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이형섭 기자) = 무소속 이종범 사천시장 후보는 28일 오전 10시30분 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정책 토론회를 파기한 '후보는 사퇴하라'고 목청을 높혔다.

이 후보는 "차상돈 후보는 자신의 부족한 시정경험을 감추기 위해 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무소속 시장후보 기호 6번 이종범 후보를 송도근 후보와 같이 3자 정책 토론을 기피함으로서 자기 자신을 감출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차상돈 시장후보는 자신의 당선을 목적으로 송도근 후보와 담합이 의심되는 토론 기피는 불공정 선거를 하는거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사천시민의 심판을 정정당당하게 심판 받고, 표로서 인정받아 시민을 위해 충성스럽게 일하는 것이 시장 당선자의 당당한 면모이고, 시장의 직무이다"며 "작은 이익에 자고우면하는 소아적 발상을 가진 시장후보들이 사천시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당당하고 용기 있는 기호 6번 이종범 같은 시장후보를 시장으로 선출해 달라고 호소하며, 시정의 집행과정이 잘못됐다하여 시장 집무실 및 자택압수 수색을 당해 독직사건 수사를 받고 있는 송도근 시장도 자신의 시정 집행시 잘못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천시의회 부의장 출신 기호6번 이종범 시장후보가 얼마나 부담스러우면 삼자 정책 토론을 기피 했겠냐"며 목청을 높혔다.

그리고, "능력이 없고 모자라면 사퇴하시면 된다. 송도근후보는 자신의 재직시 일어난 독직사건 비리의 진의과정 조사관계는 사천시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여, 당당하게 해명한 후에 시장후보로 나서는 것이 지도자의 도리라 생각한다"며 "그만한 도덕적 양식이 없다면 사천시민에게 민폐 끼치지 마시고 '조용히 사퇴'하시는 것이 현명한 처신"이라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또, "비겁하게 정면 돌파 못하고 송도근 후보는 차상돈 후보 등 뒤에 숨고, 차상돈후보는 송도근 후보 등 뒤에 숨어서 숨박꼭질 하듯 비겁한 짓도 품앗이 하며, 저질러도 되신다고 생각하는냐"고 되물었다.

착한 사천시민들이 보시면 얼마나 실망스러워 하시겠습니까? 시장후보 된 우리들이 미래의 사천시 주인 되는 청소년을 위하여 바른 선거, 공정한 선거를 사천의 역사적 문화유산으로 남겨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 후보는 기호 6번 이종범이 이와 같은 불공정 행위를 묵과 할 수 없어 문제제기를 했다며, 바람직한 선거과정을 이끌지 못하여 시장후보의 한 사람으로서 반성하고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송도근후보 와 차상돈후보가 토론을 회피하는 것은 이유가 있지 않겠느냐며 그 이유는 기호 6번 이종범 후보가 가장 경쟁력 있고 창조적인 경제시장이라는 것을 인정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송도근후보가 자신이 현직시장으로서 사천시의 시정 집행에 있어서 문제점을 잘 알고 있는 사천시의회 부의장 출신인 기호 6번 이종범 무소속 시장후보의 토론회를 무조건 기피하여 독직 사건전모를 은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며 "시정의 증거중심적인 토론의 지적은 송도근 후보의 토론회에 치명적 불리함으로 존재하여 기호 6번 이종범 시장후보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자신을 추켜 세웠다.

이 후보는 "송도근후보는 무소속 기호 6번 이종범 시장후보와 토론을 실시해 사천시민의 공정한 검정을 받으면 사천시장의 재선에 성공 할 수 없다 생각한 것으로, 송도근·차상돈 후보는 무소속 기호 6번 이종범 시장후보를 사천시장 초청토론회에서 원천적으로 기피하여 시민의 알 권리 심판을 기피했다고 지적했다.

차상돈후보와 송도근후보가 진정 유능한 시장후보라면, 당당하게, 기피하지 마시고, 3자 토론회를 통하여 시민의 심판을 받는 것이 옳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차상돈후보와 송도근후보가 무소속 기호 6번 이종범 시장후보와 토론을 기피하는 것이 얼마나 비겁한 일입니까?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당당하게 투표하여 비겁한 토론기피, 불공정한 후보자들을 심판하여 달라고 주문하며 기호 6번 저 이종범은 좋은 시장이 되겠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