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난 7일 경남도에서 주최하는 ‘2024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토지행정 분야 우수정책 발굴 및 지적 담당 공무원의 측량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산청군에서 열린 이번 측량 경진대회에는 도내 시·군·구 18개 팀(3인 1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평소 민원 현장에서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적측량 실력을 뽐냈다. 남해군은 측량장비 운용능력, 지적측량 관련 법령 준수, 측량성과의 적정여부 등 모든 평가 요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우수팀인 남해군은 오는 16일부터 2일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경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또한 2025년 경남도 지방지적위원회 지적측량 적부심사를 위한 현지조사측량팀으로 위촉돼 토지경계분쟁 해결을 위해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박봉숙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대회는 지적측량 성과 검사 업무담당자의 측량능력을 한단계 더 높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담당
[경남도민뉴스] 남해 독일마을에서 열린 도르프 청년마켓이 관광객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지속가능한 남해 특화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올해부터 남해독일마을 광장에서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운영하고 있는 도르프 청년마켓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 경남도, 남해군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5월 4일 13시부터 시작된 도르프 청년마켓은 남해군 마이페스트와 함께 열렸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했다. 특히 플리마켓 상품 구매자 대상 경품 뽑기와 페이스 페인팅 및 컬러링 체험에 많은 참가자들이 몰렸다. 이번 마켓에서는 남해뿐만 아니라 통영, 사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팀의 셀러들이 참여했다. 각 지역의 가치를 담은 먹거리와 수공예품, 특산품 등을 선보였으며, 아크릴 무드등이나 슬라임 만들기 등 어린이들을 겨냥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큰 인기를 얻었다. 독일마을 인근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마련한 특별구역 ‘삼동상회(동천마을)’에서는 삼동권역의 다양한 특산품이 소개돼 높은 매출을 이끌어냈다. 도르프 청년마켓의 만족도는 높았다. 2024년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역주민들의 건강 위험 요인을 관리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일상 속 걷기 생활화 운동인 ‘나도 걷Go 너도 걷Go’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보건소가 지난해 실시한 ‘헬스플랜(Health Plan)’ 용역 결과 남해군의 건강지표 중 걷기 실천율이 타 지역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그리고 비만율 등은 높게 나타났다. 남해군 보건소는 걷기를 통한 건강관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나도 걷Go 너도 걷Go’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먼저 남해군은 남해읍의 기관·단체 및 이장·부녀회 등을 대상으로 걷기 생활 7대 수칙을 안내하고 걷기의 필요성과 걷기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활용하여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대군민 홍보를 실시한다. 관공서나 시장 등에 갈 때 걸어서 이동하기 좋은 여러 도로 정보를 홍보하는 등 걷기 생활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5월 말에는 유관기관과 여러 단체가 참여해 ‘일상 속 걷기 생활화’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걷기 결의대회를 통
[경남도민뉴스]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옥포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통해 사회적 고립 문제를 가진 독거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7일일부터 월 1회, 더불어사는 공동체 프로그램 ‘우리함께 봄’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함께 봄’프로그램은 50세 이상 65세 미만 독거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나 이해하기, 이웃 관계망 만들기 등의 의사소통기술과 대인관계기술 등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돕고 일상생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4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총11회) 운영 예정이며 정신건강척도검사, 자살예방(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명상교실, 웃음교실, 공예교실, 향기교실, 노래교실, 의사소통기술 및 대인관계 기술, 지역축제탐방 등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신숙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경제적 침체, 실직자 증가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중장년층 자살률이 높은 가운데 ‘우리 함께 봄’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께서는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24시간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5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목소리를 담은 아이디어 및 정책 제안을 거제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청소년이 만드는 변화, 함께 만든 내일!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거제시!’라는 주제로 2024년 거제시 청소년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거제시 거주 청소년(2000년생~2011년생)을 대상으로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을 자율적으로 구성하여 시 발전을 위한 자유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세부 공모분야는 모든 시민이 안전한 거제시를 위한 정책,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거제시를 위한 정책, 혐오와 갈등이 없는 거제시를 위한 정책, 자연과 공존하는 거제시를 위한 정책, 기타 청소년에게 필요한 일상생활 속 다양한 아이디어 등이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부서 심사, 온라인 투표, 거제시 우수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금상 150만원(1명/팀), 은상 100만원(1명/팀), 동상 50만원(1명/팀), 장려상 30만원(2명/팀) 등으로 제안의 등급을 결정한 뒤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제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정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5월 5일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어린이 500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를 활용한 바른 식생활 놀이와 오색빛깔 로컬푸드 장보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로컬채소를 이용하여 촉감체험과 채색체험을 통해 바른 식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오색빛깔 로컬푸드 장보기 체험’를 동시에 진행하여 뽑기 게임으로 로컬 식재료 밀키트 꾸러미를 제공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농업기술센터 강윤복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채소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쉽게 전달하고 로컬채소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거제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이다. 거제시민은 누구나 주민e참여 홈페이지 또는 우편(거제시 계룡로 125, 시청 행정과)이나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에 따라 발굴된 사업은 소관부서 사업검토를 통해 10월 중 최종 사업을 선정하고, 시의회 심의를 거쳐 2025년 예산에 반영된다. 거제시에서 계획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총 예산규모는 55억 원으로, 유형별로는 면‧동 주민자치형 42.2억 원, 도 공모사업 10억 원, 시 공모사업 2.8억 원으로 편성된다. 면동 주민자치형 사업에는 △5천만 원 이하사업, △5천만원이상사업, △면동행사성 사업으로 면동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총회를 거쳐서 선정되고, 도 공모사업에는 △도정참여형, △경남도 시군연계협력형, △청년참여형, △생활안전형으로 경남도의 주민
[경남도민뉴스] 2024시즌 K4리그 8라운드 거제시민축구단과 진주시민축구단과의 홈 경기가 2024년 5월 11일 토요일 14시에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경남 지역 내 두팀 간의 첫 만남이자, 경남 지역의 명예를 건 역사적인 경남더비전으로 경기 시작 전부터 지역 팬들의 관심과 열정이 뜨겁다. 화창한 토요일 오후, 거제종합운동장은 펼쳐질 K4리그 경남지역 두 팀 간의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러 올 팬들의 방문을 두팔 벌려 환영하고 있다.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경남 지역 내 공동체의 단합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경기로, 양 팀은 이번 경기를 통해 최고의 경기력과 열정을 펼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거제시민축구단에서는 시민들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기존 10만원이였던 회비를 대폭 낮춰, 1만원으로 거제시민축구단 연회원이 될 수 있으며 회원은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실시되는 거제시민축구단 홈 경기를 연말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회원이 아닐 경우 성인은 5천원, 학생은 2천원의 입장료가 있다. 지나온 3년, 나아갈 1년,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8일 BHC 통영정량점(대표 정욱재)에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0kg(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BHC 통영정량점 정욱재 대표는 “개업을 축하하는 의미로 한번 쓰고 버려지는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았는데 축하의 표시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BHC 통영정량점의 개업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면서 “기탁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쌀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 새통영병원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동백경로당을 비롯한 관내 경로당 9개소에 냉장고,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 약 4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새통영병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지역민들의 건강진료는 물론 의료봉사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복지 발전에 힘쓰고 있다. 새통영병원 관계자는 “이번 기탁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시간을 즐기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며 나눔문화 활성화 등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과 함께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통영병원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경로당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 관내 경로당은 총 257개소이며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및 소통의 공간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 지원,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등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