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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보건소, 효돌·효순이와 함께하는 AI 치매관리

 

[경남도민뉴스=백상현 기자] 대구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AI(인공지능) 돌봄인형 28대를 보급한다.

 

AI 돌봄인형‘효돌․효순이’는 귀여운 손자 손녀의 모습으로 독거 및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치매 어르신에게 제공되며 △말동무 △식사 및 복약관리 △뇌 활동 놀이 등 인지 강화 프로그램 △부착 센서의 동작 감지를 통한 안전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 건강 생활 관리와 치매 악화 방지,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AI 인형이다.

 

지난해 효돌·효순이와 함께한 57명의 어르신들의 우울척도와 주관적 기억 감퇴가 대부분 개선되어 치매 어르신들의 우울증 예방과 치매 악화 방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보건소는 AI 돌봄인형 보급 후 전용 앱을 활용해 기기 충전 상태, 식사·약 복용 시간 관리, 터치 횟수 등 실시간 모니터링과 치매전담인력의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들이 AI돌봄 인형을 통해 일상생활의 건강 관리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며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년 삶의 질 향상에 보다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I 돌봄인형 프로그램은 5개월간 연 2회 진행되어. 북구 내 치매 진단을 받은 독거 또는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은 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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