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는 9월부터 12월 16일까지 15차례에 걸쳐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 초청강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강연은 산·학·연 관계자 및 우주항공산업 전문가 15명을 연사로 초빙하여 매주 월요일 오후 7~9시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 508호에서 진행한다.
이 강연은 관련 분야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자리로서, 경상국립대 미래우주교육센터 참여 연구원·교직원·학생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대학·공공기관 등에서 우주항공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강연에는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화시스템(주),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공군사관학교,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등 국내 우주개발사업의 주요 기관과 기업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여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미래와 발전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우주·항공 분야의 다양한 현안을 다룬다. 대한민국 우주경제 시대를 여는 국방우주개발과 우주안보, 우주물체 재진입 예측 연구, 위성시스템 엔지니어링, 우주항공청 개청과 국방우주산업 발전 방향, 국가 우주정책과 국제협력 등 다채로운 주제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달 탐사선 ‘다누리’의 성공적 운영과 임무 연장 추진 현황, 한화시스템의 우주 도전, 차세대 항행시스템(CNS/ATM)의 현황과 전망, 궤도상 딥러닝 응용기술 동향, 큐브위성 개론, 우주 사이버 안보 등 실무적인 주제도 다룰 예정이다.
경상국립대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지역의 우주·항공 분야 종사자들에게 우주항공 분야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우주·항공 분야 고급인력 양성과 산·학·연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관심 있는 사람은 경상국립대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 누리집에서 자세한 일정과 강연 주제, 초청 강사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