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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진양군 역사관 건물 흉물 스럽게 방치

행정에서는 마땅한 활용방안 못찾아...

(진주/이형섭 기자) = 구)진양군 역사관 건물이 창고로 사용하면서 별도 관리가 되지 않아 흉물스럽게 방치 되고 있어 개선책이 절실하다.

진주시 문산읍 삼곡리 727번지에 위치한 이 건물은 대지면적 3306㎡에 건물 759.56㎡로 구) 진양군시절 군민회관으로 사용하다 다시 진양군 역사관으로 그 명칭이 바뀐 후 1995년 1월1일자로 진주시와 진양군이 통합되고 진양군 역사관이 다른 곳으로 옮겨 가면서부터 건물 외벽은 물론 건물 외벽까지 철구조물 등이 쌓여 있고 우거진 잡초로 더욱 을씨년스럽게 변해있는 실정이다.

진주시 한 관계자에 따르면 “마땅하게 활용방안을 찾지못하고 지금은 해양소년단에서 부교에 필요한 자재 등을 보관하는 창고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 A모씨(68.문산읍)는 “진양군과 진주시의 통합으로 모든 것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아무리 노후된 건물이라 할지라도 명색이 진양군시절 군민회관이였든 건물을 이렇게 방치한 모습을 보니 더욱 서글퍼진다”고 말했다.

또 이곳주변에서 농사를 짓는 시민 B모씨(56.문산읍)는 “우리야 땅이 넓어 농기계 등을 이곳에 놓아두면 편리하지만 그래도 넓은 땅과 건물이 아까운건 사실이다”며 “공무원들이 좀더 신경을 써 활용방안을 모색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산 읍에서는 이곳 건물 입구쪽에는 풀베기 작업을 했으나 여름철 자라나는 잡초에는 어쩌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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