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30일 오후 6시 성산패총에서 제14회 창원 시민의 날을 기념해 제33회 야철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야철제에는 조명래 제2부시장을 초헌관으로,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이 아헌관, 이오건 창원문화원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제를 올리고, 관내 철 생산 기업체, 시민 제관, 야철제 기원무 보전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창원특례시의 무궁한 번영과 안녕을 염원했다. 1974년 창원기계공단 부지조성 과정에서 발견돼 국가사적 제240호로 지정된 성산패총과 야철지 유적에서 개최되는 야철제는 과거 철의 주산지였던 창원시가 국내 기계공업 도시의 요람으로서 눈부신 성장을 할 수밖에 없었던 역사적 근거이자 시민들의 자부심을 상징해 왔다. 철 생산 기업체 근로자들이 부싯돌로 불씨를 채화하고 장인이 쇳물을 헌납하는 등 고대 선사시대 철을 생산하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하는 야철제는 시민화합의 구심점으로 삼고자 매년 시민의 날 전야에 개최해 오고 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창원이 과거 철의 주산지에서 우리나라 기계공업 도시의 메카로서 조국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뤄냈듯이 새로운 국가산
[경남도민뉴스]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024 교원 초청 전시설명회’를 개최한다. 경남도립미술관은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의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도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교원 초청 전시설명회는 경남도립미술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GAM 컬렉션: 미래의 기억, 추상과 관객, 실감영상-쪽빛 너머로 등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가 직접 전시에 관해 설명하고, 미술교육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경남도립미술관은 전시 기획자의 설명을 통해 도립미술관의 주요 소장품을 비롯해 경남을 대표하는 추상회화의 거장 전혁림, 이성자, 이준 등의 작품을 더 잘 이해하고,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미술관과 학교 간의 의미 있는 대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국내·외 여성 지도자들이 결속하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의 제24회 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유치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결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 여성 리더십 강화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중요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KOWIN)대회는 전 세계 한민족 여성들이 모여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과 지식,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글로벌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 행사로 2025년 8월 말경 창원시에서 여성가족부, 경상남도, 창원시 공동으로 제24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풍부한 역사와 문화, 뛰어난 개최 여건으로 유치에 성공했으며, 이번 대회로 창원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2025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시 역사상 처음으로 이번 대회를 유치하게 되어 지역 여성 경쟁력 강화에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하며 “세계 각국에서 온 한민족 여성들이 창원의 아름다움과 발전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기회가 될
[경남도민뉴스]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반짝반짝 오늘은 나도 조형작가'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7월 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작년에 이어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과 ㈜바인딩이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해 선정됐다. 문신미술관에서 진행하는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반짝반짝 오늘은 나도 조형작가'는 문신(文信, 1922~1995)의 조형성을 바탕으로 △문신 작품 감상하기, △석고 작품 만들기, △가상공간(VR) 속에서 작품 만들기 등 문신의 조형성을 3단계로 경험하고 표현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령 및 기수별 각 20명씩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3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창원시 일상플러스 통합예약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창원FC가 지난 2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김해시청축구단을 상대로 ‘불모산 더비’를 치렀다. 수중전으로 치러진 이 날 경기는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양 팀 모두 날카로운 공격으로 상대팀 골문을 위협했다. 이영진 감독이 이끄는 창원FC는 막판까지 최선을 다했음에도 김해시청에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창원FC의 연승행진은 3경기에서 멈췄다. 이날 경기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의 선수단 격려와 시축으로 포문을 열었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600여 관중이 경기를 관람하며 창원FC를 응원했다. 창원FC는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 50명에게 사인볼을 증정하고, 현장 추첨 및 직관인증 이벤트를 통해 60여명에게 경품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관중의 호응을 얻었다. 창원FC 구단주인 홍남표 시장은 “수중전의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위해 투지를 보여준 감독,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궂은 날씨에도 찾아오신 창원FC 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창원FC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에서는 K3·K4 리그에 대한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 버스운영과는 2024년 6월 28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CNG 특별점검반과 합동으로 관내 시내버스 11개 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자 및 정비책임자들을 대상으로 CNG 및 수소 연료 사용 시내버스 안전 점검 설명서를 통한 현장 특별점검 및 정비 실무교육을 했다. ‘2024 하절기 CNG 버스 특별점검 및 실무교육’은 5월 20일부터 6월 28일까지 1차, 2차로 나누어 11개 운수회사 CNG, 수소 버스 342대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여름철 혹서기 CNG 저장 용기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10% 감압충전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 한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CNG, 수소 버스 특별점검반이 각 운수회사 안전관리자 및 정비 실무 책임자를 대상으로 점검 교육을 시행하여 각 운수업체의 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사고 예방과 비상시 대처 방법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실무에서 축적된 다양한 점검 방법과 현장 경험을 전수했다. 장현숙 버스운영과장은 “여름철 혹한기 급격한 기온 변화에 대비한 시내버스 CNG, 수소 버스의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28일 시청 시민홀에서 신규공무원 72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 2024년 7월 1일자로 임용되는 신규공무원은 행정 55명, 사서 2명, 공업 1명(기계 1), 녹지 1명(산림자원 1), 의료기술 2명(임상병리 1, 방사선 1), 시설 10명(건축9, 지적1), 운전 1명으로 총 7개 직렬이다. 신규공무원들은 임용장 수여와 선서문 낭독을 통해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시민의 권익과 공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한 공무원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에 배치되는 신규공무원들은 정식 근무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고, 창원특례시 소속 직속기관 및 사업소, 각 구청과 읍‧면‧동 등 행정 일선에 배치되어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본격적인 대민행정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규임용을 통해 휴직‧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해소하여 더욱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어려운 임용시험의 관문을 통과하고 창원특례시의 가족이 된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신규공무원의 새롭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업무와 공직생활에 임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의회는 28일 열린 제13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마치며 제4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승인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을 처리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 54건, 처리(개선 요구) 90건, 건의(검토 요구) 336건 등 합계 480건의 지적·개선사항을 도출했다. 사화·대상공원 특례사업 행정사무조사는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기로 의결했다. 아울러 ‘창원시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조례 제·개정안을 최종 의결하고, 창원시가 제출한 4조 7194억 원 규모의 결산도 승인했다.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서영권, 황점복, 김영록, 이해련, 김묘정, 이우완, 홍용채, 박해정 등 8명 의원이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김이근 의장은 “동료 의원 덕분에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일 잘하는 의회’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다”며 “후반기 의회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bs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28일 시청 시민 홀에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주재로 군‧경찰‧소방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분기 창원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정원의 북한 대남위협 전망, 제5870부대 1대대의 통합방위 사례발표, 주제토의, 건의 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창원지역 오물 풍선 살포 시 시민 보호 방안’이라는 주제로 통합방위 주제토의를 시행했다. 연초부터 시작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미사일 도발에 대비하여 발생 가능한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따른 기관별 역할과 신속한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북한은 연초부터 미사일 도발로 시작하여 최근 오물 풍선 도발,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등 해가 갈수록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을 관계기관 간 소통을 통해 구체화하고 항상 긴밀하게 협력하여 비상시 신속한 초동조치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28일 창원시의회 4차 본회의에서 ‘창원시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대산면·북면장애인파크골프장 정상화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가하천(낙동강) 유역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이 창원시파크골프협회에 위탁되어 소속 회원만 사용하는 등 많은 논란이 제기됐으며, 창원시는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정상화를 위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다. 협회는 지난 4월 29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여 시 행정지도 사항을 수용하는 데 뜻을 모았으며, 이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연결됐다. 앞으로 시는 파크골프장을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창원시설공단에 위탁하여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조례에는 하천법 등 현행법령에 따라 국유재산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창원시설공단에서, 공유재산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창원시설공단 또는 체육 관련 비영리법인·비영리단체에서 운영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1년간 파크골프장 사용료 조항을 유예하도록 하여 창원시민에 한해 한시적 무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