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마산보건소는 마산합포구청에서 찾아가는 건강증진사업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홍보캠페인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민방위 1차 보충교육과 연계하여 매일 150명의 민방위 보충교육 참석자를 주 대상으로 하였다. 보충교육 대상인 만 28세~33세의 남성은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연령층이다.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남성은 대사증후군 위험과 비만유병율이 높아지고 있어 건강습관 개선이 꼭 필요하다. 이들에게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13개 보건사업(통합건강증진, 암 조기검진, 치매예방, 정신보건, 마약퇴치, 감염병 예방 등)의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였다. 대상자들의 필요한 보건서비스에 대해 직접 상담하고 개인별 맞춤 사업 및 지역사회자원과 연계를 해주며 숨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였다. 이지련 마산보건소장은 “주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하고 폭넓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이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건강한 문화를 정착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내서도서관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0일 내서도서관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심사를 실시하여 ㈜이누건축사사무소(대표 이문우)와 ㈜누아건축사사무소(대표 성호진)가 공동 설계한 ‘지식의 숲(Knowledge Forest)’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지식의 숲’은 도서관 내부 평면구성과 공간변화 연출이 우수하고, 외부에 옥상 언덕을 설치하여 정형과 부정형이 잘 조화됐고, 다양한 기능이 적절하게 융합된 것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인근 삼풍대 공원과의 연계성과 자동화된 보존서고 시스템의 독창성이 돋보였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전국 유수의 건축사사무소 9곳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심사 전 과정은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되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 내서도서관은 1997년 개관 이후 시설 노후화와 인구 증가로 인해 확충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지역주민들의 정보 욕구를 충족하고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 제공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 20-1번지 일원에 연면적 6,20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청년의 날을 맞아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위 듀스: 창원 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와 창원 청년비전센터에서 주최·주관하며, 경남로봇랜드재단 등에서도 후원으로 참여한다. 행사주제인 ‘위 듀스’는 ‘청년과 함께(with youth), 이끈다(we duce)’는 의미로 청년주간 동안 창원 전역에 청년들의 창의와 참여 열정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청년주간 동안에는 청년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권역별(창원·마산·진해)로 청년문화 행사와 소통·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된다 먼저, 1일 차인 ▲ 20일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부사장(현 바이퍼컴퍼니 부사장)과의 토크 콘서트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하여 창원 청년들에게 사회변화상을 고찰할 수 있는 시야를 강연하고, 친필사인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어, 청년의 날인 ▲ 21일에는 용호동 도민의 집(잔디공원)에서 열리는 ‘청년의 날 기념식 및 청년가요제(청년뮤직트랙)’와 더불어 스펀지파크 정기 문화행사인 ‘9월 스펀지데이’가 열린다. 기념식은 청년예술인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의회 이우완 의원(내서읍)은 청소년의 노동환경 개선을 강화하고자 ‘창원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 전부 개정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청소년 노동인권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개정안은 현행 조례와 달리 △사용자 대상 교육 △청소년 고용 사업장 점검·지도 △상담·피해 신고 지원 체계 구축 △청소년·교사·학부모 등 대상 교육 등을 신설했다. 또한, 1년마다 시행하는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조사는 2년 주기로 바꾼다. 약 2000만 원이 드는 실태조사는 해마다 대동소이한 결과가 나오는데, 노동인권 사업 예산은 1350만 원이어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었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실태조사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 절감된 예산을 청소년 노동인권 사업에 반영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조례 개정안은 이날 경제복지여성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오는 11일 제13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청소년이 노동자로서 정당한 대우와 권익을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3일 지난 7월 정기인사에 6~8급으로 승진한 공무원 225명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하반기 승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승진자 교육’은 승진한 직급에 맞는 역량을 갖추어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6・7・8급 승진자로 각각 반을 나누어 해당 직급에 맞는 수준별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과목은 ▲ 기획보고서 작성(문서 기획・구조화) ▲ 예산・회계실무(규정・절차 이해, 감사 지적 사례) ▲ 법제 실무(법령체계 이해, 자치법규 입안) 등 직원들이 가장 배우고 싶어 하거나 어려워하는 과목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하반기 교육부터는 교육 후 학업성취도와 개인의 역량을 ‘평가’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교육 집중도와 학습 효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가 결과를 인사와도 연계하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조직 경쟁력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심동섭 자치행정국장은 “공무원의 공직 내 ‘성장 마디’마다 양질의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교육이다”며 승진자 교육의 취지를 설명하면서, “공직 내 성장주기에 맞춰 체계적인 교육을 해 나갈 것이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3일 창원과학체험관 상설전시관(2관-첨단과학관) 전시물 개선사업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 7월 실시한 개선사업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과학기관 전문가 및 과학관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본설계에서 수정 및 보완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생명과학존에서는 주이용객층인 유아~초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배울 수 있도록 디지털 체험과 더불어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오감만족의 아날로그적인 부분도 혼합하여 전시물을 보완했다. 또한 관람과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생명과학존과 로봇존의 동선을 오픈형으로 재구성하여 전시 스토리에 맞게 순차적으로 이동하며 선택적으로 관람이 가능하도록 수정했다. 에너지과학존에서는 관람객이 업사이클링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아이템으로 보완하였으며, 단체 또는 다수의 관람객이 동시간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물을 확대했다. 심동섭 자치행정국장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다시 한번 진행과정을 점검하고, 전시물 개선사업이 더욱 탄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이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3일 베트남 방송협회와 방송국 관계자, 인플루언서 및 여행사 관계자 20명을 초청해 창원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팸투어는 해외관광객 유치 활성화 및 관광상품 기획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참가자들은 전통한옥의 고풍스러운 정취와 함께 창원의 역사와 전통을 배울 수 있는 창원의 집에서 다도 및 혼례복 입기 체험을 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참가자들은 민속 체험의 재미는 물론 다목적 전각, 퇴은정, 사랑채 등에서 인생샷을 건지기 위한 사진 촬영에 빠져들었다. 이어 마산만의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마창대교의 조망을 즐길 수 있는 ‘귀산해안로’를 찾았다. 푸른 바다를 보면서 해안산책로를 걷고, 화려한 오션뷰 카페에서 커피 한잔과 디저트를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한 인플루언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창원이라는 도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알고 체험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베트남은 지난해 한국을 찾은 관광객이 42만명으로 전체 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 중 5위를 차지하는 핵심 관광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정부의 추석 민생 안정 대책인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시행에 발맞춰 추석 연휴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창원특례시 관내 유료도로에 대해 통행료 면제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면제 대상 유료도로는 ▲ 마산회원구 양덕동과 의창구 팔룡동을 연결하는 팔룡터널과 ▲ 의창구 북면 지개리와 동읍 남산리를 연결하는 지개~남산간 연결도로이다. 통행료 면제 시간은 9월 15일 일요일 0시부터 9월 18일 수요일 24시까지 4일간으로 해당 시간에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하이패스차로, 일반차로 구분 없이 요금소를 천천히 진입해 통과하면 된다. 이번 추석연휴 통행료 면제 시행 기간동안 예상 통행량은 ‘팔룡터널’ 약5만3천대, ‘지개~남산간 연결도로’ 약5만7천대이며, 예상 통행료는 총1억1천만원 정도로 전액 시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추석연휴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 시행으로 우리 시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도로 이용자 편의 제공을 통해 지역 경제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3일 시청 시민홀에서 새로 위촉된 명예감사관 30명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기존 명예감사관의 임기가 지난 8월 23일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명예감사관으로 위촉된 자들에게 위촉장 및 명예감사관증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이 직접 명예감사관들에게 위촉장 등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이어 명예감사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명예감사관 운영 계획 ▲명예감사관 역할 ▲공직자 비위행위 등 제보방안 ▲주민 불편사항 등 건의방안에 대하여 안내한 후‧ 답변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공직 외부의 객관적인 시각에서 제보‧건의된 시정의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함으로써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특별시 창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명예감사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감사관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비리 제보를 통해 시정에 대한 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창원특례시장이 위촉한 자로, 국민권익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4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하여 앞장선다고 밝혔다. 2024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약 4만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창원에서는 창원국제사격장을 포함한 14개의 경기장에서 대회가 진행된다. 이에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하여 경기장 및 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소방안전대책 마련과 재난 대비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우선 각 관서 관할 센터장 및 간부 현장지도를 통하여 선수단 숙박시설 대상으로 소방안전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은 관계인에게 숙박시설에 설치된 소방시설의 점검방법과 피난시설의 위치표시 안내 및 사용법 교육 등 안전관리 지도와 함께 유사시 초기대응방법을 교육하고 비상연락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회기간 중에는 화재예방 안전순찰 강화 및 전직원 비상연락망 유지 등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주요 경기장 등에 소방력 근접배치로 재난에 대비하여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분야별 점검을 통하여 안전하게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