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2일 여성회관창원관에서 초등 1학년 자녀와 부모 9쌍 총 18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마음챙김-부모자녀 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내 마음, 네 마음’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부모-자녀 집단상담은 20일, 22일 총 2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미술치료 기법을 활용하여 서로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전한 집단 속에서 사회생활 첫 경험 중인 초등학교 1학년 자녀의 고충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부모 역할에 대해 함께 나눠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한 부모는 “최근 아이의 반항이 늘고 통제가 힘들어 함께 오게 됐다. 조금 더 아이의 입장에서 허용하고 마음을 표현하고 기댈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함을 깨달을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다양한 심리·정서적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창원특례시민을 위해 집단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적 공습 대비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 국민 참여 훈련으로, 북한의 화생방 공격, 미사일 등 공습상황을 대비해 지하 대피 장소로 대피하고 비상시 행동 요령 등을 숙지하기 위해 실시했다. 오후 2시 정각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주민들은 민방위 대장, 자원봉사자 등 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이동했다. 대피한 주민들은 민방위 대피소에서 한국방송(KBS) 제1라디오(창원 91.7MHz) 생방송을 통해 전파되는 훈련 상황과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청취했다. 창원시 시범훈련대피소인 ‘성산구 중앙동 이마트 창원점’에서는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이 참석하여 대피 유도 등 훈련을 지휘했으며, 성산소방서 강사를 초빙해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등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한 행동요령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창원시 주관 주민대피훈련과 더불어 각 경찰서 주관 시내 도로 일부 구간 ‘차량 이동통제 훈련’과 소방차, 구급차 등의 비상차로 확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이마트 창원점에서 창원시 시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해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으로, 이마트 방문객과 종사자, 창원시 공무원, 소방대원,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오후 2시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이마트 건물 안에 있는 시민들이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대피장소인 1층 푸드코트로 신속하게 대피했다. 대피장소에서는 ‘비상시 대피소 찾는 법’과 ‘소화기 사용법’ 교육이 진행됐다. 이후 2시 15분부터 20분까지 경계경보가 울리는 동안 대피장소에 모인 시민들이 이동하며 대피훈련을 마쳤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이번 대피 훈련이 시민들이 비상 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빠른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한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22일 경주에서 열린 2024년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 학술대회에 홍남표 시장이 기조 강연자로 특별 초청을 받아 ‘정책학습을 통한 지방자치 발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지방자학회는 창원시가 국내 최초의 자율통합시인 동시에 비수도권의 유일한 특례시인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를 대표하는 도시이며, 홍남표 창원시장은 혁신 전략가로 손꼽히는 만큼 특별히 대회 첫 기조 강연자로 초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연에 나선 홍 시장은 인구와 자본의 수도권 집중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 도시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을 토대로 한 혁신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창원 역시 민선 8기 출범 당시만 해도 4차 산업혁명 대응 부재, 탈원전 정책 여파로 성장은 정체되고 도시는 활력을 잃어가고 있었지만, 창원만이 지닌 강점과 매력을 살린 혁신 전략으로 다시 한번 도약할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피력했다. 특히, 이날 발표에서 홍 시장은 SWOT 분석을 통한 혁신 전략 도출 과정은 물론, 현재의 추진 현황까지 실제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일상적으로 쉽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구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파크골프장 조성 ▲맨발걷기 산책로 확대 ▲생활체육시설 개선을 3대 구민 건강권으로 설정하고 확대해 나간다. 관내 구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파크골프장은 광석골(9홀), 풍호공원(9홀), 장천파크골프장(18홀) 3개소이며, 용원파크골프장(18홀)은 조성이 완료되어 정식개장을 준비 중이다. 또한, 시 체육진흥과 주관으로 소사교차로 유휴지 내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 조성된 맨발걷기 산책로는 진해드림로드(청룡사 입구), 대장동 성흥사 앞, 장복산 치유의 숲에 위치해 있다. 폭발하는 수요에 대응하여 현재 내수면환경생태공원에 700m 길이의 맨발걷기 산책로를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안 완공 예정이다. 내년도에는 진해 동부지역인 남문근린공원과 신항 경관녹지에도 맨발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진해구는 올해 △이동운동장 내 야외운동기구 주변 캐노피 설치 △태백동 스포츠파크 풋살장 비구방지망 설치 △여좌돌산 게이트볼장 간이화장실 설치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녹지환경 개선 및 재해 위험지 정비 ▲동천‧소사동천 준설 ▲동부초, 풍호초 통학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여 일상 속 위험을 제거하고, 재난에 대비하여 구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관내 녹지환경 개선 및 재해 위험지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냉천초등학교 주변 자은지구 녹지대에 내구연한이 도래한 옹벽 균열을 보수하고, 아파트 뒤 배수시설을 보강하고 녹지대 수목을 식재한다. 그 외에도 두동, 용원동, 남양동 등에 경관녹지 사면부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옹벽 설치·정비 등을 실시하여 공원녹지 내 위험요소를 제거한다. 이어, 동천(북부동 949번지 일원)에 퇴적토 준설과 하상 정리를 실시하고, 소사동천(소사동 210번지 일원)에 토사 준설과 낙차공, 석축 호안 복구공사를 실시하여 하천범람과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동부초, 풍호초 통학로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통학로 보도 정비(보도블록 정비, 차도 재포장),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및 설치 등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웅동수원지 벚꽃단지 조성사업 정상 추진, 아름다운 벚꽃단지를 시민 품으로!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그동안 막혀 있던 웅동수원지 벚꽃단지 조성사업의 물꼬를 트고 올해 안에 공사를 마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사동 191번지에 위치한 웅동수원지는 진해에 일제가 해군 군항을 건설할 때 평창, 심동, 용잠, 관남, 들말 등 여러 마을을 밀어내고 둑을 쌓아 아홉냇골, 분산골, 달판 개울 등에서 흐르는 물을 모아 1914년에 완공한 저수지이다. 수원지 인근 25,000㎡에 달하는 면적에 벚꽃이 식재되어 있으나 1968년 무장공비 김신조 사건으로 폐쇄되어 오늘까지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되어 있다. 2021년 웅동수원지 개방을 위한 민관군 협약 이후 수원지 개방에 대한 세부적인 협의에 시간이 다소 지연됐으나, 지난 7월 해군으로부터 정상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동의를 얻었다. 이에 진해구는 마을주민, 군부대와 면밀히 소통하여 올해 안에 웅동수원지의 벚꽃군락지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2025년 군항제 시기에 맞추어 1개월 동안 시민들에 개방할 예정이다. 이후 역사적, 생태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 진해구은 12일자로 해군과 상생발전을 위한 해군협력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해는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등이 위치한 오래 전부터 해군과 상생해 온 군항 도시로 진해의 발전을 위해서는 관군의 협력이 필수이다. 해군협력TF팀은 동부권 군항제 거점 조성을 위한 웅동수원지 벚꽃단지 조성사업 협력, 해군 자원 활용한 군항제 관광 신모델 발굴, 사기 진작을 위한 해군 장병 외식업소 할인 확대, 해군과 상생하는 진해 문화 콘텐츠 발굴 및 문화 혜택 등을 발굴함에 있어 해군과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 유지로 현안 사업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상호협력체계 구축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이번 해군협력 TF팀 운영으로 해군과 체계적으로 협력하여 다방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노무교육 실시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8월 관내 장기요양기관 90개소 운영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재무회계 및 노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에 따라 2025년 첫 실시되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시행을 앞두고 갱신 절차를 사전 안내하고 재무회계 및 노무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실무 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규칙 ▲예·결산서 작성 및 세입·세출 관·항·목의 이해 ▲재무회계 부적정 사례 ▲근로계약서 작성 요령 ▲노무관리의 중요성 등 현장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항들로 구성된다. 노인사회활동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진해구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의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담당자 대상 응급처치교육과 근무현장 안전을 점검하는 안전세움의 날을 운영했다. 지난 7월 창원소방본부와 협업하여 진해구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으며, 각종 사고유형에 따른 맞춤형 이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8월 21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 6시 창원시진해가족센터(용원동)에서 6세~9세 자녀를 둔 부모와 자녀 16가족 32명을 대상으로 양육자 통합 프로그램 ‘아이와 함께라 즐겁죠(2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부모와 자녀의 상호작용 향상 및 유대감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 및 자녀의 전인적인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2회기로 운영된다. 21일은 관찰력, 판단력 증진을 위한 보드게임(할리갈리주니어/루팡푸이)과 공감, 표현력 향상을 위한 보드게임(도토리찾기/쉐인스업) 등 다양한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어린 자녀의 흥미를 돋우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오는 28일은 집중력, 기억력 향상 보드게임과 수 연산 전략적 사고력을 위한 보드게임이 준비되어 있으며,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녀놀이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자녀와 양육자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양육부담 경감, 양육자 정서적 지원, 자녀의 건전한 성장 발달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