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기자] 창원특례시는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를 해소하기 위해 양돈 악취저감 장비 신기술 보급 등 총 27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악취민원 등 가축분뇨처리는 축산업의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로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축산농가 밀집구역인 마산합포구 지역 농가 개선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가축분뇨 정화처리시설, 액비순환시스템, 액비저장조 등을 포함하는 2025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신청했다. 특히, 2023년 창원시 서부생활권 활성화사업(농촌협약)과 연계하여 양동농가에 정화처리시설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서면심사와 현장심사, PT발표를 통과하고 최종 심사 중으로 사업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양돈 악취저감장비 신기술을 시범 보급한다. 악취민원이 많은 마산합포구 진북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수질조절장치를 지원하여 가축 체내 암모니아가스 배출을 줄일 계획이다. 악취개선정도를 수시로 확인하여 효과가 클 경우 사업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경남도민뉴스=박민호기자] 창원특례시는 16일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인 낙동강 북면수변생태공원 일원에서 ‘드론을 이용한 낙동강 채수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는 낙동강유역환경청, 창원시, (재)창원산업진흥원, 코리아드론(주)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을 활용 낙동강 물을 채수하는 시연을 하였고, 이 과정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로부터 수질관리를 위한 드론 개발 방향과 실용화ㆍ상용화를 위한 여러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해당 사업은 '드론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 에 따른 ‘드론특별자유화구역’ 공모에 창원시가 2021년 선정되어 2024년 현재까지 4차년도 추진 중에 있으며, 낙동강변과 마산만 일대 2개 권역 수질환경 모니터링, 제세동기 및 물품 배송 드론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내 드론을 활용한 수질환경 모니터링을 통해 드론 관련 산업이 한단계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드론산업 육성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기자] 창원특례시는 세계적으로 의료바이오 분야의 기기(device)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했고,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로 정밀기계 공업도시인 지역의 강점을 의료바이오 기술에 접목하여 AI·빅데이터 기반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제조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혁신기업체 R·D 및 제품 고도화, GMP시설 등의 직접지원과 전주기 인허가, IRB(연구윤리심의원회), 임상 등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생명과 관련된 의료바이오산업은 첨단기술확보 이후 제품검증 및 생산에 이르기까지 임상실험과 인허가등의 절차가 전문적이고 복잡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의료기기산업 법·제도 교육 및 1:1 기업 맞춤 컨설팅이 필요함에 따라, 2024년 8월 20일 13시 창원컨벤션센터(6층 연회장)에서 의료기기 법제도교육 및 1:1 컨설팅을 진행한다. 관내 의료바이오 기업 등 50명이상이 참여하는 이번행사의 강사는 임상 및 사용적합성분야 서울대학교병원 사용적합성평가실 이종희 팀장, 시험검사분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서영철 책임연구원, GMP인증분야 ㈜베스트ENC 백종설 대표, 의료바이오공용장비설치 분야 한국전기연구원 의료기기사업팀장
[경남도민뉴스=박민호기자] 창원특례시는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창업 예비, 초기, 도약 단계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성장 잠재력을 지닌 스타트업을 위해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뿐만 아니라 각 대학에 구축된 창업보육센터 등의 인프라를 통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도 창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창업교육, 맞춤형 컨설팅, 사업화 자금도 지원하고 있다. 초기 창업인들에게 청년기술창업 수당도 지원한다. 여러 조사 결과에서 나타나듯이 도약을 준비하는 창업 기업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투자금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이기도 한 중소벤처펀드인 C-블루윙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목표했던 1,000억 원은 지난해에 달성했으며, 올해에도 30억 원을 추가로 조성한다. 또 글로벌 진출을 위한 세계가전박람회(CES) 등 해외전시회 참가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창업지원을 발판 삼아 지역에서 고속 성장 중인 우수 스타트업을 3회에 걸쳐 소개하고, 이를 통해 창업을 꿈꾸고 있는 청년 등에게 창업 도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nb
[경남도민뉴스=박민호기자] 창원특례시는 16일'24년 8월, 우리동네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으로 ‘친환경 제로웨이스트의 달인, 진해구 덕산동 정미소씨’를 선정했다. 시는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생활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우수 시민을 매월 달인으로 선정 ▲‘5월 친환경 재테크의 달인’ ▲‘6월 탄소중립 실천의 달인 · 플로깅의 달인’ ▲‘7월 에코(eco) 생활의 달인’ ▲8월 ‘친환경 제로웨이스트의 달인’을 선정하여 우수 사례를 홍보함으로써 시민들의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인식 변화에 크게 앞장서고 있다. 8월의 달인으로 선정된 진해구 덕산동 정미소씨는 평소 환경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지구환경 지킴이 역할을 자처하며 정기적인 플로깅 활동을 통해 지역환경 정화활동에 앞장서고, 더 많은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해 무료로 플로깅 장비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가정에서는 세 자녀에게 에너지 절약, 올바른 분리수거, 일회용품, 쓰레기 줄이기, 음식 포장을 줄이기 위한 ‘용기’내어 포장, 그리고 온수사용을 위해 찬물에서 온수로 바뀌기 전까지 물낭비 방지를 위해 ‘찬물저금통’을 만들어 화장실 청소, 식물 물주기 등 탄소저감을
[경남도민뉴스=박민호기자] 창원특례시는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이하여 3·15 해양누리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광복 79주년과 마산방어전투 승전을 기념하는 해군 군악대 초청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79주년과 대한민국을 지킨 ‘마산의 결정적 8월, 마산방어전투 승전’을 기념하고, 롯데백화점 폐점으로 상심한 마산지역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창원시 마산합포·회원구 재향군인회가 주관하는 이 날 행사는 해군교육사령부·해군진해기지사령부 군악대의 타악기 퍼포먼스, 밴드 공연과 지역 가수 공연이 펼쳐졌다. 뜻깊은 이 날 행사에는 최형두 국회의원, 강용범·정쌍학 도의원, 박선애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한 창원특례시 시의원과 700여 명의 시민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최형두 국회의원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행사에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리며, 마산지역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방어전투는 1950년 8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45일간 마산 일대에서 한미 동맹군과 인민군 간 벌인 전투로, 임
[경남도민뉴스=박민호기자]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14일 시립마산요양병원을 방문하여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과 보건 관리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명래 부시장은 요양병원 내 감염 예방과 의료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조치들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또 입원환자들과 의료진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들으며 “코로나19 재유행과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요양병원의 철저한 위생 관리와 안전 조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립마산요양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공립요양병원 기능보강사업에 선정돼 치매 안심 병동 증축·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조명래 부시장은 요양병원 방문 후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공사가 완료되면 지역 사회의 치매 환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전문적인 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조명래 부시장은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분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
[경남도민뉴스=박민호기자] 창원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3일 저녁 마산회원구 정연진 회장 주재로 소상공인 가족 야구관람 이벤트를 NC파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어려워진 경제위기에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사기진작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마산회원구, 마산합포구 소상공인과 그 가족들 150명이 참석하여 NC다이노스와 SSG랜더스 간의 경기를 관람했다고 전했다. 이날 창원NC파크에 모인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하여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을 비롯한 도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정규헌 의원, 창원시 의회 이천수, 홍용채 의원 등이 창원NC파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8월 6일 예일안과와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과 회원 직계가족들이 예일안과에서 노안교정술, 시력교정술 등 비급여 항목에 대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소상공인들의 사기 진작과 재충전할 수 있는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주신 정연진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기운 나고 힘차게 영업할 수 있는 경영 분위기
[경남도민뉴스=박민호기자] 창원특례시는 14일, 지역 먹거리의 유기적인 소비유통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창원형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과 '창원시 먹거리계획 기본 조례'에 근거한다. 시 조례에 따르면 센터란 지역 먹거리가 시에서 선순환될 수 있도록 식재료의 기획생산, 유통 및 정책기능을 수행하는 통합적 지원조직 및 운영체계를 말한다. 소비와 생산, 유통을 연계하는 촘촘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핵심인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소비생산유통의 유기적 연결 ▲먹거리 안전성 강화 ▲기존 시설과 조직 활용 극대화라는 3대 원칙을 수립하고 올 연말 공급 시행을 목표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공공급식에 대한 지역농산물 수급(需給)의 컨트롤타워로서, 수요처(공공 급식기관)-물류거점(산지유통센터)-생산자(지역 농가)를 매개하는 역할에 주력한다.시스템 전반을 관리조정하기 위해 시와 교육지원청, 생산자 및 수요처 대표자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도 운영하여 시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우선, 센
[경남도민뉴스=박민호기자] 창원특례시는 14일 시청 시민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롯데백화점 마산점(이하 마산점) 폐점 관련 고충민원 현장 조정 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마산점 입점 소상공인 30명과 정승윤 국민권익위 사무처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관계기관 등 40여 명이 함께했으며, 입점 소상공인들이 제기한 고충 민원에 대해 국민권익위가 마련한 조정안에 합의 서명했다. 지난 5월 마산점 입점 소상공인 180여 명은 ‘롯데 측의 갑작스러운 폐점 결정으로 생계가 어려우니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국민권익위에 고충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지난 6월 19일 마산합포구청에서 긴급 고충 현장 회의를 열어 관계 부처 합동으로 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 이후 국민권익위는 소상공인들과 창원특례시 및 관계기관, 롯데백화점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상생지원금 지급 등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는 대기업-소상공인-공공기관 간 상생 조정안을 마련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롯데백화점 마산점의 영업종료 사실이 보도된 직후 폐점 대응 전단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