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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의 인구소멸 대책, 첫걸음은 ‘국립 공공의료보건 대학’ 설립이다

침체된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젊은이들이 살고 싶어하는 거창을 만들자

 

 

[경남도민뉴스] 지난 5일 거창군청에서 인구 6만 명이 무너짐에 따른 새로운 인구정책에 대한 비전 발표에  인구소멸과 청년 일자리 절감에 있어 대책이 시급했다.

 

거창의 미래는 젊은이들이 활보하는 거창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그 대안으로 국립 공공의료보건 대학 설립이다.

거창적십자병원이 18개 진료과목 300병 상의 신축으로 26년 건축 착공 계획에 있다.

 

거창군은 국립 공공의료보건 대학을 유치하여 젊음의 거리와 문화적인 창조도시를 만들고, 양질의 일자리로 인구소멸에 대응하는 것이다.

 

"청년에게 금전적 지원을 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 하고 싶었던 일을 해볼 수 있는 기회,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청년정책의 핵심"이라고 했다.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여야는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한 '2+2 협의체'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정책위의장·원내수석부대표로 구성된 '2+2 협의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사실상 첫 회의를 열고 각 당이 선정한 10대 법안을 상정해 논의했다.

 

민주당이 선정한 민생법안 10건은 중에  지역의료격차 해소 및 공공의료 인력 확충을 위한 국립공공의료보건대학 설립·운영 관련 법안을 제시했다.

 

산업안전보건법과 과로사 예방법,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가맹사업거래 공정화법 등 노동시장 개선 관련 4개 법안과 국립공공의료보건대학 설립·운영법이 포함된 것이다.

 

정부에서도 국립 공공의료보건 대학 설립에 필요성을 요구될 때, 거창군은 거창적십자병원은 이전이 확정된 시점에  91 병상에서 300 병상으로 규모가 3배 이상 커지는 것을 국립 공공의료보건 대학을 설립하여 보건전문대학 필요학과 개설과 타 도시 보건전문대학교 캠퍼스 등 다방면으로 검토해야 할 것이다.

 

거창적십자병원은 18개 진료과목 300병 상의 신축 규모와 부지 1만여 평 정도가 개원하는 것이다.

 

거창군에 보건전문대학을 개설, 개교하면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치기공학과, 치위생학과, 안경광학과, 물리치료과 등을 통해 보건의료계의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하여 젊은 청년의 미래의 청사진과 인구소멸에 도움이 되고, 300병 상의 적십자 병원의 인력 확보에도 충분한 역량과 인프라를 갖출 수 있다.

 

지역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인구 1000명당 의사 수와 간호사 수는 각각 1.41명과 2.8명으로 수준이다.

 

그나마 최근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의지를 밝히면서 의사 수가 늘어나리라는 지역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의대 정원 확대 의사외에 도내 다른 보건의료분야 인력의 공급 사정은 더욱 열악한 실정이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의 변화로 역할이 더욱 주목받는 물리치료사의 경우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인구 1000명당 물리치료사 수는 비수도권 평균이 0.84명이다.

 

충북보건과학대는 "10개 보건의료계열 학과를 갖고 있는  대학으로 물리치료학과를 개설하게 되면 의료기사라고 부르는 6개 직종 학과를 모두 완성하게 된다"며 "물리치료학과 개설로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의료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 같은 현실을 근거로 각 지역의 대학에서 학과 개설과 정원 증원에 대한 요구와 바람이 고개를 들고 있다.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방침을 둘러싸고 높아진 지금 의료환경에 대한 관심이 의사 외 다른 보건의료분야 인력확충에 대한 공론화로 이어지고 있을 때, 거창군은 모든 군민이 하나가 되어 국립 공공의료보건 대학을 유치하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내다본다

 

국립 공공의료보건 대학 설립은 거창군 인구 증가, 서부경남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보건의료 필수인력 확보에 있어야 되는 방안이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총력을 다해 성공적인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에 보탬이 되도록 발 빠른 대응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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