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1월 20일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고향 고성을 찾아오는 출향인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맞이하고자 다양한 방식으로 환영인사를 밝혔다. 군은 읍 지정 게시대 10개소와 면 지정 게시대 각 1개소(13개소) 주요 장소에 출향인의 고향방문을 환영하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고성공룡나라휴게소(통영방향/대전방향)에도 배너 각 1개씩을 설치하여 출향인들에게 다정한 환영인사를 건넸다. 군청 현관 및 읍·전광판에 환영문구를 송출하며 주요 출향인의 고향방문 환영인사와 미처 고향을 찾지 못하는 향우들에게도 SNS, 홈페이지, 고성군밴드 등을 통해 새해 인사를 전하며 군민과 출향인 모두 정겨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출향인들 모두를 환영하며 가족·친지·친구와 함께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기원한다”라며, “올 한 해도 늘 건강을 유지하시고 가정에 화목과 마을에 안녕이 깃들기를 바라마지 않는다”라는 덕담을 전했다. 각지에서 살아가고 있는 출향인들은 해마다 고향 고성에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고 있으며, 고성군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경남 고성군은 다가오는 설 연휴 응급실로 환자가 몰리는 상황에 대비, 군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명절 전후인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 설 명절 비상응급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보건소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여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은 비상진료 및 응급의료상황 모니터링을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 응급의료시설, 공공보건기관 5개소, 병의원 31개소, 약국 17개소 등 총 48개소가 비상진료체계에 참여하여 일반 환자의 병·의원 이용 및 의약품 구입 시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설 연휴(1. 25. 부터 2. 2.) 기간에는 안정적 응급의료 강화 및 비상진료를 위해 48개 병·의원 및 약국이 참여하여 각각 정해진 날짜에 운영할 예정이며 고성읍보건지소는 설 당일 09:00에서 18:00까지, 4개 보건진료소가 연휴 기간 각 1개소씩 진료를 하게 된다. 고성군 내 24시간 응급실 운영기관은 강병원, 더 조은병원 2개소이며 군은 설 명절 비상응급대응주간에 지역응급의료기관(강병원) 1:1 전담책임관을 지정하여 응급의료기관 모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경남 고성군은 2월 11일부터 2월 21일까지 기간 내 8일에 걸쳐 농업 신기술 보급과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돕기 위한 ‘2025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1월 31일까지 고성군 읍면사무소에 신청을 해야 수강이 가능하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작목별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정보를 전하고 주요 농정시책을 홍보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실시하는 교육으로 농업인뿐만 아니라 농업에 관심 있는 귀농·귀촌 예정자, 일반 군민 등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총 8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 등에서 13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4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며,△고품질 쌀(가루쌀 포함) △옥수수 △고추 △미생물 및 토양관리 △참다래 △시금치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재배 기술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1월 31일까지 교육 신청을 받으며, 교육신청 및 교육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정책과 인력육성담당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경남 고성군은 2024년 10월 29일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공무방해 행위로부터 민원처리 담당자에 대한 보호가 강화됐다고 밝혔다. 군은 행정안전부에서 배포한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방안’ 지침에 따라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담당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군은 자체 특이(악성․돌발)민원 대응 매뉴얼을 개편하여 배부했으며, 그 주요 내용으로는 △민원 통화․면담 시 폭언이 발생하면 사전 고지 후 녹음 또는 녹화 △욕설․협박․성희롱 등 폭언 시 상담 종료 안내 후 즉시 종료 △폭언․폭행, 위험물(흉기 등) 소지, 집기 파손 등으로 공무 방해 시 출입 제한, 퇴거 조치 △장시간 통화․면담 시 15분 경과 종결 안내 후 20분 경과 시 종결 등이며, 또한 △법적 대응 전담부서 지정․운영으로 위법행위 발생 시 기관 차원에서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 및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창구 안전가림막과 CCTV, 비상벨을 설치하고 휴대용 보호장비(녹화․녹화장치), 휴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 지난 15일에서 17일, 한국생태관광네트워크가 화개면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생태관광 활성화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하동군을 포함해 환경부가 ‘국가 생태관광지’로 지정한 전국 14개 지역의 생태관광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워크숍에 참석한 하동군 별천지생태관광협의회는 참석자들이 “생태관광 1번지” 하동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워크숍은 생태관광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의 초청 강연, 분임 토의 등 관계자들의 생태관광지 운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3일간 진행됐다. 셋째 날에는 화개, 악양 등 별천지 생태마을 현장학습을 통해 하동군의 생태관광이 지향하는 ‘숨, 쉼, 삶’을 온전히 느끼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정봉선 협의회장은 “하동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생태관광 기반 시설 조성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다음 달 14일까지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를 통해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5억 원으로, 철선 울타리 설치비의 80%를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해 약 300개 농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 대상은 철선 울타리 설치를 희망하는 농업·임업·어업인이며, 사업 신청은 경작지 소재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334개소 농가에 13억 8천만 원가량을 지원해 야생동물 피해를 현저히 감소시켰다. 이미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가 있는 농가에도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주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과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야생동물 피해가 우려되는 농가에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 취업지원센터가 지난 1월 6일부터 16일까지 ‘2025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취업지원센터는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 소속 기관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 및 운영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센터는 약 717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5개 사업을 마련했다. 이는 1월부터 11개월간 진행되어 어르신들에게 연중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들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작해 11일간 읍면별 복지회관을 순회하며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해 진행될 노인일자리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사업 참여 연령이 높은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사고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한편 비상연락망 구축, 응급상황 대처법 교육 등 안전 관리를 철저히 했다. 노영태 지회장은 “올해에도 참여자분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 건강과 안전에 특별히 유의하면서 연말까지 지역 사회의 든든한 일원으로서 보람찬 활동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령화 사회에 발맞춘 하동군 노인일자리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이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관광·귀성객 증가에 대비해, 연휴 기간(25일에서 30일) 관광시설을 쉬는 날 없이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군 대표 레포츠시설로 인기가 상승 중인 짚와이어와 케이블카는 연휴 내내 쉬지 않고 운영한다. 단, 설 당일 짚와이어는 오후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특별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짚와이어는 연휴 동안 누적 탑승객 35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34만 9990번째, 35만 번째, 35만 10번째 탑승객에게는 하동솔잎한우를 증정한다. 하동케이블카에서는 설을 맞아 한복을 착용한 방문자에게 할인 혜택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동의 대표 관광지 ‘최참판댁’ 또한 연휴 손님맞이에 동참했다. 설 당일만 무료 개방하던 예년과 달리, 무려 9일간(1월 25일부터 2월 2일) 넉넉히 개방한다. 특히, 최참판댁은 박경리 선생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이나 각종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 관광객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최참판댁 내의 박경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군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군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에는 이삼희 부군수 주재로 대책 보고회를 열어 7개 분야 28개 중점 추진 사항(설 연휴 물가안정, 응급진료체계 구축, 체불임금 집중점검 등)을 다뤘다. 군은 긴 연휴 귀성객의 증가를 예측하여 연휴 기간(25일부터 30일) 27개 반 163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행정 공백 최소화와 안전 관리 강화에 주력한다. 또한 산불, 가축전염병 등 각종 재난·재해를 대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설치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 체제를 구축하여 신속한 상황 전파 및 관리·보고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빈틈없는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군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 운영(9시에서 18시) △응급의료시설 지정(하동중앙의원)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유지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 운영 등 방안도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설에는 민생경제 회복과 물가안정에 초점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읍주민자치회(회장 전광열)는 1월 16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고성읍주민자치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읍주민자치회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도 사업평가 보고, 감사 보고, 운영비 결산 승인, 2025년도 예산(안) 승인, 2025년도 주민총회 개최 기본계획(안) 의결, 공지사항 전달 및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시행한 사업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광열 고성읍주민자치회장은 “2024년 고성읍주민자치회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25년 새해에도 살기 좋은 고성읍을 만들기 위해 고성읍주민자치회가 솔선수범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주 고성읍장은 “고성읍 발전을 위해 늘 앞장서서 활동하시는 고성읍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고성읍의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