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최근 발생한 인천 서구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공동주택의 전기차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추진 대책으로 신규 공동주택 사업 시 건축심의 단계에서 전기차 전용주차구역을 지상에 우선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부득이하게 지하에 설치하게 되는 경우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예방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연기 자연 배출을 위한 DA(Dry Area) 설치 △주차단위 구획별(최대 3대) 방화구획 설치 △30분 이상 방수 가능한 스프링클러 설치 및 수원량 추가 확보 △연소확대 방지를 위한 질식소화포 설치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물막이판 설치 등이다. 기존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의 화재발생 비상대응 조직 구성, 비상연락망 정비 및 전기차 충전시설과 소방시설의 수시 점검 등의 화재 예방 대응 매뉴얼과 화재발생 단계, 대피 단계, 화재진화 단계별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리주체의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을 배포해 실제 화재 발생 시 선제적인 대응이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오는 31일 성산구 용호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청년 문화예술 복합공간인 창원 스펀지파크에서 두 번째 ‘스펀지 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펀지 데이는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스펀지파크에 입주한 청년예술인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적인 문화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다. 이번 달 스펀지 데이에서는 입주 예술팀 ‘사운드공오오(SOUND055)’가 기존의 틀을 깬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브레이크 더 몰드 : 기존의 틀을 깨다’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창원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창원을 포함해 서울, 부산, 울산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컬 브랜드와 소상공인들 30개 팀을 한데 모았다. 유행적인 패션 및 잡화부터 청년이 자주 찾는 창원 로컬 맛집의 인기 상품까지 구비해 청년뿐만 아니라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기획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레게, 디스코 및 하우스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음악 장르를 경험할 수 있는 DJ 퍼포먼스, 새로움을 선사하는 클래식과 힙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장금용 제1부시장을 비롯한 지방세입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모여 지방세입 확충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실적 저조와 정부의 세수 결손에 따른 지방교부세 등 감소로 인해 지방재정에 비상등이 켜짐에 따라 세수 위기 극복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모인 지방세와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들은 하반기 지방세입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내겠다며, 자주재원인 지방세입 확충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특히, 창원시는 결의대회에 앞서 서울특별시 38세금징수과 김익중 조사관을 초빙하여 ‘체납징수 실무’에 대한 특강으로 업무연찬을 실시하고, 38세금징수과만의 우수한 체납액 징수 기법과 실무를 전수받으며 업무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로 삼았다. 한편 창원시는 이날 행사에서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개통으로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지방세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기진작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면서 간담회도 병행하여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오늘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Bus Information Terminal) 30대(신규 10대, 교체 20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지역주민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상대적으로 설치율이 낮은 읍·면 지역 정류장에 10대를 확대 설치해 교통약자와 함께하는 교통정책을 실현한다. 구도심지 노후화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 20대는 더 크고 선명한 고해상도 화면으로 교체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24일 원이대로 S-BRT 구간 버스 이용객이 많은 창원시청 버스정류장과 상남시장 버스정류장 양방향에 단말기 총 4대를 추가 설치하여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탑승객의 편의를 개선한 바 있다. 창원특례시 버스정보안내단말기는 24년 6월 기준 1,516대를 설치 운영 중이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 시민에게 정확하고 편리한 버스 운행 정보를 제공하고자 매년 설치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종덕 창원특례시 교통건설국장은 “시내버스 교통정보 소외지역이 없도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내 마음속으로 들어온 문장’ 전시회를 8월 24일부터 9월 24일까지 32일간 창원시립마산문학관 2층 기획전시실과 용지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창원의 대표적인 문인들의 시 문장을 전시함으로써 바쁜 일상을 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삶의 지표와 희망이 될 수 있는 문장들을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창원시 관내 문인 50명이 참가했으며, 출품작들은 3행, 70자 이내의 짧은 문장들로 쉽게 읽고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마산문학관에서는 인두화 형식으로, 용지호수공원에서는 시화의 형식으로 문장들이 전시되고 있다. 인두화에는 문장과 함께 초상화가 나란히 새겨져 있어 생동감 있게 문장을 교감할 수 있다. 또한 산호공원 시의 거리 시인들 12명의 문장과 캘리그라피 작품도 같이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4일 개최된 열림식에는 민창홍 경상남도문인협회장, 임창연 마산문인협회장, 최영인 창원문인협회장, 정남식 진해문인협회장, 김미윤 원로시인 등 출품 문인과 시민 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열림식은 이영순 문화시설사업소장과 성선경 운영위원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노동자들이 임금 체불 걱정 없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17일간 창원시 체불임금 해소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체불임금해소 대책반은 시청 지역경제과, 각 구청 경제교통과에서 체불임금 신고 및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를 안내하고 체불임금 등 대지급금제도, 체불 노동자 생계비 융자제도, 체불청산 지원 사업주 융자제도 등을 적극 홍보한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에 따르면 2024년 7월 말 기준 창원시에서 발생한 체불액은 188억원으로 전년 동기 130억원 대비 44% 증가했으며, 특히 제조업 분야의 체불 발생액이 101억원으로 전년 동기 56억원 대비 81%로 큰 폭의 증가 추세를 보인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임금 체불 증가세 상황에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임금체불 청산 제도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추석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체불임금 등 노사문제 해결의 능동적 대처를 위해 고문 공인노무사 및 노동상담소를 연중으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7일 제1부시장실에서 기업애로 해소 원스톱 지원단 추진사항 중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주재로, 도시정책국장, 도시공공개발국장, 경제일자리국장 등 관련 부서장들이 직접 참석하여 기업애로 및 건의 사항을 논의하고 애로 해소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시는 현장 중심의 기업애로 해소를 위하여 장금용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업애로 해소 원스톱 지원단’을 6월에 구성했으며, 지난 7월 1일부터 창원상공회의소에 협업을 위한 공무원 1명을 파견해왔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국장 주재 하에 과제별 해결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7일 시민홀에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최종선정을 위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 총회’(이하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창원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이경호 위원장을 비롯한 7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시 정책사업 △구 정책사업 △읍면동 생활안전형 사업 총 3개 분야에서 110건, 30억여 원을 확정하였다. 창원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81건의 주민 제안사업을 접수하여 담당 부서의 면밀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기구의 심의를 거쳐 총회 상정 사업을 선정하였으며, 이날 창원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최종의결로 내년 사업을 확정하였다. 특히 올해는 시민의 편익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중점적으로 우선 선정되었다. 이번 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향후 시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 예산이 확정된다. 주민참여예산제의 모든 과정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주민참여예산으로 발굴한 다양한 분야의 생활밀착형 사업을 통해 시민이 구체적인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혁신시정을 해 나가겠다”며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낙동강에 조류가 번성함에 따라 수돗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수질감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0일 창원시 칠서정수장 상수원 4km 상류의 낙동강 칠서지점에 올해 첫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었으나 잦은 비로 인해 7월 25일 해제되었다. 이후 계속된 폭염으로 조류가 번성하여 8월 8일 ‘관심’ 단계가 재발령, 8월 22일 ‘경계’ 단계로 상향되어 발령됨에 따라 수돗물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검사항목은 수질감시항목인 조류독성물질(마이크로시스틴 6종), 냄새물질(2-MIB, 지오스민)과 조류세포수, 건강유해물질인 THMs이며, 조류경보 발생 단계에 따라 검사 주기를 환경부 고시 검사주기(주 2회)보다 자체 강화하여 주 3회에서 5회로 수질검사 분석한 뒤 그 결과를 창원특례시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또한 상수원 상류부터 수용가까지 감시를 위해 시 5개 정수장 원·정수뿐만아니라 상수원 상류 6개 지점(합천창녕보, 청덕교, 적포교, 송도교, 남지철교, 본포교)과 수용가의 수도꼭지 18개 지점 수돗물에 대해서도 조류독성물질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하절기 낙동강 수질 악화시기에도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취·정수장의 시설물을 정비하고 녹조와 유충 대비 정수처리 대응 태세를 완비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0일 낙동강 칠서 지점 조류경보 발령 이후 칠서정수장은 자체 수립한 ‘조류 및 유충발생 대비 정수처리계획’에 따라 취수장 수면교란장치, 조류차단막, 살수장치를 통해 취수구 유입 조류를 저감하고 있으며 응집제 투입량을 평시의 2배로 강화하고 적정량의 이산화탄소와 폴리아민을 추가 투입하여 응집침전처리 효율을 극대화하여 대응하고 있다. 또한 칠서정수장은 안정적인 정수 생산을 위한 2단계 급속여과지 개량공사를 총 사업비 160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 8월 급속여과지 1계열의 시운전 완료 후 정상 가동했으며 2계열 공사 진행으로 시설물 개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석동정수장은 소형생물(유충) 대응을 위해 이중출입문, 방충망, 에어커튼, 포충기, 여과망을 설치하는 등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완료했으며, 여재 교체와 오존소독설비 보완 등의 공정을 개선하는 등 소형생물(깔따구) 유출을 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