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30일 성산아트홀에서 시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아카데미 첫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연은 유튜버 ‘위라클 박위’를 초청하여 ‘당신의 생각을 제한하는 것이 장애입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도 함께 진행됐다. 박위는 장애와 삶에 대한 깊은 통찰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유튜버로, 다양한 강연과 방송을 통해 장애와 인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번 강연에서 그는 사고 전후 삶의 변화, 긍정적 삶의 자세 등에 관해 이야기하며 시민들에게 동기부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창원아카데미는 시민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여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강연이다”며, “박위님의 강연을 통해 많은 분들이 새로운 도전과 성취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박위와 고민을 나누고 조언을 얻은 한 시민은 “좋은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강연을 통해 많은 위로를 받고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농업기술센터 본관에 설치하고 30일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학부모 단체와 농업인 단체 대표자, 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시설을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물류시설로 활용하기 위한 협약도 함께 진행됐다. 창원시는 수요처 발굴과 공급 품목 선정 및 단계별 위생 기준 등을 감독하고 산지유통센터는 농산물의 저장, 가공 및 상품화와 수요처 배송을 담당하는 등 철저한 역할과 책임 분담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공급식에 공급할 방침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먹거리가 시에서 선순환될 수 있도록 식재료의 기획생산, 유통 및 정책기능을 수행하는 통합적 지원조직과 운영체계임을 강조했다. 앞으로 공공급식에 대한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주요 급식 품목에 대해 생산자를 조직화하고, 소비와 생산, 유통을 연계하는 촘촘한 시스템을 만들어 자체 건물을 건립하는 경우보다 3개월 앞당겨 12월부터 지역 농산물을 공급할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27일까지 ‘제10회 창원시 건축대상제’각 부문별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제10회 창원시 건축대상제는 2021년 10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사용승인된 건축물과 기존 건축물을 새로운 공간으로 재창출한 리모델링 건축물 부문으로, 해당 건축물의 건축주, 설계자 및 시공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1점을 선정하여 상패와 동판을 수여하고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전시회를 가진다. 아울러 학생공모 부문을 새롭게 추가하여 창원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들이 주제 상관없이 설계 작품을 응모할 수 있으며, 대상 및 최우수상 각 1점 및 우수상 2점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박현호 도시정책국장은 “올해 개최되는 건축대상제는 여러 부문의 공모 계획을 추진하는 만큼 더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만의 특색있는 건축문화와 환경을 넓혀가면서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건축대상제’는 품격있는 도시경관 조성과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건축물의 발굴 및 건축을 장려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건축문화 행사로 2010년부터 시행하여 올해 제10회를 맞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오는 9월 6일까지 관내 대형마트, 운수시설, 지하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의 내실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소방서,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실시하며, 주요 점검 내용은 ▲ 소방설비 정상 작동여부 ▲ 전기 기계‧기구 접지, 누전 차단 여부 확인 ▲ 가스 용기 및 배관 관리상태, 가스 누출 경보기 정상작동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 조치하고, 현장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관리주체에 통보해 추석 전까지 보수‧보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박성옥 창원시 안전총괄담당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인파가 집중되는 시설에 대해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추석 연휴 환경오염예방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5개 구청과 단속반을 편성해 상수원 수계 인근지역, 염색·도금 등 악성 폐수배출업체를 중점으로 현장 점검과 함께 상황실을 운영하여 환경오염행위를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추석연휴 전인 9월 9일부터 13일까지는 사전 계도 차원의 자율점검 실시 협조문을 폐수배출업체 1,200여 개소에 일제 발송하여 자체 점검을 유도하고, 현장단속반을 편성해 방지시설 비정상운영, 폐수 무단방류,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 특별단속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은 각 구청별 상황실을 구성하여 하천 오염물질 유출 여부 등 수시 순찰하고 불시의 오염사고 발생 시 즉시 조치하고, 원인 파악과 함께 위반사항이 확인된 사업장은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최영숙 기후환경국장은 “배출업소에서는 연휴기간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점검을 실시해 주시고, 시에서도 오염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을 보내도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9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올해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2,426명이 신청하여 가구소득 및 재산, 취업취약계층 여부, 동일유형의 직접일자리 참여횟수 등 선발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공공근로 534명, 지역공동체일자리 192명으로 총 726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는 환경정비사업, 재활용폐기물선별작업, 행정정보화사업 등 총 255개 사업장에 배치되어 산업재해 관련 안전교육을 받고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급여는 최저임금 9,860원을 기준으로 책정한 월급과 간식비, 주·월차수당 등을 지급하며, 그 외 근로조건은 근로기준법 및 자체 사업지침을 적용한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생계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을 도울 수 있도록 하반기에는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사업 종료 후에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등 구직활동을 지속적으로 독려하여 고용시장 (재)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30일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최우수 시군으로의 도약을 위해 정성지표 담당자 22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상남도가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 정책과 도 역점시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총 122개 지표에 대하여 정량(목표달성도)과 정성(우수시책) 2개의 부문으로 구분하여 평가한다. 이번 컨설팅은 시군의 우수시책을 평가하는 정성평가 실적 제고를 위해 신두섭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재정실장을 컨설팅 강사로 초빙하여 ▲우수사례 작성요령 ▲발굴 우수사례의 평가기준 적합성 검토 ▲우수사례 보완방향 제시 등 창원시 시책이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1:1 맞춤 컨설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시책이 곧 우수사례이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합동평가 실적 제고뿐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발굴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창원특례시는 매월 정량지표 실적을 점검하고, 9월 중 부진지표를 대상으로 성과향상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창원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창원시 공예협회 ‘제4회 공예품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공예협회(회장 염영희)가 주관하는 이번 바자회는 지역 공예품의 우수성과 실효성을 알리고,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창원시 공예협회 회원 50여 명이 손수 제작한 찻잔, 접시, 가방, 지갑 등 100여 점의 다양한 수공예품을 기증받아 판매한다. 바자회에서 얻어진 모든 수익금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예품을 접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바자회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공예협회 회원들의 정성과 열정이 담긴 작품을 통해 시민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분들이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2개 시립 공공도서관에서 책과 연계한 강연,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독서진흥 행사를 실시한다. 창원중앙·성산·상남도서관에서는 △2024 창원의 책 작가특강 △스토리텔링 매직쇼 ‘책 읽어주는 미술관’ △인형극 ‘흉내쟁이 도깨비’ △창원의 책 연계 도서대출이벤트 등 12개 행사를 운영한다. 최윤덕・고향의봄・명곡도서관에서는 △창원의 책, 청년, 마음치유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특강 △시민 책나눔장 △인형극 ‘흉내쟁이 도깨비’ △청년 디딤돌 도서 대출행사 △가족・성인 체험특강 등 17개 행사를 실시한다. 마산합포도서관에서는 △작가특강 △가족체험 △‘함께 봐서 더 좋은 책’ 전시 △청년 다독자 선정 △블로그 이벤트 ‘내 마음을 울린 문장을 찰칵’ △원데이클래스 ‘퍼스널 향수 만들기’ △도서대출 2배 이벤트 등 11개 행사를 준비했다. 마산회원・내서도서관에서는 △풍선공연 ‘빅 벌룬 쇼’ △필사체험 ‘내가 뽑은 최고의 문장’ △가족체험 ‘추석음식 만들기’, ‘전통딱지 만들기’ 등 12개 행사를 추진한다. 진해・동부도서관에서는 △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12월까지 시립 공공도서관에서 2024년 하반기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문화강좌는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 제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며 도서관에서도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2개 도서관에서 총 99개 강좌를 운영한다. 도서관별로 △창원중앙도서관 ‘영어 그림책으로 풍덩’ 등 13개 강좌 △성산도서관 ‘영화 속 클래식 이야기’ 등 9개 강좌 △상남도서관 ‘느낌 있는 글쓰기’ 등 8개 강좌 △최윤덕도서관 ‘독서 하브루타’ 등 15개 강좌 △고향의봄도서관 ‘프랑스 자수 기법’ 등 7개 강좌 △명곡도서관 ‘감성 어반 스케치’ 등 8개 강좌’ △마산합포도서관 ‘만들기로 배우는 역사교실’ 등 11개 강좌 △마산회원도서관 ‘시낭송’ 등 8개 강좌 △내서도서관 ‘수채화 교실’ 등 2개 강좌 △진해도서관 ‘창의 조형미술’ 등 8개 강좌 △동부도서관 ‘신나는 책놀이’ 등 10개 강좌 연다. 나재용 도서관사업소장은 “시민의 건전한 여가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며, “생활 속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