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2일 추석을 앞두고 창원상공회의소가 개최한 조찬세미나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홍남표 시장은 기업인들과 조찬을 함께 하며 최근 생산과 수출 증가를 이끌고 있는 지역 기업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추석 후 경기 전망과 기업 경영상 애로사항을 등을 청취하며 밀도 깊은 대화를 해나갔다. 또한, 창원상공회의소 발표 자료를 언급하며 “2024년 상반기 창원시 무역수지 흑자액은 충남 아산시, 울산광역시, 충북 청주시에 이어 4번째를 기록했다”며, “최근 22개월 연속 경남지역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산업현장을 지켜준 기업인 덕분이다”고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강연은 안재명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글로벌 우주 산업의 변화와 우리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홍 시장은 강연 전 인사 말씀을 통해 창원의 우수한 연구인프라와 소재·부품·장비에 특화된 기업들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2일 창원산업진흥원에서 창원산업진흥원, 창원강소기업협의회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기수(㈜대건테크) 창원강소기업협의회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20여 명과 성보빈 창원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 의원,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 시 지역경제과장이 참석해 창원형강소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는 ‘시-진흥원-창원강소기업협의회 간 소통‧협력 강화’와 ‘기계적 일률적 지원이 아닌 규모의 경제에 맞는 지원’ 등을 건의했고, 이에 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 육성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예년도 수준의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윤선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창원강소기업협의회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창원산업진흥원과 협력하여 경쟁력 있는 창원형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지난 3일 발생한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를 사회재난으로 결정하고 피해 소상공인들이 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상가당 총 600만원의 현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 생활안정지원금 300만 원 ▲ 재해 및 복구 보상비 200만 원 ▲ 창원상공회의소 기부금 100만 원이다. 또한, 시는 소상공인의 신속한 피해 회복과 재기 지원을 위해 금융 지원도 실시한다.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시 최대 1억 원을 1년간 연 2.5% 이자 보전 및 보증료 0.5% 감면 ▲ 중기부의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은 최대 1억 원을 5년간 연 2% 이자 보전 ▲ 경남은행 경영안정자금 대출은 10억 원 규모 내에서 연 1.5% 이자 등을 지원하여 빠른 자립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가 난 상인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시에서는 이번 화재가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상인회에 최대한 협조와 지원을 해주기로 했다”며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12일 손태화 시의회 의장과 함께 창원시 민주주의전당(가칭) 조성 현장을 찾아 시설 내·외부를 둘러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내 9,000㎡ 부지에 조성 중인 민주주의전당은 총 사업비 388억 원을 투입하여 2022년 4월 착공, 현재 공정률 93%로 11월 준공을 목표로 내부 마감, 전시 시설 설치, 부대 토목 공사 등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시는 우리나라 민주화 시설의 랜드마크가 될 민주주의전당의 총괄 관리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용역을 완료했고, 내용은 전문성 있는 현대미술 설치, 체험형·놀이형 전시물 제작, 자기주도적 관람동기 부여, 미디어아트 콘텐츠 전시 등 차별화되고 수준있는 내용과 교육 프로그램 등이 제시됐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시설의 규모에 버금가는 전시와 시민친화적 프로그램이 전당에서 실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전문 공간기획자를 채용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할 계획이다”며 “공사 관계자들께서는 하자 없이 준공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해군진해기지사령부와 진해중앙시장을 방문해 군 장병 및 상인들을 격려하며 민생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첫 일정으로 해군진해기지사령부를 방문하여 추석 연휴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철통같은 안보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해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태훈 진해기지사령관을 접견한 자리에서는 진해군항제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민관군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이어서 진해를 대표하는 진해중앙시장을 방문한 홍 시장은 직접 성수품을 구입하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으며, 추석을 맞아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도 반갑게 인사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여 많은 시민들이 찾고 싶은 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태풍 ‘매미’ 희생자 21주기 추모제가 12일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유봉용 태풍매미추모장학사업회장, 김수권 태풍매미유족회장, 강창열 마산합포구청장을 비롯한 유족들과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제는 학생 10인에 대한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표창패 수여, 유족대표 인사말, 추도사, 헌화,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2003년 9월 12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매미는 20년이 지난 지금도 역대급으로 회자되는 태풍으로, 상륙 당시 마산만 수위가 높아진데다 해일까지 닥쳐 해안 저지대가 침수되어 당시 마산에서는 18명의 희생자가 발생하는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 강창열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청장은 “가족을 잃은 슬픔을 매년 추모제와 장학사업이라는 뜻깊은 일로 승화하여 주시는 유족회와 추모장학사업회,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인프라 구축에 힘써 안전한 도시, 반듯한 도시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오는 27일까지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분기별로 실시하는 정기 합동점검으로 공인중개사의 윤리적 운영 촉진과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회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방문 지도점검을 실시하며 연립, 다세대, 다가구 밀집지역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허위매물가격담합 등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 행위 ▲자격증 양도대여 및 무자격 중개행위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의무 이행 여부 ▲부동산 중개보수 초과 수수 여부 ▲고용인 신고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업소 및 부동산 전세피해 가담 또는 의심되는 공인중개사에게는 규정에 따라 과태료 처분, 영업정지 등 무관용 행정처분이 있을 예정이다. 박현호 창원특례시 도시정책국장은 “투명한 부동산거래와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행정에서는 적극적이고 선제적 대응으로 부동산 시장의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에서 외국인 주민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국제도시 창원을 알리고자 발행해 온 창원시 영자신문 ‘더 창원타임즈(The Changwon Times)’가 170호를 맞았다. 창원시는 지난 2008년 9월부터 매월 1회(15일 자) 영문으로 시정 소식, 문화 행사, 관광명소 등을 담은 8면 타블로이드판 영자신문을 제작‧배부하고 있다. 더 창원타임즈는 올해 발간 16주년으로, 시민과 외국인 주민들의 창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영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글로벌 창원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창원국가산단 50주년, 방위산업 국제교류, 진해군항제, 창원국제사격장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국내외 시선을 창원으로 모으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지난 1월부터 마산‧창원‧진해지역 전통시장의 각기 다른 매력을 알리는 ‘창원의 맛과 멋’, 57년 무료 예식을 진행한 마산 신신예식장, 헌혈 전도사를 자처한 네팔 케다르 씨 등을 소개하는 ‘우리의 작은 영웅들’ 코너를 신설해 색다른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원이대로 S-BRT 임시개통 후 120일이 지난 현재 S-BRT 교통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BRT에 대한 시민 만족도와 확대에 관한 의견수렴을 위해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이대로 S-BRT가 개통 120일에 접어들면서 BRT 운행과 신호체계는 안정화됐고 버스의 정시성, 안전성, 신속성 향상 뿐만 아니라 이용객도 증가됐다. 원이대로 도계광장~가음정사거리 9.3km 구간 시내버스 통행시간은 S-BRT 공사 전(‘23.4.)과 비교해 4~6분 단축됐고, 전체 버스이용객도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다만, 일반차량 통행시간은 공사 전(‘23.4.)과 비교했을 때 평균 3분 정도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이대로 S-BRT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개통 이후 3개월간 모니터링을 통해 불합리한 신호체계 조정과 교통 흐름 문제점을 분석했고 이를 개선하는 계획도 수립 중에 있다. 그간 교통정체가 심한 구간인 ▲ 도계중사거리, 운동장사거리, 용지사거리, 남양삼거리 등 주요 교차로는 3회에 걸친 신호체계 조정을 통해 최적의 신호를 적용 교통흐름을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AI·빅데이터 분야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기업 육성을 위해 2027년까지 총 61억 5000만 원, 34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작년 10억 원에 이어 올해 18억 원으로 확대 편성하고, 9월 20일 14시부터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사업설명회와 GMP 등 의료기기 개발 전주기 컨설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의료·바이오 분야의 기기(device)산업은 지속적으로 크게 성장했고,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로 정밀기계 공업도시인 창원의 강점을 의료·바이오 기술에 접목할 계획이다. 시는 2023년부터 기업의 IP-R&D 및 제품 개발과 시장 진출을 돕고자 관련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신청대상은 ▲(주관기관) 창원시 관내 소재 중소 법인기업 ▲(참여기관) 창원시 관내·외 원천기술 보유기관(대학, 연구소, 병원, 기술기업 등) 간 컨소시엄 등이며, 창원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사업이 공고 중이다. 특히,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제조 메카가 목표인 창원특례시의 중점 육성 제품군은 AI빅데이터 기반 차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