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채취·제조·가공·조리·저장·운반 또는 판매하는 일에 직접 종사하는 영업자와 종업원은 매년 건강진단을 받아야 하며, 건강진단을 받아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음에도 시기를 놓쳐 각종 지도·점검 시 적발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창원시에서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인한 행정처분 건수는 총 2,006건이며, 그중 건강진단 미필로 인한 행정처분 건수는 203건으로 행정처분에서 10%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민비서(구삐) 누리집에서는 알림서비스를 통해 건강진단 시기 사전 알림을 제공하고 있으며, 알림서비스를 신청, 활용한다면 음식점 종사자들에게 건강진단을 받는 시기를 놓치는 것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알림서비스를 받으려면 국민 비서 누리집'에 접속한 후,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만료일 안내 알림서비스를 선택, 신청하여야 이용할 수 있다. 박경옥 보건위생과장은 “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에게 건강진단, 위생모 및 마스크 쓰기는 식품위생에 있어 가장 기본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사항”이라며 “식품 관련 종사자들은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사항과 영업자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24일 오전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제1기 창원시자원봉사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자원봉사대학 교육 수료생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및 공로상 수여, 소감문 발표와 함께 자원봉사대학 봉사단 활동을 위한 위촉장 전달식이 있었다. 제1기 창원시자원봉사대학은 봉사활동 중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 기술 등 지역의 자원봉사 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 5월 29일 개강을 시작으로 8주간 체계적인 자원봉사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자원봉사대학 수료생들은 창원시 자원봉사를 책임지는 자원봉사의 핵심 리더로서 지역과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심동섭 자치행정국장은 “끝없는 열정과 배움으로 자원봉사대학 과정에 참여하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전문 역량을 갖춘 자원봉사의 리더로서 후배 자원봉사자들을 잘 이끌어주시고,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24일 보호가 필요한 아동 16명의 보호 조치 결정을 위한 사례 회의를 아동보호 팀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아동의 보호 조치 필요 여부를 논의하고 보호 조치 결정에 따른 지역사회 내 관계기관 서비스와 지원연계 방안, 보호 대상 아동과 가족의 보호 계획을 수립했으며 원활하고 효과적인 사례개입 방안에 대해 심도 높은 논의를 진행했다. 윤성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의 의사를 존중하고 아동에게 최상의 이익이 반영된 보호 조치 결정이 이루어지고 무엇보다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 및 보호에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오는 27일 토요일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가로수길 일원에 개소한 청년 문화예술 복합공간인 스펀지파크에서 ‘스펀지 데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펀지파크는 성산구 용호동 가로수길에 조성한 청년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청년 예술인들이 입주하여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창작동과 △청년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동 △청년들이 선호하는 이벤트 팝업부스 등을 위한 다목적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펀지데이’는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스펀지파크에 입주한 청년예술인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적인 문화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공연‧전시하는 날로, 이번달 스펀지데이에는 입주 예술단체 ‘아트워크’가 ‘힐링 아일랜드’라는 테마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스펀지데이 참여자의 사연을 받고 그 사연에 어울리는 곡을 연주해 주는 See you letter 공연 △녹음 편지 만들기, 스마일 팔찌 만들기 △춤테라피 체험 등 힐링을 테마로 청년들과 함께 스펀지파크를 찾은 창원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nb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24일 마산어시장 식당에서 경제일자리국장 주재로 상공인연합회 5개구 지회장들과 소통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오늘 간담회는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복합적 경제 위기에 최근 롯데백화점 폐점과 배달앱 수수료 인상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제안된 △배달료, 전기요금, 임대료 등의 비용 부담으로 지원 확대 요망 △가게부채 증가로 추가대출의 어려움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분야 컨설팅사업 신청업소수 확대(상반기 신청자 마감) △민원콜센터 운영사업 홍보비 증액 요구 의 의견에 대하여서는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소상공인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지원하는 민원콜센터와 법률, 세무, 부동산임대차 등 5분야 전문가 상담을 지원하는 법률상담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정부나 지자체의 여러 정책을 현장 방문 안내하고 영세 자영업자의 목소리를 정부기관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정부가 지난 3일 최근 발표한 「소상공인‧자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현장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옥외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이 주로 일하는 산림, 도로, 환경미화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시가 선임한 안전관리자가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에게 열사병 예방을 위한 3대 수칙인 충분한 물 섭취, 그늘에서의 휴식, 그리고 주기적인 휴식 시간을 강조하고 휴게 공간의 적절한 관리 상태와 폭염 대비 근로자 보호 조치 이행 여부, 온열질환 예방 교육 여부를 점검하며, 폭염 예방 가이드도 배포한다. 이는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조치로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박성옥 안전총괄담당관은 "지속적인 폭염으로 옥외 근로자들이 온열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철저한 안전·보건 관리와 예방 조치를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창원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자동차를 소유한 외국인 대상으로 자동차 의무사항(검사, 보험) 집중 홍보와 체납 과태료 징수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한다. 자동차 소유자는 운전 여부와 상관없이 의무적으로 책임보험을 하루도 빠짐없이 가입해야 한다. 또한 자동차 검사는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사이에 자동차 검사소에서 받아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와 가산금이 부과된다. 외국인의 경우 이러한 법적 의무사항을 알지 못하여 체납이 발생한 사례가 많으므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과태료 발생을 예방하고자 한다. 사전예방을 위해 창원시 내 외국인 지원센터(7개소)와 연계하여 자동차 의무사항안내 광고지(한글·영어·중국어·베트남어)를 배부하고, 지원센터 홈페이지와 SNS에 13개국 언어로 번역 개시하여 외국인 맞춤형으로 홍보한다. 이외에도 외국인 밀집 지역, 외국인 고용사업장, 외국인 참여 행사장 등에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사전안내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체납의 징수를 위해 과태료 대상자의 자동차, 예금, 급여, 외국인전용보험금 압류 및 출입국·외국인청에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여름철을 맞아 23일 성주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시내버스 차량의 냉방기 및 내‧외부 환경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7월 31일까지 계속되며, 관내 시내버스 전체 770대 대상으로 차고지를 직접 방문하거나 운행 버스에 직접 탑승하는 방법으로 무작위로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 상시 가동되고 있는 차량 냉방기 덮개·필터의 청결 상태와 차량 내ㆍ외부 청소 상태이다. 현장 점검 시 적발된 사항은 즉시 행정지도하여 개선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종덕 교통건설국장은 “시내버스 청결 상태는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이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행정지도를 통해 시내버스 이용객 모두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8월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에어컨 노후 공기정화필터 교체를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마산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에 선정된 것을 환영하며 공모 선정을 축하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2일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자율형 공립고 2차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자율형 공립고는 농산어촌·원도심 등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자율적 교육 모델 운영을 통한 교육혁신을 실현하는 학교로,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학교 운영에 관한 협약 체결 및 연계를 통해 자율적인 교육모델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5년 동안 교육부와 교육청에서 매년 2억 원씩 총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심동섭 자치행정국장은 “마산고의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 선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우리 지역에 특화된 우수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창원시는 학생과 청년이 머물고 싶은 자율적 교육혁신도시를 목표로 환경·생태 분야 등 운영 인프라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야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비신호 횡단보도를 포함한 54개소 횡단보도에 안심등불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횡단보도 안심등불 설치 사업’은 야간에 운전자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비행기 활주로처럼 횡단보도 양옆에 일정한 간격으로 ‘함몰형 LED 표지병’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창원시는 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2년 시범사업 2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34개소, 2024년 54개소까지 총 88개소에 등불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해 ‘횡단보도 안심등불 설치 사업’ 뿐만 아니라 매년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 ‘TBN 교통방송 라디오 홍보’, ‘교통안전 대시민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전 학교 240개소를 대상으로 학교 주변 보행로 단절구간을 전수조사하고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등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가 다각적으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2년 61명에서 2023년 48명으로 줄었다. 이는 전년 대비 21.31% 감소한 것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