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기자] 창원특례시는 19일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은 청사 중요 시설이 적의 포격 등으로 사용 불가할 경우 최소한의 중요 문서와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예비 장소로 신속히 소산・이동시켜 유사시에도 행정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을지 2종 사태 선포에 따라 ‘충무 2종’ 발령에 준해 실시되어, 실·국별 필수요원 30여명이 참여해 비밀문서 및 중요 기록물 약 100여권을 예비 소산 시설인 창원종합운동장으로 옮겨 전시상황 대비 훈련을 완벽히 수행했다. 또한 성산예비군지역대에서 이동간 경계사주 인력을 지원하여 한층 더 실전 같은 훈련이 연출되었다. 심동섭 자치행정국장은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전시상황 대비 여러 훈련을 통해 유사시에도 행정 기능을 원활히 유지함은 물론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을지연습은 지난 주 14일 실시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22일 공
[경남도민뉴스=박민호기자] 창원특례시는 지난 19일 마산합포구청 세무과 상담실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을 운영하여 무료 세금 상담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5기 창원시 마을세무사 중 안희식 세무사와 창원시 납세자보호관이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 해결사로 나서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세금관련 고민을 무료로 상담했다.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현재 창원시에서는 5기 17명의 마을세무사들이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등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의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있다. 이날 상담을 받은 시민은 “평소 궁금해하던 세금 고민을 세무사와 직접 대면하여 상담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명곤 창원시 세정과장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세금 고민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 제도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기자] 창원특례시는 19일(월) 오전 9시 시청 시민 홀에서 전 실‧국‧소장 및 을지연습 근무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훈련은 3박 4일간의 을지연습 동안 한반도 안보 환경에 맞는 실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한다. 또한, 실제 훈련을 통한 직원들의 안보 의식 함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 시간에는 ‘북한 핵 공격 관련 가짜뉴스 등 회색지대 도발 대응 및 대시민 홍보 종합대책’을 주제로 공보관 등 5개 부서에서 △북한 회색지대 도발 현황 및 대응책 △유언비어 유포 불온영상음반물 통제 및 외국인 관광객 선동 방지 대책 △불법시위 관련 집단행동 동향 파악 및 시위대응책 △사이버 해킹 피해 시 대응책 순으로 회색지대 도발 유형별 부서 소관 대응책을 보고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평화는 우리의 힘이 바탕이 될 때 지속될 수 있고, 그 힘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철저한 준비로부터 나온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기자] 창원특례시는 1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지원한 폭염·감염대응키트(서늘맞이 꾸러미) 800개를 관내 재난 취약 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난 구호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지원하였으며, 창원특례시가 관내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보살피는 의미로 추진되었다. 키트는 창원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8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폭염 감염·대응키트(서늘맞이 꾸러미)’는 냉각선풍기, 부채, 쿨타올 등 생필품 10종, 마스크, 손소독제 등 감염 예방 물품 6종, 유산균, 비타민, 보리차 등 식품류 3종으로 구성되어 관내 취약계층이 폭염·감염병으로부터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폭염으로 지친 재난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폭염 감염·대응키트를 지원해 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매년 이상기후로 인해 더위가 더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만큼 앞으로 우리 시도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향후 지원계획을 더 살피고,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
[경남도민뉴스=박민호기자] 창원특례시는 식중독 발생 시 현장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하여 지난 16일 의창구 관내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발생 대비 실전형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중독 발생 대비 현장대응 모의훈련’은 매년 1~2회 실제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식중독 보고시스템의 발생·보고 과정부터 현장에서 실시되는 보존식 검체 채취 및 업소 위생점검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모의훈련은 시 보건위생과, 의창구 문화위생과, 창원보건소가 참여해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계란’을 의심식품으로 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하였으며, △식단표 분석 및 증상자 파악 △인체, 식품 등 검체 채취 △난각 표시사항 확인 및 계란 취급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하였다. 박경옥 보건위생과장은 “식중독은 사계절 내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매년 모의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식중독 확산 조기 차단에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기관별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난 18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NC 다이노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2024 프로야구가 중반을 넘어서 막바지를 향해 가는 가운데, NC 다이노스의 반등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하고, 창원시민의 마음을 모아 NC의 승리를 기원하고자 지난 7월 2일 우천으로 취소된 ‘창원시민의 날’ 행사로 진행됐다. 선수단은 창원시민의 날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장에 나섰으며, 선수 친필사인 민트 유니폼 선물 증정, 창원LG세이커스 사인공 증정 및 경기 전후 체험행사 등 시민과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경기장을 방문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먼저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 야구 관계자 등과 환담 후 그라운드에 나서 승리기원 시구를 하고, 시민과 한마음으로 NC의 선전을 기원했다. 또한, 시와 구단은 지난 5월 체결한 시정홍보 강화 및 사회공헌 협업을 위한 상생협약의 일환으로 이날 문화소외계층 100여 명을 초청해 관람을 지원했다. 이는 시민스포츠 관람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여가문
[경남도민뉴스=박민호기자] 창원특례시는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26일부터 3.15해양누리공원, 합포수변공원, 원도심, 시가지 등에서 9일간 개최되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로 제24회를 맞이하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단일품종(국화) 전국 최대축제로 명성에 걸맞게 최고의 명품국화작품을 생산하기 위하여 뜨거운 온실 내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작품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금년 가고파국화축제에는 세계기네스북에 등재된 천향여심(다륜대작)을 비롯 10개 테마 125,000여 점의 작품을 포함하여 165,000본의 국화가 전시되며 1억2천송이의 국화꽃이 행사 기간에 맞춰 개화되어 시민과 관람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힘차게 날아오르는 황룡의 모습을 형상화한 대표작품이 주제광장에 전시될 예정이며 창원특례시의 다양한 문화·예술·관광자원을 표현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작품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국화축제 주전시장인 3.15해양누리공원 외에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2전시장인 합포수변공원을 확대 조성하고, 주전시장과 제2전시장을 연계하여 오색 국화꽃과
[경남도민뉴스=박민호기자] 창원특례시는 관내 소재 대기업인 현대위아와 함께 『농업·농촌 및 소외계층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창원시와 현대위아는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는 농업·농촌을 위해 양측이 뜻을 모아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 농촌일손 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현대위아 본사에서 농산물 장터 ’이음마켓‘을 개최하여, 농업에 도전하는 젊은 농부를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7월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특수학교 등 7개 시설에 농어촌상생협력기부물품(5천만원)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하반기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9월 4일에는 추석맞이 이음마켓을 한 번 더 개최한다.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이음마켓은 농가와 소비자가 윈-윈하는 행사로 향후 정기적으로 마켓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창원시와
[경남도민뉴스=박민호기자] 창원특례시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단감 탄저병 확산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탄저병 예방 중점관리 기간으로 설정해 현장예찰과 방제지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잦은 강우로 단감에서 탄저병 발생이 확인되었으나 전년 대비 피해율이 낮아 수급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작년 탄저병으로 단감 수확량이 40% 감소하는 등 피해가 컸던 만큼 탄저병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선제대응이 필요하다. 먼저, 관내 단감 관찰포를 활용하여 탄저병 발생에 긴밀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동읍, 북면 일원에 5개소의 관찰포를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9차례에 걸쳐 병해충 발생 상황 자료를 수집하여 활용하고 있다. 향후 발병 추이에 따라 신속한 병해충 방제가 이루어지도록 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중점 관리 기간동안 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하여 현장지도와 점검을 강화한다. 과실 비대기(8월부터 9월) 적기 약제방제방법 등 탄저병 방제 대책을 과수 농가에 신속히 전달해 적기 방제를 유도하고 앞으로 2차 감염 방지를
[경남도민뉴스=박민호기자] 창원특례시는 하반기 단감 등 주력 농산물 집중 출하에 대비하여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 운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창에그린’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하기 위해 제품의 안전성, 다양성, 표준화, 브랜드 이미지 정착에 집중해 왔다. 분야별로 보면 제품 안전성을 위해 잔류농약검사, 수산물 방사능오염검사 등을 출하 전 단계에 실시했고 자체품질관리원 위생점검 등을 통해 소비자 신뢰성을 한층 더 확보했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농산물 외 수산물, 축산물, 가공품, 특산품 등 품목확대와 더불어 개인 생산자 공인인증 제품 추가 영입으로 11개소 11품목에서 39개소 52개 품목으로 확대되었다. 또한 브랜드 이미지 전국 확대를 위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바꿔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홍보한 결과 누적 조회수 231만회를 기록하는 등 브랜드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시는 하반기 주력 농산물 전국 유통에 대비하여 표준화 포장재 제작 지원을 통해 전국 유통시장에 ‘창에그린’ 제품을 통일성 있게 선보일 예정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