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지난 15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나무 가꾸기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2024년 제16회 시민 나무나누어주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시민에게 반려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 녹화 및 식목일을 의미들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사천공설운동장, 삼천포종합운동장, 곤양시장 앞 주차장 등 3개 장소에서 진행됐으며, 왕대추 5000본, 천리향 5000본, 튤립 1만 본 등 3종, 2만 본의 묘목을 배부했다.

 

선착순으로 1인당 4본(왕대추 1본, 천리향 1본, 튤립 2본)의 묘목을 배부했는데,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및 높은 질서 의식 덕분에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의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하고 푸른 도시 사천의 녹화를 더욱 확대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