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오는 1월 10일부터 16일까지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제16회 금원산 얼음축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축제는 경남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얼음조각, 얼음썰매장, 얼음 미끄럼틀 등 다양한 겨울 놀이 시설을 통해 지역주민과 휴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붕어빵 만들기와 에어바운스 등의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겨울 간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두익 소장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금원산자연휴양림을 찾아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연휴양림과 고산수목원을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여름에는 숲속음악회, 겨울에는 얼음축제를 개최하여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얼음축제를 통해 금원산의 겨울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