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대표이사 송무석) 사내 봉사단 ‘띠앗’은 지난 30일고성군. 동해면사무소 를 찾아 과일, 라면, 휴지 등의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들은 지난 8월 띠앗 봉사단과 후원연계 됐던 저소득층 4가구에게 전달됐으며 봉사단원들은 이번 기탁 외에도 지난 5개월 동안 세 차례의 가정방문을 통해 각 가구에 물질적‧정서적 지원을 계속해왔다.
띠앗봉사단 하동현 총무는 “기부를 통해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하게 돼서 기쁘고 2016년에도 계속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기탁된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손자, 손녀같은 봉사단원들이 찾아와 먹거리는 물론 말동무가 돼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삼강엠앤티 봉사단 띠앗은 독거노인 말동무 및 생필품 전달, 저소득계층 이웃돕기 성금기탁, 미등록 경로당 지원 등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