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온천랜드 앤 그랜드관광호텔(대표 이영경)은 지난 7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사천시 용현면에 소재한 ㈜사천온천랜드 앤 그랜드관광호텔은 지하 1,026m 암반에서 끌어올린 천연 온천수의 사우나와 친환경 찜질방, 레스토랑, 워터파크 등 7개의 다양한 부대 영업장을 겸비한 1등급 종합관광호텔로서 지난해 6월 오픈한 이래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어 시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영경 대표는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을 이렇게 나눔으로 보답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도움이 되고 적극 협조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오픈한지 불과 1여년 만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내고 이렇게 큰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 대표적인 관광시설로 거듭나고 지역과 함께하는 업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이상규 사천시산림조합장이 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을 기탁 했다.
이 조합장은 전달식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보탤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희망찬 새해를 맞아 이웃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성금은 사천시가 지역 내 어려운 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협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후원금으로 기탁되어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