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지역 건설경기 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587억 원 규모 공공시설공사를 하반기 내에 신속 발주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4년 2분기 건설동향브리핑을 통해 올 하반기부터 건설투자가 위축되고 내년까지 상반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내년 상반기에 건설경기 침체가 심각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시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총 587억 원 규모 41개 공공시설공사를 올해 하반기 내에 발주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공공시설 신증축 및 시설개선 41개 사업으로 ▲ 복지시설 신증축 및 개선 23건 106억 원 ▲ 청사 개선 7건 17억5000만 원 ▲ 체육 및 현안시설 신증축 및 개선 11건 463억 원 등 현재 기획 및 설계단계에 있는 사업으로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연내 발주가 가능하다. 시는 이번 발주를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공공시설 공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공업체와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업계의 고용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인 도시공공개발국장은 “공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성산구 상남분수광장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예방 및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창원시와 경남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 및 여성폭력관련기관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시민들의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직접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안경, 볼펜, 라이터, 화재경보기 등 초소형 불법카메라를 전시하고, 탐지기를 사용하여 카메라 식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그루밍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된 온라인그루밍 안심앱 및 교육용으로 제작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게임‧웹툰을 홍보하여 범죄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디지털 성범죄를 포함한 5대 폭력(권력형 성범죄, 디지털 성범죄,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범죄) 예방 홍보와 피해를 당한 경우, 지원 내용과 절차를 함께 홍보하여 시민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재)창원문화재단은 4·5월에 이어 9월 27일, 9월 28일, 10월 25일, 10월 26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창원의집을 야간 개장한다.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와 전문 연기자 ‘방자와 향단이’가 들려주는 창원의집 해설, 그리고, 하루 2팀의 공연으로 창원의집을 찾은 방문객들이 잊지 못할 고택 야경의 아름다움과 함께 특별한 낭만을 누릴 수 있다. 평소 낮 시간에만 개방하는 창원의집은 9·10월 ‘낭만고택’ 행사에 각 2회씩 총 4번에 걸쳐 야간개장을 하는 것으로 낮 동안 단아하고 멋스런 고택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면 또 다른 묘미의 야경으로 특별함을 담은 공간에서 온가족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야기가 있는 낭만 캐릭터 ‘방자와 향단이’는 창원의집을 두루 다니면서 깨알 같은 해설과 웃음이 묻어나는 재미, 때론 소소한 공연으로 방문객들을 손잡고 이끌게 된다. 끝으로, 7시 30분부터 시작하는 공연은 창원의집 야간개장의 추억과 여운을 머금고 돌아 갈 수 있도록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으며,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재)창원문화재단은 진해를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으로 2024 창원 포크 뮤직 페스타 ‘진해 별밤 콘서트’를 10월 4일~5일 양일간 19시 30분에 진해야외공연장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한껏 느끼게 될 이번 콘서트의 첫째 날인 4일 공연에는 국내 인기 음악프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최다 우승을 기록한 대표가수 정동하와 JTBC 싱어게인2 TOP3 윤성, 그리고 포크가수 강상준이 출연하여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미로운 목소리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 시킬 예정이다. 특히 정동하는 ‘불후의 명곡’ 2024년 상반기 왕중왕전에도 출연, 최전성기를 맞아 최고의 인기 반열에 서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10월 콘서트에 창원특례시민과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5일에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목소리로 그 시절 낭만을 노래하는 쎄시봉 친구들(조영남, 김세환, 윤형주)이 무대에 선다. 쎄시봉은 1960년대 서울 종로구에서 문을 연 한국 최초의 음악감상실로 당시 국민적 인기를 끌던 팝 음악 유행을 선도하는 유행지이자, 음악인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재)창원문화재단은 9월 한가위를 맞아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2013년 초연을 시작으로 10년간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꾸준히 사랑받은 연극계 스테디셀러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를 9월 7일 14시, 18시에 진해문화센터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대한민국의 가족들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리네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일상에서 흔히 마주칠 법한 평범한 중년 6명이 동네 찜질방에서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시작되는 유쾌한 극이다. ‘현실적인 주제로 더욱 공감된다’ 는 호평을 받는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대본과 연출을 맡은 극단 ‘나는세상’ 김영순 대표가 전국 30곳이 넘는 찜질방을 방문해 수집한 실제 이야기들을 모티브로 해 더욱 현실감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은퇴 후 설 자리를 잃어가는 60대 가장들의 초라한 모습과 직장에서 자리가 위태로운 40대, 평범한 듯 보이는 가정주부들은 늦은 나이에 손자 봐야 하고, 세월이 흘러도 여자이고 싶고, 사춘기 자녀와 날마다 전쟁을 치루며 살아가는 모습이다. 결혼 후 자식을 낳고 키우며 외롭고 위태로운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문화재단은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기는 ‘파크 콘서트’를 오는 10월 5일 오후 4시에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여는 이번 파크 콘서트는 특별히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의 성공을 기원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을 초청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꾸며지고, 10월에 이어지는 ‘MAMF(맘프)2024’,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등과 함께 다양하고 풍성한 가을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이다. 인디씬의 선두주자로 주목 받는 ‘나상현씨밴드’부터 1세대 펑크 록 밴드 ‘노브레인’, 록 발라드 장르의 대표 주자로 큰 사랑을 받아온 3인조 실력파 밴드 ‘플라워’ 그리고 걸그룹 단발머리 출신 가수 ‘미교’가 함께한다. 청량한 보컬과 밴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일상의 고단함은 잠시 내려놓고 탁 트인 공원에서 온 가족이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하고, 자연과 더불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2024 파크 콘서트 in 창원’은 용지문화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휴식과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진해구 장천동 광석골 일원 창원특례시 최초 진해 광석골자연휴양림(가칭) 조성 추진을 위하여 관계자 회의 및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진해 광석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산림 휴양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부족한 진해 지역 숙박시설 제공을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111억 원(도비 56억, 시비 55억)으로 58만㎡의 면적에 숙박시설인 산림휴양관, 숲속의집, 편익시설인 주차장, 방문객안내소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작년 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였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개발제한구역 행위허가, 경남도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승인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친 후 공사 착공 예정이다. 진해만 자연휴양림 조성지 인근은 목재문화체험관, 진해만 생태숲학습관, 광석골 쉼터 등 다양한 산림복지시설이 위치해 자연휴양림 조성이 완료되면 산림문화와 휴양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내어 창원시의 새로운 체류형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진해 광석골 자연휴양림(가칭)은 창원특례시 제1호 자연휴양림으로 도심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오는 10월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며 도민의 관심을 모으기 위하여 경남 시장·군수들이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행사이다. 18번째 주자로 참여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4년 만에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창원특례시를 방문하는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체전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전역에서 개최된다. 특히 창원특례시에서는 전국체전 사격·야구·테니스 등 10개 종목이 12개 경기장에서, 전국장애인체전 배드민턴·사이클·수영 등 7개 종목이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4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상율)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삼중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와 마산 롯데백화점 폐점까지 정세와 지역사회의 경제적 어려움이 맞물려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거듭되는 가운데,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사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듣고 소상공인들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을 대표하여 참석한 5개구 회장·부회장은 △시니어 소상공인을 위한 인력 지원 △전통시장 농수산물 원산지 표식 정비 △소상공인 지원 사업의 자부담 비율 조정 △주차난 해소 △포장마차거리 조성으로 상권 활성화 △소상공인연합회 인건비 현실화 △저신용 소상공인지원 등 지역별, 업종별 공통된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홍남표 시장은 건의사항에 대해 즉시 활용가능한 정책들을 바로 안내하고 시간이 필요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대책을 꼼꼼히 살필 것을 약속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소상공인들은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라며 “건의하신 내용들은 면밀히 검토하여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사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4일 오전 마산어시장 청과시장을 방문하여 지난 3일 발생한 화재 현장을 점검하여 피해상황을 살폈다. 화재는 지난 3일 22시 12분경 마산어시장 일원 청과시장 인근 창고에서 발생했으며, 최초 신고가 접수된 후 진화 작업이 진행되어 4일 00시 05분경 최종 진화됐다. 선착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많은 점포들이 밀집되어있는 마산어시장쪽으로 불이 옮겨붙지는 않았으나 청과시장 내 28개 점포 중 15개 점포가 반소되고, 13개소가 일부 불에 탔다. 인근 오피스텔 주민들 일부가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화재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피해를 입은 점포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을 지시했다. 홍남표 시장은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가능한 자원을 동원하겠다"고 전하며, "추가적인 지원 방안 및 복구 계획에 대해서는 추후 자세히 안내드리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