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더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돕기 위해 여러 시책을 펼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가(家)+봄(look) 숨은 위기가구 찾기 ▲어시장·전통시장 복지사각지대 발굴 ▲AI 초기상담 정보시스템 시범운영 ▲경남행복지킴이단 맵 작성(위기가구 발굴 및 신고, 안부확인 등의 활동을 주로 하는 인적안전망을 배치하고 구역을 설정하여 작성한 지도) 등으로, 여름철 열악한 주거환경이나 냉방 이용 어려움으로 발생할 수 있는 취약계층의 복지 소외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원시는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가(家)+봄(look) 숨은 위기가구 찾기』 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했다. 행복이음(복지전산시스템)을 통해 확인된 잠재적 위기가구에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방문해 위기 상황을 확인하고, 관내 기관의 후원 물품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하는 등 민·관이 함께하는 사업이다. 6월부터 현재까지 1,854명의 잠재적 위기가구를 발견했으며, 후원 물품(컵라면, 롤화장지)과 복지 정보 제공 등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8일 진해자원봉사캠프에서 자원봉사 체험 및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원봉사 여름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과 학부모, 캠프지기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기후 온난화에 대응하고 자원재활용을 통한 쓰레기 배출 감소를 위한 △양말목 업사이클링 체험 △자원봉사 교육을 진행했다. 완성된 양말목은 관내 경로당을 찾아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여름방학을 맞아 버려지는 자원으로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만들면서, 아이와 함께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심동섭 자치행정국장은 “버려지는 양말목으로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는 물품으로 재탄생시키고,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캠프지기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생활 속 자원봉사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제30회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가 오는 8월 23일, 24일 양일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는 1992년 시작되어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합창제로 지역 간 문화교류와 합창 음악 발전을 위해 전국의 시립소년소녀합창단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음악 축제이다. 창원에서는 2011년 제19회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를 개최한 이후 13년 만에 개최되며 ‘We are beautiful voices’라는 주제로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예쁜 목소리와 깜찍한 율동으로 생기발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합창제에는 총 23개팀 약 1,300여 명이 참여한다. 23일에는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시작으로 순천, 성남, 나주, 구미, 안성, 광주, 인천, 파주, 과천, 김포, 군포, 창원 13팀이 공연하며, 24일에는 김천, 부산, 통영, 의정부, 김해, 고양, 안양, 광명, 대구, 의왕, 창원이 무대에 선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김일태 작사, 김미선 작곡의 연합 합창곡 ‘We are beautiful voices’를 전체 시립소년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8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는 일자리 부문의 가장 공신력 있는 종합시상식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전년도 일자리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에 시상한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수상으로 민선 8기 최초로 공시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시는 지난해 일자리 3만 7,194개 창출, 고용률 67.5% 달성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미래대응력 △친환경 미래일자리 창출 △공정한 일자리 전환 △촘촘한 일자리 안전망 △든든한 청년일자리 라는 5대 핵심 전략을 수립하고 7개 중점과제를 추진했다. 그 결과 일자리 3만 7,541명 창출, 고용률 69.1%(15~64세)를 기록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고, 고용률‧실업률‧상용근로자수 등 주요 고용지표에서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일자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지난 7일 창원시청 의회대회의실에서 창원아동문학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아동문학 운영위원회는 창원아동문학상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한다. 운영위원회의 위원장은 고향의 봄 기념사업회 김일태 회장이며, 위원들은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어린이청소년책작가연대, 경남아동문학인협회, 창원교육지원청, 국문학과 대학교수 등 아동문학 및 문학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김일태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위원이 참가하여 제14회 창원아동문학상 추진 사항 보고, 시상식 및 콘텐츠 행사계획, 창원아동문학상의 운영과 관련된 사안들에 대해 깊이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창원시는 고향의 봄으로 대표되는 ‘한국 아동문학 수도’ 창원의 위상을 높이고 아동문학계의 참신한 신인 작가발굴 및 기성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통한 한국 아동문학의 발전과 다양성 확보를 위해 2011년부터 ‘창원아동문학상’을 시상하고 있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창원아동문학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기 위해선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가진 자문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창동예술촌 아트센터에서 오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68일간 지역작가 작품을 모아 '관해觀海 : 바다를 보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120년 전 마산 바다는 은모래와 소나무 숲으로 유명했다. 그때의 마산은 일제강점기와 산업화를 거치며 아름다운 바다를 매립하여 지금의 창원이 되었다. 하지만 마산 바다의 아름다움은 여전하여 시인 김태홍은 '관해정에서'란 시에서 ‘합포만은 한 폭의 오붓한 그림’이라고 노래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정기호, 최운, 유택렬, 김주석 등 22분의 작품 27점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으로 재해석되어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는 창원의 아름다움과 지역성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는 전시 기간 중 매주 월요일과 추석 당일은 휴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자의 여유로운 관람을 위해 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이영순 창원특례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무더운 여름 창동예술촌 기획 전시를 통해 지역작가들 작품 속에 녹아 있는 창원의 아름다움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지개남산간 연결도로 민간사업자가 창원시 의창구 동읍 덕산리 748-5번지 일원의 남산IC 램프 중 동읍, 진영방향 램프구간 도로 재포장 공사를 위해 오는 10일 6시부터 15시, 17일 7시부터 15시 두 차례에 걸쳐 차량 통행을 차단한다고 8일 밝혔다. 남산IC의 해당 램프구간은 1차로로, 도로 재포장공사를 위해 차량 전면 차단이 불가피하다. 전면 차단에 따라 국도 25호선을 이용하여 동읍과 진영 방향으로 통행하는 차량들은 남산 IC에서 북면 방향으로 진입하여 지개남산간 연결도로(민자도로) 영업소 통과하기 전, 용전교차로에서 유턴하여 국도14호선 동읍(진영) 방면으로 우회해야 한다. 창원시는 해당 램프 구간 차량 통행이 많아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국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 △현수막 등을 이용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공사 당일에는 모범운전사 및 신호수, 유도 표지 차량 및 공사관계자를 배치하여 원활한 교통소통 및 현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종덕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은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재포장공사를 시행하는 것으로 도로 구조상 불가피하게 공사 중 차량통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사격의 인기에 발맞춰 창원 국제사격장을 방문하는 관광객, 시민 대상 공기총 실탄사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18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2023 창원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제15회 아시아사격대회 등 다수의 국제대회가 개최된 국내 최고 시설을 갖추고 있는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일반시민도 8월 한 달간 공기총(소총) 20발을 1천 원 할인된 가격인 2천 원에 체험할 수 있다. 창원국제사격장은 올해 파리 올림픽 선발전,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등을 진행했다. 올림픽 사격 부문 메달리스트 전원이 거쳐간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오예진, 반효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지난 5일 기준 사격 종목에서 6개의 메달을 따내며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하는 등 연이은 승전보에 사격을 체험하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덕분에 사격장을 찾는 방문객은 작년 일 평균 기준 200명에서 올해는 350~400명 수준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대한민국 사격 선수들의 쾌거를 축하드린다”며 “창원국제사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7일부터 위탁가정 또는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가 종료된 이후 혼자 자립을 준비하기 어려운 자립준비청년은 24세까지 위탁가정 또는 시설에서 다시 보호를 받으면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게 하는 재보호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직접 양육하기 어려워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받다가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으로 경제적 어려움, 외로움, 주거 불안정 등으로 인해 온전한 독립이 어려웠지만, 그동안 제도의 한계로 이들을 다시 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자립준비청년이 재보호를 신청하면 창원시에서는 해당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보호 계획을 수립하고 아동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보호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자립준비청년은 경남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제공하는 자립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자립준비청년이 위탁가정이나 보호시설을 나온 뒤 가족이나 지인이 없어 외롭고 막막한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 장금용 제1부시장은 7일 오후 재활용품 수거에 나선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을 당부하기 위해 성산구 중앙동 상업지역 재활용품 수거 현장을 방문하고 직접 재활용품 수거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5일부터 민주노총소속 환경공무직 132명이 집단 연차투쟁에 들어가면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긴급 재활용품 수거에 나선 현장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 부시장은 재활용품 수거 작업에 투입된 직원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이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모든 직원들이 안전하게 작업을 마치고, 재활용품 수거의 차질을 최소화하여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배출 자제에 적극 동참하고, 집단 연차투쟁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이해하고 인내해주기를 당부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