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심윤정)는 지난 27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개최된 '제31회 부산 복지의 달' 기념 시상식에서 포천통키 김병훈 대표가 사회복지유공자로 선정돼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천통키(대표 김병훈)는 지난 2000년부터 약 20년간 본인이 운영하는 치킨집 매출액의 1%를 꾸준히 기부하며,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사)시랑골복지후원회 이사, 구포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장선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회 위원, 시랑골 예술단 단장, 청년회 위원 등 사회·봉사단체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활동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후원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복지 일선에서 주민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가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포천통키 김병훈 대표는 “매출액의 1%가 크지는 않지만 20여 년간 초심을 잃지 않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기부할 수 있었다”라며, “이러한 뜻깊은 사회복지유공자 표창을 받게 되어 보람되며, 앞으로도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도움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심윤정 구포3동장은 “지난 20여 년간 남다른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 김병훈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사회 복지 일선에서 취약계층 지원과 이웃돕기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