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정부가 지난 27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한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창원시 미래 50년을 견인해 갈 주요 사업들이 대거 반영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민선8기 역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연초부터 국비확보 대상 사업 발굴보고회와 추진상황 점검보고회를 통해 창원시 성장에 핵심이 될 주요 국비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7월에는 지역 국회의원 초청 조찬 간담회를 개최하여 주요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해 왔다. 또한, 국가 재정운용 계획과 중앙부처 예산편성 단계에 맞추어 국비 확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실·국·소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 설명과 예산심의에 적극 대응해 왔다. 이번 정부 예산안에는 창원시 국비 사업에서 연례‧반복사업을 제외한 주요 사업 166건 중 150건 5,976억원(신청액 9,040억원)이 반영되었으며, 16건(신청액 424억원)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영된 주요 사업은 ▲기계‧방산 제조디지털전환(DX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가을 축제 시즌을 맞이해 코레일과 손을 맞잡고 지난 27일 특별 관광상품 ‘2024 창원시티투어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4 창원시티투어 패키지’는 예술과 문화, 축제를 연계한 상품으로 KTX와 창원시티투어, 돝섬 유람선 승선권 등으로 구성됐다. 상품은 8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판매되며, 가격은 서울역 KTX 왕복, 평일 기준 최대 37% 할인된 7만 5700원부터 시작한다. 일정과 요일 열차 선택에 따라 금액은 상이하다. 관광상품을 이용하면 2층 오픈형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마산부터 진해 도심까지, 창원의 주요 관광지들을 자유롭게 돌아보며 가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상품 판매 기간 창원특례시에는 다양한 가을 축제가 줄을 잇는다. 먼저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가 9월 27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큰 사과가 소리 없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돌로로사 시나가, 김익현, 정서영 등 총 16개국 작가 70여 명(62팀)이 참가해 다양한 미술품을 선보이며, 지역 대표 조각가 문신과 김종영 등의 작품도 전시된다. 창원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10월 26일부터 11월 3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8일 경남혜림학교에서 2024년 하반기 작은음악회 첫 번째 공연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혜림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공연은 장애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적 정서 함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클래식, 애니메이션 OST, 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가 주최하는 작은음악회는 문화시설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화소외지역을 방문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지역 민간공연예술단체를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11개 장소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제정원 창원특례시 문화예술과장은 “2024년 하반기 작은음악회를 많은 관심 속에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공연 수요가 있는 곳에 문화적 활력을 선사하고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하반기 작은음악회는 경남혜림학교를 시작으로 진해치매안심센터, 창원컨벤션센터 야외광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는 28일 성산구청 소회의실에서 하수도 시설물 관련 공사 시공업체 관계자 12명을 대상으로 하수도 맨홀 인명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에 전면 적용되면서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안전관리 책임 강화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며, 공사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 교육내용으로는 시공업체 관계자들에게 ▲하수도 관련 사고 언론보도 공유 ▲하수도 작업 사고 유형 설명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 조치 및 질식재해예방 원·콜(One-Call) 서비스 안내 ▲산업안전보건법 등을 설명했다. 또한, 하수도 맨홀 질식·추락·솟구침·꺼짐 사고 발생의 문제점과 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 방안 등에 대해 시공업체 관계자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철 창원하수센터장은 “하수관 내 유기물 부패에 따른 황화수소 중독 및 산소결핍 등으로 밀폐공간인 맨홀 작업의 위험성과 사전 조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여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산업진흥원은 8월 27일 부터 8월28일 통영 스탠포드 호텔에서 방산창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기술창업자와 창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방산창업발굴 네트워크 행사(경남BI 매니저 네트워크)’를 개최했다. 이번 네트워크 행사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창원산학융합원, 창원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방산 창업 지원기관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방산 창업기업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 지역 내 방산 기술창업 및 투자유치 성공률 제고를 위해 ㈜벤처박스 이선호 대표의 IR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BI 투자조합 운영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내용을 안내했으며, 방산 우수기업 사례 발표, 전문가 1:1 컨설팅 및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와의 상호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아울러 방산 창업기업 발굴을 위해 관련 유관기관 간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각 기관에서 육성하고 있는 방산 창업기업의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방산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관의 지원사업 공유는 물론 지원 기관간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토론의 시간을 마련했다. 창원산업진흥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탄소중립 탄소제로 대한민국 일등도시 창원으로!’라는 주제로 ‘2024년 창원시 기업 탄탄대로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기업의 탄소중립 실천 동참과 기후 위기에 대한 실질적 대응책 마련 등 탄소중립 선진도시로서의 위상을 더 높이고자 개최하게 됐다. 공모 자격은 창원시 소재 기업으로, 주제는 △에너지절약 △친환경소비 △친환경수송 △자원순환 △흡수원보호 등 자율선택이다. 공모 분야는 카드뉴스와 영상(UCC)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작품에 대해 주제의 적합성, 지속성, 확산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11월에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탄소중립 실천사례 전파를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상금은 카드뉴스, 영상(UCC) 분야별로 최우수 100만 원(각1팀), 우수 70만 원(각1팀), 장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28일 반려동물 문화복합공간인 '펫-빌리지'에 반려동물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산책로 조성 공사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여 시행한 2024년 창원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총 1억원의 사업비로 성산구 상복동 산83번지 일원에 반려동물과 함께 걷기 좋은 산책로 3개 구간과 쉼터 1개소를 설치했다. 창원특례시는 반려동물 산책로와 2020년 6월 개장한 펫-빌리지 놀이터, 그리고 올해 10월 개관을 목표로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통합 운영하여 반려동물 문화복합공간 '펫-빌리지'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역량과 시너지를 집중할 계획이다. 최명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동물복지 정책은 국제도시 수준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가 되고 있다”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시민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된 하수관로 정비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하수관로의 노후화 문제가 대두되면서, 시는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창원시의 하수관로는 총 3,950km에 달하며, 이 중 약 69%인 2,752km가 2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다. 이에 따른 누수, 막힘, 악취 등의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하수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 도심지에서 발생한 오수 역류와 지반침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 시설 일제 점검과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있다. 최근 지반침하와 오수 역류사고가 발생한 지역에는 5억 원의 긴급 예산을 투입해 복구를 완료했으며, 시급한 정비가 필요한 내서초 - 회성동 방면 1.2km 구간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하여 국비 포함 16억 원의 예산을 확보 예정이며, 2025년까지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창원시는 환경부의 ‘지반침하 대응 노후 하수관로 정비대책’에 따라 2015년 이후 노후 하수관로 정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덕동물재생센터의 안정적인 하수처리 및 최종방류수 수질개선을 위해 ▲ 덕동물재생센터 최종침전지 약품투입설비 개선 ▲ 자외선 소독설비 정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덕동물재생센터는 시간별, 계절별 유입부하량 변화에 따른 신속한 대처를 위해 최종침전지 T-P(Total-Phosphorus, 총인) 저감용 약품 투입시설에 유량비례제어시스템을 도입한다. 기존 약품투입설비는 최종방류수의 T-P농도에 따라 일정량의 약품이 지속적으로 투입되어 유입부하량 변화에 따른 신속한 대처가 힘들고, 약품 과다 사용의 우려가 있었다. 설비 개선을 통한 약품 투입량 최적제어로 유입부하량 및 T-P농도에 따른 적정 약품투입량을 유지하여 처리효율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약품 소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종방류수 내 병원성 세균(대장균) 살균을 위한 자외선 소독설비의 정비를 시행한다. 장기간 사용에 따라 효율이 저하된 주요 부속품을 적기에 교체하고, 주기적인 석영관(램프 보호관) 세척을 통해 자외선 램프의 조사량을 유지하여 방류수질 기준을 준수하고, 안정적인 수질관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이상기후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하수시설물 유지관리와 주민불편사항의 신속한 해소를 위한 하수도 민원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극한호우 등의 이상기후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전년도 예산 대비 24억 원의 시설물 유지보수비를 증액했고 특히, 도로 침수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인 빗물받이 내 이물질 제거를 위한 준설작업과 노후되거나 파손되어 통수단면이 부족한 우수관을 중점적으로 정비했다. 현재까지 관내 15만여 개의 빗물받이 일제 정비와 우수관 준설(2,012㎥) 등의 사업을 완료했고, 향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무역로 일원의 하수관로 정비공사, 예곡동 일원의 하수관로 정비공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불편의 신속한 해소를 위해 민원발생 시 당일처리를 원칙으로 하수센터별 민원처리반을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배수불량, 시설물 파손, 맨홀 소음 등의 생활밀착형 민원 3,542건을 처리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근 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이상기후를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