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 남구는 10일 울산건축교육원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도배기능사 실무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중 구민들의 평생직업교육을 고도화해 창업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울산과학대와 거버넌스로 운영됐으며, 다양한 용도의 실내에 적합한 도배 작업, 창업과 실무 적용을 위한 기술 교육이 6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11회 4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12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꿈이룸학교 ‘도배 시공 과정’과 연계해 도배기능사 실무과정을 수료와 자격증 취득 후 프리랜서나 인테리어 회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창업 실무 기술 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학습자는 “그동안 관심이 있었지만 접근하기도 쉽지 않은 분야였다.”며, “이런 좋은 기회에 도배 과정을 배울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고 이 기회를 통해 자격증도 응시하고 취업을 위해 도전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 Higher Vocational Education hub district)’는 울산과학대와 춘해보건대, 그리고 울산 남구가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전문대학이 지역 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년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