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구역 내 교통시설에 대한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시에는 209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이 지정되어 있으며, 올해 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란색 횡단보도, 방호울타리, 기·종점 표시, 무인단속CCTV 설치 등 안전한 어린이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체 사업량 중 약 50%를 상반기에 완료하고 나머지 구역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환경개선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추가로 개선이 필요한 구역은 내년도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현재 사업량 수요를 파악 중이다. 또한, 전체적인 어린이보호구역의 위험요소·관리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도 교통전문기관인 한국도로교통공단에 위탁하여 진행 중이다. 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향후 더욱 체계적인 어린이보호구역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 통계에 따른 창원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2년 61명에서 2023년 48명으로 감소했다. 이는 전년 대비 21.31% 감소한 것으
[경남도민뉴스] 창원산업진흥원 제5대 원장에 임용된 이정환 원장이 8월 1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상연 경남 경영자 총협회 회장 등 50여 명의 초청 인사들이 참석해 이정환 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정환 신임 원장은 한국재료연구원(前 한국재료연구소) 초대 원장을 역임했으며, 재임기간 동안 재료연구소의 ‘원’ 승격(’20.11.20.), 미래전략 수립, 기업지원 플랫폼 마련, 기관의 연구지원체계 평가 S등급, 부패 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 등 눈부신 성과를 달성하며 연구와 행정 능력을 고루 갖추었다고 평가를 받아왔다. 그뿐만 아니라 창원 지역 경제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 및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하고 구상하는 등 조직 경영에 대한 능력도 인정받아 왔다. 취임식에서 창원특례시 산업 르네상스 시대 달성을 기치로 내건 이정환 원장은 취임식을 마치고 관내 기업들과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하여 창원 중소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과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환 신임 창원산업진흥원장은 “100만 창원 시민의 자부심으로 자리를 잡는 진흥원이 될 수 있
[경남도민뉴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지난 31일 의창구청을 방문해 안제문 의창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들과 함께 휴가철 안전점검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휴가철 많은 인구가 특정 지역에 집중됨에 따른 인명사고와 폭염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대비책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조명래 부시장은 의창구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부서장들에게 주요 현장의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또 점검 이후 파악된 문제점들은 신속하게 개선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휴가철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간담회 이후 조명래 부시장은 피서객 밀집 지역인 달천공원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달천공원은 달천계곡을 포함해 오토캠핑장, 유아숲체험원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해마다 방문 인원이 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노후 시설물 점검(데크, 계단 등) △안내 표지판 점검 △편의시설 등이다. 조명래 부시장은 “달천공원은 달천계곡과, 오토캠핑장을 포함하여 여름철 많은 시민들이 찾는 대표적인 명소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가 오는 8월을 시작으로 2024년 창원아카데미의 막을 연다. 창원아카데미는 분야별 최상위 유명강사의 품격 높은 강연으로 시민들의 지적 감성을 자극하고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창원시 대표 평생학습 사업이다. 이번 창원아카데미는 세대별 주요 관심사 및 권역별 세대 분포를 고려하여, ▲8. 30. 15시 성산아트홀 대극장 박위 ▲9. 20. 15시 3·15아트센터 대극장 김영하 ▲10. 15. 15시 진해구청 대회의실 이진우 ▲11. 3. 15시 CECO 3층 대회의실 장동선과 같이 고품격 맞춤형 강연으로 구성됐다. 창원아카데미의 시작을 여는 유튜버 박위는 ‘장애인 인식개선 및 포용성’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작가 김영하는 소설과 영화 같은 이야기가 어떻게 인간의 공감 능력을 확장하고 우리의 삶 속에서 소통하는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 ‘삼프로 TV’의 이진우 기자는 ‘알아두면 부자 되는 친절한 경제상식’이란 주제로 전 세대 주요 관심사인 재테크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AI 시대, 교육은 어떻게 바뀌게 될까?’라는 주제로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이는 '2024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첨단과학을 직접 체험하고 탐구하며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체험 공간조성을 위해 사업비 16억을 투입하여 창원과학체험관 내 상설전시관(2관_첨단과학관)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창원과학체험관은 2010년 1월 개관하여 올해 15년차 운영에 접어들면서 전시물과 전시환경이 노후화되고, 교육적 기능이 저하되어 관람객들의 개선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다. 이에 창원특례시는 작년 상설전시관(1관)을 지구과학존, 물리학존, 화학존, 워크숍룸 등 기초과학관으로 조성하여 총 30여 개의 과학체험 콘텐츠로 새롭게 구성했으며, 리뉴얼 이후 가족단위 관람객과 단체 관람객이 증가하여 월평균 17,3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있다. 이 사업에 이어 올해 하반기 나머지 공간인 상설전시관(2관)을 ▲ 자연과 사람을 탐구하는 생명과학존, ▲ 탄소중립과 친환경 에너지를 체험하는 에너지과학존, ▲ 생활 속 로봇과 인공지능 설계를 경험할 수 있는 로봇존으로 리뉴얼 할 계획이며, 1~2층 전시관 입구와 내부 벽면의 전시 환경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7월 24일 상설전시관(2관) 전시물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공무원의 근무 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맞춤형 후생복지 제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다양해진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 종교인과의 심리상담, △ 악성민원 대응직원 템플스테이, △ 하계휴양소 확대 등 후생복지 사업을 집중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악성민원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공무원들의 심리상담 확대다. 현재 시행중인 전문 상담사와의 1:1 상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집단프로그램에 더하여 지역 종교인과의 상담을 신설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관내 종교시설 6곳과 협약하여 상담자가 원하는 때에 종교시설을 방문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협의를 완료했고, 하반기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8월과 11월에는 악성민원 대응직원을 위한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악성민원에 시달리는 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조용한 사찰에서 명상과 참선, 차담, 숲산책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고 건강한 마음으로 업무에 복귀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일과 삶의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시 보유 물품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위한 ‘물품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현장 중심의 실태조사와 물품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시 전체 물품의 체계적인 관리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물품관리팀을 회계과 내에 신설했으며, 물품관리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총괄물품관리관을 지정·운영하는 등 물품에 대한 관리·감독 및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보유 물품의 과부족, 운용상황 및 변동사항 등에 대한 현장 중심의 정확한 실태조사와 불용물품의 과감한 처분, 조직개편사항 반영, 실제 사용이 어렵거나 활용도가 낮아 정비가 필요한 물품 등을 집중 정비하여 물품관리의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물품의 취득, 보관, 사용, 처분의 단계적 관리사항을 매월 '물품 및 공용차량 점검의 날' 운영하여 물품의 활용도는 높이고 물품관리는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 심동섭 자치행정국장은 “물품관리체계를 일원화 하고 촘촘한 관리와 물품 일제정비로 물품관리의 정확한 데이터를 구축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물품관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가 공유재산 관리정책을 전략적 경영을 통한 재산 효용성 증대와 재정확충에 무게를 두고 본격적인 실천과제 수립과 추진에 나섰다. 기존 유지·보존 위주의 소극적 공유재산 관리에서 벗어나, 개발활용 중심의 적극적 운용을 통해 재산 가치를 높이고 세입 증대에도 한 축을 담당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실제 정부도 국유재산의 개발을 통해 공익 목적 실현 및 재정수입 증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으며, 창원시 또한 공유재산의 체계적·합리적 경영을 통하여 공공시설의 통합관리 및 재정 건전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1. 적극적인 공유재산 활용 및 운용 불합리하게 관리 되고있는 공유재산을 개선한다. 시 소유 토지에 아무 대가 없이 타 기관의 건물이 운영되고 있는 경우 토지 교환이나 매각을 통해 이용 주체에 맞게 관리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활용할 가치가 없거나 비능률, 보존 부적합한 재산은 과감히 처분하고, 시유지로 둘러싸인 토지가 사유지일지라도 장기적으로 하나의 구역, 하나의 블럭 단위로 개발하거나 활용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면 매입도 검토한다. &nb
[경남도민뉴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난달 3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손태화 의장 등 창원특례시의회 의장단과 함께 항만 및 압축도시(Compact city) 개발 우수사례를 창원 도시재생에 접목하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 ‘미나토 미라이 21’, 도쿄 ‘롯폰기 힐스’, ‘도쿄도청’ 등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20일 창원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손태화 시의원(現 의장)이 지역 현안인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도심 공동화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일본 롯폰기 사례를 함께 보고 오자고 제안한 것을 홍 시장이 수락하면서 이뤄졌다. 홍남표 시장 등 방문단은 첫 일정으로 요코하마의 ‘미나토 미라이 21’을 찾았다. 이곳은 일본의 대표적인 복합 개발구역으로서, 세계적인 도시재생 성공 모델로 평가받으면서 경제 중심지이자 관광 명소로 변모했다. 일본어로 ‘미나토’는 항구, ‘미라이’는 미래를 의미하며 이곳에 오피스 빌딩, 상업시설, 호텔, 놀이동산, 미술관과 같은 문화시설 등 각종 기능이 집약돼 있다, 연간 방문객도 5000만 명이 넘는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행 중인 항만개발 및 도시재생 사업의 롤모델임과 동시에
[경남도민뉴스] 창원시 푸른도시사업소 공원녹지과(과장 강신오)는 지난 7월 31일 관내 11개 사업장에 대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부서에서 추진 중인 도급공사·용역사업에 대해 도급·수급인 간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안전보건협의체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조치 사항 ▲작업장 안전조치 사항 ▲위험성평가 실시에 관한 사항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및 작업시간 조정 ▲공사 중 주민 불편 민원 최소화 등을 논의했다. 강신오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회의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논의하면서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더 인식하는 시간를 가졌다”며 “논의된 내용들은 사업추진 시 적극 반영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