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 지난 15일에서 17일, 한국생태관광네트워크가 화개면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생태관광 활성화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하동군을 포함해 환경부가 ‘국가 생태관광지’로 지정한 전국 14개 지역의 생태관광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워크숍에 참석한 하동군 별천지생태관광협의회는 참석자들이 “생태관광 1번지” 하동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워크숍은 생태관광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의 초청 강연, 분임 토의 등 관계자들의 생태관광지 운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3일간 진행됐다.
셋째 날에는 화개, 악양 등 별천지 생태마을 현장학습을 통해 하동군의 생태관광이 지향하는 ‘숨, 쉼, 삶’을 온전히 느끼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정봉선 협의회장은 “하동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생태관광 기반 시설 조성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