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서구는 지난 11월 11일 부산대학교병원과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2022년에 부산대학교병원과 체결한 민간 위탁 협약 기간이 올해 12월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을 위한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수행 능력, 운영실적, 계획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부산대학교병원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대학교병원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운영한다.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중증정신질환자사례관리 △정신질환 인식개선 사업을 비롯해 언제든 필요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