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4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하여 앞장선다고 밝혔다. 2024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약 4만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창원에서는 창원국제사격장을 포함한 14개의 경기장에서 대회가 진행된다. 이에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하여 경기장 및 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소방안전대책 마련과 재난 대비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우선 각 관서 관할 센터장 및 간부 현장지도를 통하여 선수단 숙박시설 대상으로 소방안전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은 관계인에게 숙박시설에 설치된 소방시설의 점검방법과 피난시설의 위치표시 안내 및 사용법 교육 등 안전관리 지도와 함께 유사시 초기대응방법을 교육하고 비상연락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회기간 중에는 화재예방 안전순찰 강화 및 전직원 비상연락망 유지 등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주요 경기장 등에 소방력 근접배치로 재난에 대비하여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분야별 점검을 통하여 안전하게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남성119안전센터 신청사가 내달 10월 말 준공된다고 밝혔다. 시는 소방서 현대화 사업 추진을 통해 마산합포구 남성동에 위치한 남성119안전센터를 신축 이전하여 마산회원구 회원동에 부지면적 1,272.7㎡, 연면적 990.47㎡ 지상 2층의 규모로 시비 55억원을 들여 건립했다. 남성119안전센터는 회원동으로 신축 이전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 및 선호도 조사를 통하여 무학119안전센터로 명칭을 바꾼다. 센터 내에는 사무실, 감염관리실, 체력단련실, 심신안정실 등이 들어서며, 소방력으로는 16명의 소방대원과 장비는 소방펌프차, 구급차가 배치될 예정이다. 소방본부는 남성119안전센터를 회원동으로 신축 이전하여 도로 접근성을 높이고 구급차 재배치를 통해 재난현장의 골든타임 확보 및 소방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소방활동을 위해 청사를 현대화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했다”며 “시민들에게 최고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최근 전기차 화재로 시민들의 불안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우선 지하주차장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창원시 아파트 527개 단지 중 소방시설의 노후도 등 화재 위험성이 높고 지하주차장 규모가 크며 3개월 이내 자체점검이 예정되어 있지 않은 55개의 단지를 우선 선정하여 진행한다. 스프링클러 등 주요 소방시설의 작동 기능 및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 조사하고, 소방시설의 폐쇄·차단 등 불법행위 발견 시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여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전기차 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하여 배터리 관통형 관창 및 전기차 제동 플러그 등 화재진압 특수전문장비를 보강하고, 실제적인 현장 중심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기차 제동 플러그는 충전단자에 연결하여 차량이 충전모드(Parking)로 인식하게 만들어 움직임을 방지해 주는 장비로 현장활동 시 안전을 확보해 준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종합적인 전기차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통하여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지난 2일 진해구 안민터널 앞 사거리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진해구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진해구협의회 주관으로 진해 경찰발전협의회, 진해상공회와 합동으로 시행했다. 참석자들은 ‘기초질서 지키기는 나부터’, ‘법질서 실천은 국민의 의무이며 인격입니다’,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 ‘멈추고 살피고 확인하고 건너요!’ 등 다양한 표어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법질서 확립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김두연 바르게살기운동 진해구협의회장은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가는 국민정신운동 선도에 기반이 되는 준법 질서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며, 무엇보다 우리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기초질서 및 법질서 확립에 작은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법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진해구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생활 속에서 스스로 준법 질서를 지키는 실천정신이 확산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3일 '창원시 미래를 거닐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하는 책자는 공공건축가 13명이 참여한 진해 4개 구역의 공간개선 프로젝트 성과를 담고 있다. 특히, 방치되고 훼손된 공공공간의 회복 필요성을 제기하고, 공공건축가들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잠재공간을 발굴하고 공간개선 의견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여좌·태백구역에는 ▲김현수-CHERRY BLOSSOM FLOWERPOT ▲홍승조-생태공원 쉼터 계획 ▲강재중-여좌천 타워 ▲이강주-로망스 인포, 태백네 모퉁이를, 속천구역은 ▲이소민-속천항 친수시설 ▲배종열-카페거리 공간개선을 담고 있다. 행암구역은 ▲양소정, 이정민은 공중화장실 개선 ▲손명준-행암항 보행환경개선 및 친수공간 계획 ▲김홍열-행암항 버스정류장 개선을, 명동 구역은 ▲정성문-명동 마리나 친수시설 계획 ▲강문철-동선 주변 산책로 조성 ▲정경태-명동항 파빌리온 제안이다. 책자는 각 실과에 배포할 예정으로 총괄·공공건축가 활동·협업 체계 구축, 정책 발굴 제안, 그리고 도시공간 정책·사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오는 12월 1일까지 『인형, 영원한 우리의 친구』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인형이 입고 있는 복식을 통해 지구촌의 여러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방문객들이 문화유산과 역사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93여 점의 유물을 전시하여 인형들의 세계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1부는 ‘지구촌과 함께하다’ 주제로 세계 각지의 문화와 이야기를 품은 인형이 전시됐다. 기모노를 입고 있는 게이샤 인형부터 아르헨티나의 가우초 의상을 입고 있는 인형을 보면서 복식의 유래를 알아보고, 아프리카 민속 인형을 통해 각 부족의 독특한 문화를 탐구할 수 있다. 2부는 ‘전통과 함께하다’ 주제로 목재 및 도기(陶器)로 만들어진 인형을 전시했으며, 옛 선조들의 생활 모습과 지혜를 살펴볼 수 있다. 3부에서는 ‘축제와 함께하다’ 주제로 국제 행사에 활용됐던 마스코트 인형들이 전시됐으며, 인형들을 관람하는 방문객들에게 열정적인 축제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인형극, 인형 옷입히기, 인형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홍남표 시장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SOS 구조버튼 누르기’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SOS 구조버튼 누르기’ 릴레이 챌린지는 SOS 구조신호 발신과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업인들의 자연스러운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해양경찰청의 주관으로 시작된 캠페인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상근 고성군수로부터 챌린지의 다음 참여자로 지목 받았으며, 이어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과 최기철 마산수산업협동조합장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지목했다. 챌린지 참여자로 지목받은 기관장 등은 ‘SOS, 바다에서 위급할 땐 꼭 누르세요’ 피켓을 들고 캠페인 동참을 당부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바다 위 안전벨트인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시기 바라며 위급할 땐 당황하지 마시고 어선의 V-PASS 등 통신장비에 설치된 SOS 구조 버튼을 신속하게 눌러 주시기 바란다”며 “해양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일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성산구협의회(회장 김종호)와 함께 기초질서 지키기와 버스데이 홍보를 위한 민관 협력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버스데이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의 실천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의 한 방안으로서 매주 수요일에는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자율적으로 버스를 타고 출퇴근 및 이동을 하는 날이다. 시는 올해 6월부터 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직원과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하여 버스데이를 적극 홍보를 하고 있으며, 7월부터는 버스 음성메시지 변경을 통하여 버스 이용이 탄소중립 실천에 큰 기여할 수 있다는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날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와 협력하여 시청사거리 인근 지역에서 출근하는 시민과 창원시 직원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에 버스를 이용하여 출퇴근하자는 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시와 협의회는 매달 1일에 정지선 준수, 무단횡단 금지 등의 기초질서 지키기와 매주 수요일을 버스 이용하는 날(BUS-DAY)로 홍보하며, 하반기에는 편리한 대중교통을 위해 초정밀버스 서비스, 저상버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일 시청 인근 모임공간에서 제2기 혁신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혁신주니어보드 위원 16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함께했다. 혁신주니어보드는 청년 직원들로 구성된 상향식 경영 참여 조직으로 업무 비효율 개선, 창의적 인재 육성,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조직 내 수평적 의사소통 채널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5월 1기가 출범하여 1년간 활동했고, 최근 2기 구성을 마쳐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발대식은 제2기 위원들의 위촉식으로 시작됐다. 이후, MBTI를 활용한 자기소개 시간을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며 조직문화 혁신을 견인할 주역으로서의 책임감을 다짐했다. 이어서 장금용 제1부시장과 위원들 간 소통의 시간이 진행됐다. ‘부시장님! 나만 알고 싶은 공직생활 꿀팁 알려주세요!’라는 주제로 부시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조언과 유익한 팁을 전하며 위원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조직 내 소통과 리더십 양성을 위한 전문강사의 특강도 진행됐다. ‘시대 읽기와 마음 열기, 세대 간 소통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일 온은 카페에서 50대 이상 중년기 부부 12쌍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끼리 행복캠프(2차) ‘부부, 설렘 한 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부 일정을 고려하여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추진된 이번 행사는 중년 부부관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관계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부부가 함께 ‘차’를 제조하며 교류할 수 있는 ‘티 클래스’를 진행했다. 특히, 배우자의 첫인상, 기분 좋을 때 하는 행동 등 다양한 질문이 담겨있는 활동지를 제공하여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과 더불어 배우자에 대한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부부는 “오랜만에 서로의 옛 모습을 떠올리며 추억담을 나누고 서로에게 오롯이 관심을 집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던 거 같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가족구조의 변화기를 맞이한 중년 부부의 관계를 더욱더 견고해질 수 있도록 도운 거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유형과 생애주기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