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가칭) ‘창원시 민주주의전당’으로 건립 중인 시설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시민 공청회를 8월 13일 오후 3시에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올 연말 준공을 앞둔 시설의 공간 활용과 관리·운영 방안에 대해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일원에 3층 규모(연면적 7,894.95㎡)로 조성되는 전당은 현재 골조 공사가 완료되고 내부 마감공사와 전시물 제작·설치가 진행 중이며, 12월에 준공 후 임시운영을 거쳐 내년 1월 개관 예정이다. 공청회는 공간 활용과 관리·운영 방안 발표, 전문가 토론,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되며, 전문가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관장, 부산 근현대역사관 관장, 창원대학교 문화테크노 학과 교수 등이 참여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심동섭 자치행정국장은 "민주주의의 전당을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복합역사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분들이 공청회에 참여하여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7일 지속된 폭염에 창원 이동노동자 쉼터(성산구 마디미로 57)를 방문하여 지원 시설물을 점검하고 여름철 이동노동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근무자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창원시 이동노동자지원센터는 대리운전, 택배・퀵서비스 기사, 학습지 교사 등 특정 장소가 아닌, 이동하며 활동을 하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조성된 휴식 공간이다. 2019년 12월 20일에 지원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편의시설(상담실, 안마기, 화장실 등)을 마련하여 현재 일일 평균 160여 명의 이동노동자가 시설을 이용하고 있으며, 2023년 2월 마산합포구에 간이 쉼터를 추가 개소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현장 속에서 이동노동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하며, 올해 10월 진해권역에 쉼터 추가 개설로 창원 전역의 이동노동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이 7일 오전 11시 남해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전지훈련 중인 창원FC 선수단 등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특강을 실시했다. ‘승리를 위해 창원FC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강연은 팀워크 향상과 선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법학박사이자 한의학 박사인 조명래 제2부시장이 선수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관리, 조직력 향상을 위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재능기부 강사로 나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가장 먼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라는 창원FC의 비전을 선수단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시민의 사랑을 받는 구단이 되기 위해 창원FC 선수단 개개인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 팀워크 강화를 위해 목표의 설정과 공유,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조직 구성, 긍정적인 팀 환경 유지를 위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선수의 체력·건강관리, 부상예방 등 유용한 자기관리법과 긍정적인 태도가 미치는 영향도 전달했다. 특강이 끝난 후 선수 한
[경남도민뉴스] 마산합포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독서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365일 연중무휴로 자산공원 솔밭스마트도서관(마산합포구 자산서13길 30)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시민들이 보다 용이하게 도서관의 도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으로 운영되는 자동화 도서대출·반납시스템이다.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U-도서관 서비스 지원사업에 창원시 최초로 선정되어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솔향 가득한 자산공원이 옆에 있어서 책도 읽고 가벼운 산책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읽고 싶은 책이 스마트도서관에 있다면 공원도 한 바퀴 둘러볼 마음을 가지고 방문하기를 권한다. 8월에는 '스마트하게 독서인증'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대출|반납확인증을 응모하면 5명을 추첨하여 모바일상품권을 선물한다. 매월 주제별 추천도서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8월의 주제는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오싹오싹 미스터리”다.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는 찾아가는 도서관 회원가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분증을 가지고 스마트도서관을 방문하면 회원가입 후 바로 책을 빌릴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지난 6일 시청 시민홀에서 물품관리업무 담당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물품관리업무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공용물품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7월 조직개편으로 물품관리팀을 신설하였고, 물품관리의 최일선에 있는 물품관리담당자와 물품출납업무팀장을 대상으로 창원시가 마련한 이번 교육은 “창원시 물품관리 운영기준”을 중심으로 물품의 단계적 관리 방법, 물품관리의 중요성과 물품사용의 책임의식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전자태그기반 물품실태조사 및 RFID기기 사용방법에 관한 사항은 시스템관리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와 재물조사에 대한 전문성을 높였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시행하는 재물조사는 물품의 수량, 상태 및 운용 상황 등을 정확히 파악해서 물품 취득과 처분의 균형을 맞춰 물품관리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2조에서 따른 창원시가 보유하고 있는 40만 점 동산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시 직원들이 물품관리 실무 전반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폭염 속에서 일하는 건설현장 근무자에 대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 최우선의 근로환경을 조성하고자 이상인 도시공공개발국장이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원에 추진 중인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 현장점검을 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창원 지역에 연일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현장(야외) 근로자의 △상시 얼음물 지급과 폭염 특보 발령 시 휴식시간 부여 △폭염 안전수칙 준수 △현장 내 그늘막 시설 설치 △휴게시설 냉난방 시설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였다. 한편,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은 71만여㎡ 부지에 26년 9월까지 6,26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행정과 주거의 기능을 합친 복합행정타운의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공정률 24%를 보이고 있다. 이상인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이번 폭염대비 현장점검을 하면서 공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사업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개개인이 예방 안전수칙을 잘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7일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와 입주자 등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2024년 하반기 공동주택관리 감사 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시는 관리비등 부과·지출부터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운영, 입주자등과 관리사무소간 분쟁 등 매년 증가하고 다양해지는 공동주택관리 민원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도시정책국 주택정책과에 공동주택감사팀을 신설하여 공동주택 감사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0개 단지에 대하여 관리, 회계, 시설관리, 공사·용역 등 공동주택 관리·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여, 처분 위주가 아닌 현장 컨설팅을 통한 행정지도를 통해 자체 개선을 유도하였다. 이에 공동주택 현장에서는 공동주택법령에 적합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공동주택 운영·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공동주택 종사자 및 입주자등의 호응도가 높게 나타났다. 하반기 감사대상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0개 단지로 상반기 감사 결과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상반기 감사결과 유형별 지적사항은 회계관리(세입·세출 결산서 작성 소홀 등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중국 산동성 옌타이시(煙臺市 :연대시) 쟝타오(張濤)부시장 일행 5명이 창원시를 방문하여 양 시 경제, 문화 등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20일 창원시 장금용 제1부시장이 연대시를 방문하여 우호도시를 체결한 데 대한 답방 성격으로 이루어졌으며, 양 시는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연대시 대표단은 △창원상공회의소를 방문 연대시 공상연합회와의 연계, 교류를 제안 △경남도립미술관 GAM컬렉션 특별전시회 참관 △창원시 대중교통시스템 및 S-BRT를 견학했다. 연대시는 인구 710만명, 면적 13,739㎢의 산동성 경제핵심도시로 주요산업은 그린석유화학, 자동차, 첨단장비, 전자정보, 항공우주, 청정에너지, 인공지능을 들 수 있다. 또한 중국 최대 생산량인 사과, 포도가 있으며 중국 내 가장 유명한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은 중국 투자 환경의 ‘골든 시티’로 불리며 실지로 중국 내 황금 매장량과 생산량이 가장 많은 곳이다. 경제규모는 중국 내 20위 도시이다. 쟝타오 부
[경남도민뉴스] 여름 장마가 끝나고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창원시 관내에서도 온열 질환 의심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홍남표 창원시장은 6일 무더위 쉼터(용지경로당)를 찾아 이용 어르신의 안부와 쉼터 운영 실태를 살폈다. 경남지역 열대야 일수가 역대 두 번째로 많고 인명피해가 잇따라 무더위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저소득층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에 현장을 방문한 홍 시장은 되도록 낮에 야외활동 자제와 실내 적정온도 유지, 잦은 수분 섭취 등에 대해 안내하고 건강한 여름 나기를 강조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 냉방기는 고장이 나지 않았는지, 이용에 특별한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면서 냉방비 부족으로 인해 쉼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려운 곳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총 956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이며 이중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은 총 678개소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폭염이 시작되기 전인 6월부터 경로당 500개소에 선풍기를 지원하고 냉방기 작동 여부를 사전 점검하여 낡은 냉방기 37대를 교체 완료했다. &nbs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홍남표 시장이 6일 오후, 전날부터 재활용품 수거 및 시가지 청소가 중단된 성산구 상남상업지역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재활용품 수거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1일부터 민주노총소속 환경공무직의 쟁의행위로 인해 의창·성산구 지역에 재활용품 수거가 차질을 빚고 있다. 시는 그동안 환경공무직과의 임금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양측이 제시한 임금 인상 차이가 워낙 커 합의점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날인 5일부터는 민주노총소속 환경공무직 132명이 집단 연차투쟁에 들어가면서 의창·성산구 단독주택, 상가 지역 재활용품 수거 및 시가지 청소가 전면 중단된 상태다. 이에 홍 시장은 폭염이 기승을 부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재활용품 수거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홍남표 시장은 “최근 재활용품 수거 지연 등으로 시민 여러분께서 겪고 계신 불편을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시민불편해소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