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지난 31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세정과 팀장, 5개 구청 시세 및 체납징수팀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입 확충을 위한 특별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는 고물가·고금리의 영향에 따른 소비와 투자심리 위축으로 기업실적이 저조해지면서,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하락에 따른 부동산 거래 감소가 이어져 하반기에도 세수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정부의 역대 최대 규모의 세수 결손에 따른 지방교부세 등 감소로 인해 지방재정에 비상등이 켜짐에 따라, 세수 위기 극복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지방세입 확충을 위한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본예산으로 편성된 지방세 8,590억 원, 세외수입 1,404억 원 등 9,994억 원에 대해 차질없이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고, 시와 구청 간 자체 체납징수TF팀을 결성하여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올해 세무조사 징수 목표액을 5% 상향 조정하여 공정하고 엄격한 세무조사 추진으로 숨은세원 발굴 및 부족재원을 확충하고, 리스·렌트차량에
[경남도민뉴스] 창원시 푸른도시사업소 공원녹지과(과장 강신오)는 지난 7월 31일 관내 11개 사업장에 대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부서에서 추진 중인 도급공사·용역사업에 대해 도급·수급인 간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안전보건협의체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조치 사항 ▲작업장 안전조치 사항 ▲위험성평가 실시에 관한 사항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및 작업시간 조정 ▲공사 중 주민 불편 민원 최소화 등을 논의했다. 강신오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회의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논의하면서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더 인식하는 시간를 가졌다”며 “논의된 내용들은 사업추진 시 적극 반영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헀다.
[경남도민뉴스] 창원시는 여름방학 동안에도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균형 잡힌 건강도시락을 제공하기 위해 도시락 공급업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2024년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진행했으며, 현장점검을 통해 도시락 제조업체의 위생상태와 배송시간 준수 여부, 식단이행 상태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품질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와 위생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우리아이 건강도시락 지원사업’은 현재 110개 초등학교에서 진행 중이며, 이번 여름방학 동안에도 3개 업체를 통해 약 5,000명의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시락 지원사업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더불어 돌봄시간 연장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도시락의 영양과 맛을 더욱 개선하고자 다양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메뉴를 다양화하고, 즉석식품과 냉동식품의 사용은 줄일 계획이다. &n
[경남도민뉴스] 창원청년비전센터가 문화예술복합공간인 창원 청년 스펀지파크에서 오는 8월 3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무더운 더위를 이열치열(以熱治熱) 이겨내자는 취지로 찜질방을 테마로 한 ‘도심 속의 스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창원 청년 스펀지파크 및 청년문화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이 여가생활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여름이라는 계절적 특성을 활용해 차별화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오후 6시부터 8시 반까지 △나만의 도장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뮤지션 ‘형동생사이’가 진행하는 보이는 라디오 DJ △매주 달라지는 버스킹 공연 라인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식혜와 구운 계란, 얼음 족욕 등의 찜질방 테마에 걸맞은 이색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들과 함께 스펀지파크를 찾는 창원시민 누구나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신청 방법과 더불어 자세한 내용은 창원청년플랫폼 홈페이지와 청년센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내용은 창원청년비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의 청년비전센터장은 “관내 청년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지난 7월 31일 창원음식문화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11월 16일 열릴 제10회 창원음식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추진위원회는 식품 관련 대학교수·단체, 식품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 및 임원을 선출했다. 추진위원장은 강호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성산구지부장, 사무국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성산구지부로 두기로 하고, 축제 계획 등 행사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올해 열릴 제10회 창원음식문화축제는 음식으로 즐거움을 찾고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하여 시민들이 머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 예정이다. 또, 창원 대표 음식인 아귀찜, 아귀콘밥, 아귀강정, 홍합탕 등 시식회를 비롯, 창원특산물을 활용하여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식·음료 라이브 경연대회, 전시요리경연 대회를 펼쳐 창원대표음식을 발굴할 계획이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창원음식문화축제는 우리지역 음식문화의 다양성·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식품 관련 업체의 제품 판매·홍보로
[경남도민뉴스]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분야 신재생에너지 이용기술 활용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하는 농업분야 에너지이용효율화(신재생에너지) 이월사업과 관련하여 추가대상자에 대해 지난 30일 사전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전 현장조사는 창원시 담당 공무원이 입회한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경남본부가 관장하여 실시했으며, 신재생에너지 사업 수행에 필요한 사업부지 적합성, 난방 부하용량 적정성, 작물별 재배온도 범위 등을 사전 검토해 대상부지의 사업비를 최종 조정·확정했다. 아울러, 창원시는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대상별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사업대상자의 자부담 여력, 연내 사업추진 여부 등을 확인해 이월사업이 불용되지 않고 연내에 집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최명한 소장은 “미추진된 이월사업에 대해 지속 점검하여 사업이 연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농업의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소비량 증가 등의 문제가 지속화되는 만큼 농업분야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이 확대될 수 있도록 농민분의 꾸준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경남도민뉴스]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생활원예 공간 투어와 곤충 관련 체험 1회차를 31일 추진했다고 한다. 이번 체험학습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기간 중 4회에 걸쳐 자연과 생태에 대한 이해 및 도시농업 공간 홍보, 가족 간 소통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원예 및 곤충 체험으로 나누어 추진한다. 수업은 체험 강사의 도시농업 공간 해설과 함께 도시농업과(진해구 웅천동 소재) 농업테마파크, 시험연구포장, 아열대식물원 등을 견학하며, 아열대과수, 수생식물, 허브, 과채류 관찰 등 야외에서 다양한 자연생태 투어를 진행한 뒤 실내 공간으로 옮겨 우리가족 미니정원 테라리움 만들기와 허니 레몬청만들기, 꿀벌해부 등 자연과 환경에 대해 이해하고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교육에 참여한 가족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을 찾기 어려운데 이번 기회로 가족 간의 소통도 많이 하고 방학기간 동안 좋은 추억을 쌓은 것 같다”며 “또한 자연환경을 위한 곤충의 역할과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에 대해서도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 창원과학체험관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관내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자극하고, 과학관을 한번 더 자세히 둘러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8월 6일 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3D펜으로 ‘캐릭터 그립톡 만들기’, △초보자도 쉽게 배우는 아두이노 ‘블루투스 RC카 작동원리’, △틴커캐드 기능을 습득하고 ‘3D모델링 FOOD 디자인 피자 만들기’, △코스페이시스 가상공간을 체험하고 ‘머지큐브 SDGs 주사위 만들기’, △과학원리를 활용한 ‘나만의 캠핑 랜턴 만들기’, ‘끈으로 세우는 신기한 공룡 만들기’ 등으로 구성했다. 매주 주말에는 창원시 생활과학교실을 통해 파르칼 원리를 알아보고 물총 만들기, 무게중심을 활용한 보드타는 곰돌이 만들기, 착시현상에 대해 배우고 착시 사다리 만들어 보기 등 다양한 과학 주제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과학수업을 마련했다. 또한 8월 16일 부터 17일 양일간은 여름 밤하늘을 수놓는 별자리 관측과 함께 천문학자에 대한 진로 탐색도 할 수 있는 천체관측 행사도 예정되어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 창원보건소는 7월 25일 일본뇌염 경보가 전국에 발령됨에 따라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 적기접종을 당부했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시 고열, 발작, 목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 부터 30%는 사망할 수 있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하며 창원특례시는 2021년 1명의 환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발생 사례는 없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적기 접종을 하는 것이 좋으며 모기가 활동하는 야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 점검 또는 모기장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집 주변의 물 웅덩이나 배수구에 고인 물을 없애 모기가 서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창원특례
[경남도민뉴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31일 오후 성산구 상남 상업지구의 재활용품 수거 현장을 방문해 직접 수거 작업에 나섰다. 현재 시 환경공무직의 노동 쟁의행위로 의창구, 성산구 지역의 재활용품 수거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임금 협상이 장기화되면 더 큰 혼란이 초래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날 조 부시장은 환경공무직의 재활용품 수거 거부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공무원들과 함께 직접 12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주변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설명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재활용품 수거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 여러분께 큰 불편을 끼쳐드린 점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상황을 신속히 해결하고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재활용품 수거 거부로 인한 혼란 속에서도 시청, 구청, 읍면동 공무원들이 협력하여 수거를 진행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도 재활용품 분리배출 기준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