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호 새누리당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예비후보가 15일 오전 11시 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출마에 따른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사천지역 공약사항으로 ▶KAI와 진주시의 우주개발사업에 대한 MOU 체결로 촉발된 갈등 해소 ▶SPP 경영 정상와 지원책 마련 ▶삼천포 신항 국제 무역항 조성 ▶사천제2일반, 종포산업단지와 연계한 항공관련산업단지조성 등을 제시했다.
또 남해지역 공약사항으로 ▶남해읍과 하동읍 4차선 도로 확장공사 조기완공 ▶삼천포~창선대교 4차선 도로 확충 ▶남해 농산물 경쟁력 강화 ▶동경128도 기준 해경단속구역 조성 등을 내놓았다.
하동지역 공약사항으로 ▶하동읍과 남해읍간 도록 확장공사 조기완공 ▶관광하동 조성 ▶웰빙형 하동 농산물 개발 ▶하동 연안바다 어민 소득증대와 각종 제도 개선 ▶하동 한우 브랜드화를 통한 특별자금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날 이방호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지역의 경제는 성장을 멈추고 어둠의 긴 터널 속에 갇혀 있는 형국"이라며 "지역은 경제를 이끌어 나갈 제조업이 전무하고 수산업도 쇠퇴 일로에 있어 젊은이들이 떠나고 공동화된 실버타운으로 가고 있어 CEO계념의 국회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