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이형섭 기자) =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류성대) 나눔봉사단은 10월 25일(수) 고성군 하이면 사곡마을 독거노인 김모씨(85세·여) 자택에서 “2017년 Sunny Place(주거환경개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삼천포발전본부 나눔봉사단, 하이면사무소 직원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김모씨는 청각장애인으로 재래식부엌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수 년간 생활했다. 삼천포발전본부는 김모씨 자택의 낡고 오래된 재래식 부엌을 교체하여 입식부엌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씽크대와 창호를 설치했다.
“Sunny Place”는 삼천포발전본부의 대표 에너지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Sunny Project”의 일환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에너지취약계층 자택의 보일러 및 재래식부엌 등의 교체를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삼천포발전본부는 올해 사천시 향촌동 2세대 및 고성군 하이면 2세대의 총 4세를 수혜자로 선정하어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마쳤다.
삼천포발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추진하여 든든한 동반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