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 창원청년네트워크는 지난 20일부터 21일 양일간 대구광역시 중구 일원에서 개최한 청년네트워크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창원청년네트워크 소속 청년들뿐만 아니라 시 청년정책위원회, 분야별 청년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대구광역시 소재 청년공간(행복그래) 견학 △청년정책 전문가 특강 △거버넌스 의제 발굴 프로그램 △청년 문화·예술 공간 ‘대구예술발전소·수창청춘맨숀’ 답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년정책 전문가 특강은 오창식 대구광역시 청년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청년 정책의 흐름과 발전 방향’에 대한 강의와 우수정 대전광역시 청년센터장의 ‘변화를 만드는 청년들’이라는 주제로 정책 제안 과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진 거버넌스 의제 발굴 프로그램에서는 각 분과별(일자리‧문화교육‧주거복지‧참여소통) 4개 조로 나뉘어 지역 현안의 문제들을 나누고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대구예술발전소와 수창청춘맨숀에서 입주작가 협업 교류 전시회인 ‘유연한 틈; 시선의 그림자’의 관람 및 체험 시간을 끝으로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조재후 창원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민간개발 사업자의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우발적인 개발이익을 공공에 환원할 수 있는 ‘도시계획변경 공공기여협상제도’를 경남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공공기여협상제도는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민간개발 사업의 과도한 개발이익 방지와 공공성 확보를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간개발 사업자가 제안하는 용도지역 변경 또는 도시계획시설 변경 등 도시계획 변경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이에 따라 발생하는 이익의 적정한 공공기여 기준 등의 사전협상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등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해 일부 지자체들이 공공기여협상제도를 도입·운영 중이며, 경남에서는 창원시가 처음으로 이 제도를 도입하게 된다. 시는 ‘창원시 도시계획변경 공공기여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8월 중 조례 공포와 함께 공공기여협상제도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해당 조례는 민간이 제안하는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이익을 대상지 선정에서부터 공공기여량 산정, 공공시설 종류에 대해 민간사업자와 협상을 통해 결정하는 내용이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개량하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1단계를 10월 중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원국가산업단지는 1974년 지정‧조성되어 기계산업의 요람으로 지난 50년간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 왔다. 최근 산업구조가 첨단 및 창조융합으로 급변함에 따라 업종고도화에 발맞추어, 시는 2020년 6월 국토교통부의 재생사업지구 지정 승인 이후 현재까지 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산업단지 내 노후도로와 노후교량 개선,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1단계 사업과 산업단지 진입교량인 봉암교를 확장하는 2단계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후도로 구조개선은 의창구 차룡단지 내 불법주차 해소와 근로자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2023년 3월 완료했으며, 12개 노선의 가로등, 인도, 주차 공간 등을 추가로 설치‧정비하여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교통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성산구 신촌동 일원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출퇴근 차량과 영업용 화물차량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2월 준공했다. 그간 도로 갓길에 주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청년주거 안정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7월 도시정책국 주택정책과에 청년주택정책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팀은 청년들의 다양한 주거요구를 반영하여 더욱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주거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많은 청년이 경제적 부담, 주거 시장 불안 등으로 주거 안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2년도 청년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 가구는 다른 계층에 비해 고시원, 오피스텔 거주 비율(오피스텔·고시원 등 거주 비율 : 청년 가구 17% ' 일반 가구 5.5% ' 신혼가구 2.8%)이 월등히 높다. 청년의 82.5%가 임차 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 주택 거주 기간이 2년 이내인 비율이 80.5%이다. 청년의 주거 불안을 방증하는 지표로 볼 수 있다. 시는 금번에 신설된 청년주택정책팀을 통해 청년의 주거가 안정되도록 정책 지원을 강화할 계획으로, 창원지역 내 청년주거 현황을 분석하고 기존 정책의 실효성과 한계점을 전면 검토하는 등 청년의 주거수준을 향상하는 것에 주력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민선 8기 청년 주택공급 목표 설정 및 청년주거 기본계획 수립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도심지 쇠퇴, 범죄 증가 및 지역경제 위축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야기하는 빈집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간 빈집실태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5년 주기로 시행하는 정기조사로 빈집실태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으로, 시는 ‘전국 빈집실태조사 통합 가이드라인’에 따라 실시한 사전 조사에서 전기와 수도 사용량을 분석한 자료 등을 토대로 산출된 추정물량 1,417호(도시지역 빈집 : 822호, 농촌지역 빈집 : 595호)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사전 조사를 통해 추정된 빈집을 선별하여 현장 조사를 시행하며, 현장 조사에서는▲계량기 철거 ▲출입구 완전 폐쇄 ▲소유자 및 이웃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빈집으로 판정하고, 주택의 노후·불량상태와 주변 지역과의 위해 수준에 따라 ▲1등급(활용대상) ▲2등급(관리대상) ▲3등급(정비대상)으로 산정하여 등급별 활용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nbs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가 23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혁신특구‧규제 자유특구 후보’ 선정을 위한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관련 부서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창원시정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산업진흥원에서 ‘글로벌 혁신특구‧규제 자유특구’ 제도 소개 및 ‘창원특례시 특구 지정 전략’을 발표하고, 이어서 특구 지정 관련 토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 「규제 자유특구 및 지역 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 특례법」(지역특구법)에 따라 ‘특구’를 매년 지정할 계획이며, 올해부터는 지역특구법 개정으로 역량 있는 기초 지자체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특구’에 지정되면 지역의 혁신 산업에 대해 각종 기업 규제가 유예 및 면제될 뿐만 아니라 4년간 국비 200억 규모로 임시허가, 실증 지원, 실증 특례, 사업화 지원, 장비 구축 등 기업 재정 지원과 함께 세제 지원 및 각종 부담금 등도 면제되어 신기술에 기반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된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2023년에 처음 시행되어 부산, 강원, 충북,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이 22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찾아 내년도 재난안전분야와 지역 내 AI, ICT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특례시 조직개선을 건의했다. 김 실장은 기획재정부 안전예산과와 정보통신예산과 등을 방문하여 시민 안전과 직결된 재난안전분야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이 간절하고, 디지털 분야 인재 불모지인 경남지역 내 ICT 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함을 적극 표명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으로는 △명서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반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팔용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안민고개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지역지능화 혁신인재 양성사업 등으로, 2025년도 국비 요청액은 총 99억 원이다. 또한 김 실장은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를 찾아 지난 2022년 특례시 출범 이후 급변하고, 복잡다기한 행정수요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특례시 구청 조직 개선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은 “기재부에 건의한 사업들은 대부분 재난안전분야로 시민 안전과 직결된 만큼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지난 20일 창원맘커뮤니티센터 공유주방인 행복테이블에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친화 요리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엄마에게는 휴식의 시간을 주고, 가정 내 자녀 양육에 아빠의 참여를 높여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월 2회 둘째, 셋째 토요일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대상은 6~10세 자녀를 둔 아빠들로, 이번 행사에서는 16명의 아빠와 아이들이 2인 1조로 전문 요리 강사의 설명에 따라 쿠키와 샐러드 등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완성하여 함께 맛보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옥 창원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행사로 아빠에게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여 가정 내 역할 분담과 가족 간의 소통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창원시는 창원맘커뮤니티센터를 통해 맞벌이 가정에 일·가정양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맘커뮤니티센터에서는 △아빠와 함께하는 엄마힐링 요리교실 △직장맘·직장대디를 대상으로 하는 미술심리검사 △캘리그라피 교실 등을 개설하였으며, 부부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수산공익직불금(소규모어가, 어선원, 조건불리지역) 신청기간이 7월로 마감된다고 22일 밝혔다. 어업과 농업 등을 함께 하는 어업인이 전년도에 소농 직불금, 면적 직불금 등 농업, 임업 분야 직불금을 받은 경우 소규모 어가 직불금, 어선원 직불금을 받지 못하도록 되어 있었다. 하지만 최근 해양수산부 사업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전년도에 타(他) 분야 직불금 수령 여부와 상관없이 수산 직불금과 농업, 임업 분야의 직불금 중 어느 하나를 신청할 수 있게 되어 어업인의 직불금 선택권이 확대되었다. 단 중복 수령은 허용되지 않는다. 소규모어가 직불금은 △어촌지역에 거주하는 5톤 미만 연안어업 허가를 받은 어업인, 신고어업인 등이 △1년 중 60일 이상 조업하거나 수산물 판매액이 연간 120만원 이상 △신청년도 직전에 계속 3년 이상 어업종사 △직전년도 기준 신청인의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2천만원 미만 △동일세대 내 모든 구성원의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의 합이 4천 5백만원 미만 △어가구성원 전체 어업 총수입이 1억5천만 원 미만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어선원 직불금은 △어선의 소유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난방비 절감 효과가 큰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을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330대에 150대를 추가해 총 480대의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환경표지 인증)로 교체・설치하는 저소득층 및 다자녀가구 그리고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지원금액은 보일러 1대당 60만 원이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세대주, 공급자 등이 창원시청 기후대기과에 방문신청하거나 환경분야통합서비스 ‘에코스퀘어’의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영숙 기후환경국장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대기질 개선과 연료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