 7월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 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한 후 지난해 11월 도시재생사업 행정협의회를 구성한 후 이어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했으며 올해 1월 도시재생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바다마실 삼천포愛 빠지다’는 100년 역사를 지닌 삼천포구항 중심시가지 재생 프로젝트이며, 사천시와 주민이 바다관광문화조성, 어시장 활성화, 주민공동체 역량강화, 주거 및 생활개선에 역점을 두는 도시재생 사업이다.

총 300억 원(국비 150억 원, 도비 50억 원 포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의 큰 틀은 단순히 배들의 정박만을 위해 존재했던 부둣가에서 사람을 위한 바닷가로 재생한다는 것이다. 비젼은 멋에 빠진 삼천포(美愛), 맛에 빠진 삼천포(味愛), 사람에 빠진 삼천포(人愛)이다.

동서공원 남쪽에서부터 삼천포 구항 항만을 따라 노산공원까지 해안연결로 ‘블루웨이’를 조성하고, 용궁수산시장 옥상 주차장에는 바다조망테라스를 설치한다. 컨테이너 푸드마켓도 들어선다. 낚시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방파제 파도공원’과 삼천포 여행을 시작하는 ‘항만진입광장’, 바다와 음식을 테마로 한 해양음식 도서관 ‘지혜의 바다’등도 조성한다.

경사가 심한 동서공원에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해 노후주택을 정비하는 마을정비사업, 공구부터 주방기구까지 공유하는 도구 공유센터 ‘가리센터’를 설치한다.

'은빛 활력 플랫폼’허브 조성은 구도심인 동서금동과 선구동 일원에 200억 원을 투입해 순환형 주상복합상가로 리모델링하고 중앙로 보행프롬나드(자연친화 산책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리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을 제공하고 동네 텃밭과 쌈지공원을 조성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정부가 5년간 50조 원이 투입되는 도시재생 사업은 우리 동네 살리기, 주거지 지원, 일반 근린형, 중심시가지형, 경제기반형 등 5개로 구분된다. 이 중 우리 동네 살리기와 주거지 지원·일반 근린형은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하고, 중심시가지형과 경제기반형은 국토교통부 등 중앙정부가 심사해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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