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6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월·수·금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창원시진해가족센터(용원동)에서 진해구 거주 초·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 20여 명 대상으로 『학령기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티키타카 의사소통 부모교육’을 주제로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와 자녀의 관계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일방적인 교육이 아니라 참여자 간 소통을 통해 바람직한 부모 역할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소그룹 집단형식으로 운영된다. 24일, 26일에는 부모의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의사소통-자녀와의 의사소통 구조 이해, 소통을 위한 부모의 관점 점검으로 학령기 부모에게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정보 내용으로 진행되며, 28일에는 부모로서 자녀를 잘 양육하기 위해 애써온 부모 자신에게 격려하고 양육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원예치료(꽃으로 마을 힐링하기)로 운영된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좀 더 깊이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보훈으로 하나되기’ 위문사업을 펼쳐 지역사회 6개 기업‧기관이 동참해 1억 6천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에 관내 금융기관과 요식업체 7곳의 후원을 받아 백미 2,000포(5천만원 상당)를 저소득 국가유공자들에게 전달했고, 올해는 2년 연속 후원하는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과 4곳의 기업‧기관이 함께 호국보훈의 달 위문사업에 동참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곳은 △㈜라쉬반코리아 △몽고식품㈜ △㈜마크 △BNK경남은행 △MG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 남창원새마을금고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로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라쉬반코리아는 국내 대표 남성 언더웨어 브랜드로서 속옷 3종 세트 1,500개(1억원 상당)를 기부했고, 지역 대표 향토기업인 몽고식품(주)은 금융기관과 기업이 기부한 금품(28백만원)을 더해 몽고식품 선물세트 1,500개(60백만원 상당)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호국보훈의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21일 성산구 라움뷔페에서 창원시창원수어통역센터 설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창원시창원수어통역센터는 2004년 설립하여 의사소통에 지장이 있는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수어 통역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앞장서 왔으며 농아인들이 함께 친목을 다지고 서로 소통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창원수어통역센터 주관으로 장애인단체, 이용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수어통역센터 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수어 노래 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지현 노인장애인과장은 “창원지역 농아인들의 권익과 행복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창원수어통역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농아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항상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창원특례시에는 2024년 6월 현재 50,603명의 장애인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 중 청각 및 언어장애는 7,630명이 등록되어 있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21일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특별히 고령의 전쟁영웅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백미’ 위문품 100포(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품은 평소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처를 발굴하여 안심정사 창원도량 (법안 주지스님)에서 마련한 백미 10kg 100포를 창원시 6‧25참전유공자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창원시 6‧25참전유공자회 회장단(창원 권영대, 마산 최용조, 진해 손담)을 초청하여 나라를 위한 헌신에 대하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직접 전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사의 백미’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거쳐 고령의 참전영웅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우리가 6·25전쟁의 참혹함을 이겨내고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참전용사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들을 예우하고 감사하는 보훈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정사 창원도량은 충남 논산에 본찰을 둔 한국불교 태고종 종파의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의회 김묘정 의원(팔용, 의창동)은 21일 제13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감사관을 대상으로 감사과정 전반의 절차·규정의 허술함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관련 지침서(메뉴얼)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지난 1년여 간 진행된 감사관실의 특정감사에서 자료를 수집하며 컴퓨터를 통째로 가져가고, 하드디스크를 적출하는 등 행위가 있었다”며 “창원시에서는 이와 같은 행위에 대한 절차와 규정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감사를 받는 직원의 인권을 존중하고, 적법한 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감사과정 전반에 대한 매뉴얼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디지털 포렌식’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 의원은 “감사관은 디지털 포렌식은 없었다고 했으나, 업체 견적서에서부터 창원시의 내부 결제 공문 등 각종 서류에서 일관적으로 감사관실이 진행한 행위에 대해 디지털 포렌식이라 명명되어 있다”고 꼬집었다. 이날 김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창원시가 받은 견적서, 개인정보처리위탁 계약서 등에는 데이터 복구를 진행한 것이라는 감사관실의 답변과 달리 ‘디지털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21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 안전보안관의 안전의식 제고 및 재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24년 안전보안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안전보안관은 132명으로 구성되어 모두가 안전한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신문고 어플을 활용한 생활 주변 위험요인 신고 활동과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에 물놀이·폭염 등 계절별 주제를 선정하여 안전문화 운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창원시 안전보안관 회원 40여 명이 참석하여 △안전보안관의 임무 및 역할 △생활·교통 중심 6대 분야별 안전교육 △재난·사고 대응사례 및 행동요령 강의를 통해 안전보안관의 역할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장승진 창원시 안전총괄담당관은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 위험요인 점검을 생활화하는 안전문화 확산이 중요하다”며 “오늘 교육을 통한 안전 리더십 함양으로 창원시에 안전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안전보안관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마산합포도서관은 '새록새록 그림책 놀이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어린이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7월 14일에 유설화 작가 특강을 운영한다. 유설화 작가는 북스타트 선정 도서 '슈퍼 토끼'와 장갑 그림책 시리즈 '잘했어, 쌍둥이 장갑', '용기를 내, 비닐장갑', '질투는 아웃, 야구 장갑' 등을 집필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은 작가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작가와 함께 새로운 시각으로 그림책을 읽고, 작가의 집필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나만의 장갑 캐릭터를 그리는 시간도 마련하여 어린 독자들과 독후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6월 24일부터 마산합포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아 ~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나, 아동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산합포도서관과 정진성 과장은 “그림책 작가 특강이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작가를 만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마산합포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7월 4일 ~ 8일에 창원사랑상품권 모바일 누비전을 150억 원발행하고, 착한가격업소 및 롯데백화점 마산점 인근 상권의 모바일 가맹점에서 누비전 결제 시 익월에 5%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누비전 판매는 모바일형만 발행하며 개인 할인구매 한도는 20만 원이고 할인율은 7%이다. 구매방법은 출생연도에 따라 1959년 이전 출생자들은 7월 4일 9시부터 5일 자정 시까지 우선구매 가능하며, 1960년 이후 출생자들은 7월 8일 9시부터 구매가능하다. 단, 1959년 이전 출생자들 중 7월 4일~5일에 구매하지 못하신 분들은 7월 8일에도 구매가능하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및 롯데백화점 마산점 인근 상권의 모바일 가맹점에서 누비전으로 결제 시 다음 달에 5%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는 7월 1일부터 시행하여 자금소진 시까지이다. 착한가격업소 중 모바일 가맹점 65개소와 롯데백화점 마산점 인근 상권(오동동~창동) 중 모바일 가맹점 2,265여 개소(전통시장, 음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교육업 등)에서 사용가능하다. 김현수 경제일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의회은 21일 진해구 태백동 일원에서 과거 사업이 무산된 ‘공공주택지구’ 재추진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상현 의원(충무, 여좌, 태백동)은 이날 열린 제13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창원태백 공공주택지구 재추진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창원태백 공공주택지구 사업은 진해구 태백동 55-1 일원(3만 1156㎡)에 국민임대주택 114가구, 행복주택 200가구 등을 조성하려 한 것이다. 실제 사업 추진 단계에서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비가 과다해 착공이 지연됐으며, 4년간 진행되지 못했다. 결국 개발제한구역으로 환원됐다. 김 의원은 “공동주택지구 조성사업으로 지역의 주거복지 향상 등이 기대됐었다”며 “그러나 사업 무산은 물론 인근 마을에 예정됐던 도시가스 공급 역시 요원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미 토지상이 완료됐으므로 송전선로의 지중화 문제만 해결된다면, 빠른 사업의 추진이 가능한만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전력공사의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낙후된 진해 서부지역의 환경 개선과 균형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의회은 21일 제13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전국 최초로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영록 의원(가음정, 성주동) 의원은 이날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 규탄’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달 28일부터 북한이 오물을 풍선에 매달아 남쪽으로 날려 보는 행위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유발하며,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므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김 의원은 “북한은 남쪽을 향해 풍선을 날려 경남 거창군 등까지 발견됐다”며 “분뇨와 폐비닐을 담는 비이성적이고 몰상식한 행위로 규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행위를 규탄하며,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결의안에는 북한의 도발로 인한 국민의 피해를 국가가 보상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입법에 나서야 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김 의원은 “관련 법률의 미비로 실제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우리 국민은 보상을 받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정부와 국회는 북한의 도발에 따른 피해를 보상할 수 있도록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